옷에 큰 비중을 안두는 편이라
세일할때 저렴한거 위주로 쇼핑을
했었어요.
그런데 이게 쌓이다보니 옷장에 마음에 안드는 옷, 안어울리는 옷만 잔뜩 있더라구요. 위아래 다 안맞는 옷들..
어느순간 신경질이 확 나면서 이건 아니다. 이 나이먹고 마음에 쏙드는 옷 한벌없이 왜이렇게 사나 .. 싶은 생각이 확들어요. 요새 늙어가는게 체감이 되서 그런거같기도 해요.
좋은옷도 젊어서 입어야 빛이 나는거
맞죠? 이제부터라도 옷에 돈 좀 쓰고 살까요. 나 자신에게 돈쓰는게 진짜
너무 없었어요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