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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봐다 놓은거 다 내다버리고 싶네요

통보? 조회수 : 27,234
작성일 : 2023-09-28 00:56:35

내용은 펑해요..

댓글 감사합니다~

 

IP : 116.47.xxx.135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9.28 12:57 AM (175.210.xxx.227)

    걍 외식하세요

  • 2. 통보
    '23.9.28 12:58 AM (116.47.xxx.135)

    차례지내러 오시는거예요

  • 3. 그럼
    '23.9.28 1:00 AM (223.62.xxx.132)

    원래는 시동생집에서 차례지내왔던건가요?

  • 4. 진짜
    '23.9.28 1:00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짜증나시겠어요.
    이게 갑자기 통보하는걸로 되는 일인가요.
    동서도 진짜 비겁하네요
    혼자 힘들거 뻔히 알면서....
    이렇게 된거 차라리 원글님이 추석 지내고
    시동생네가 설날 지내는걸로 정하지고 하세요

  • 5. ..
    '23.9.28 1:00 AM (223.38.xxx.217)

    이러니 비혼비혼 하는 것
    주변 30-40대 딩크부부 세커플
    다 전 부친다네요
    넘 의외였음ㅋㅋㅋ

  • 6. 통보
    '23.9.28 1:01 AM (116.47.xxx.135)

    원래 아버님댁에서 차례 지내요

  • 7. 와 미친
    '23.9.28 1:03 AM (211.208.xxx.8)

    시동생 부부는 완전 무양심 쌍것들이네요;;;

    남편도 제정신에 무서우니 술 ㅊ먹고 들어와 통보처럼 날린 거고요.

    청소고 지 ㄹ이고 이전에 몇 번 봐줘서 버릇 든 겁니다. 엎었어야죠.

    대신 그 몇 번 덕에 이번에는 친정 가버려도 될 정당성이 생겼어요.

    음식 재료있고 장소 있으니 알아서들 하겠죠. 친정은 무슨 친정이에요.

    조용히 남편 카드 빼들고 나가 시내 호텔에 묵고 실컷 노세요.

  • 8. 통보
    '23.9.28 1:04 AM (116.47.xxx.135)

    이쯤되면 저도 통보해도 되겠죠?
    등신같이 다 받아주니 만만하게 보는거죠?

  • 9. 그냥
    '23.9.28 1:04 AM (223.62.xxx.99)

    아버님댁으로 가세요.
    어차피 혼자 일해야하는데
    집청소까지 더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다음번엔 님네가 뒷통수치시구요.
    파국을 만드세요.

  • 10. 청소는
    '23.9.28 1:04 AM (182.221.xxx.15)

    왜 해요?
    원글님이 음식하면 청소는 남편이 해야죠.
    음식하느라 바쁘니 청소하라고 시키고 못한다 하면 냅두세요.
    집도 엉망이라야 담에 오고싶은 맘이 안생기죠.

  • 11. ...
    '23.9.28 1:08 AM (116.32.xxx.73)

    남편 모지리..
    원글님도 통보하세요

  • 12. ....
    '23.9.28 1:09 AM (58.234.xxx.21)

    그 놈의 제사 포기 하면 안되나
    죽은 사람때문에 산 사람들이 들들 볶여야 하는지....
    그냥 모여 밥 한끼 먹으면 어때서 ㅠㅜ

  • 13. 통보
    '23.9.28 1:09 AM (116.47.xxx.135)

    동서네가 준비하는거는 과일하고 전인데
    전은 사오기도 하고 부치기도 했구요.
    동서는 전화 한통 카톡 연락도 없네요.
    맏며느리는 다 감내해야돼요?
    속이 부글부글 끓는데..

  • 14. ..
    '23.9.28 1:11 AM (175.119.xxx.68)

    남편한테 제사는 옮겨다니는거 아니잖아 것도 모르니 하세요

  • 15.
    '23.9.28 1:14 AM (221.138.xxx.139)

    파업하세요.

    내가 장 다 봐 놨으니 당신이 하건 동서를 데리고 오건 당신이랑 시댁 식구들끼리 알아서 해라,
    나는 이번 추석 빠지겠다. 하고
    호캉스를 확 질러서 가시거나 친정을 가시거나,
    친정가만 찾아와 발목잡힐
    것 같으면 어디 레지던스라도 숨어서 편하게 시간 보내고 하고 싶은거 하세요. 아이들이랑 여행가셔도 좋고.

  • 16. may
    '23.9.28 1:15 AM (106.101.xxx.62)

    제사는
    왔다갔다 안하는거다 하시고

    시댁으로가세요
    장본거 냉장고에 넣고
    내일시장가서 다사세요
    사서 가고 저녁도 사먹고

  • 17.
    '23.9.28 1:22 AM (211.109.xxx.17)

    하루전 통보도 아나고 아거는 당일통보인데요.
    이거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에요.
    어쩔수 없게 만들어 놓으면 하게 될거라는
    남편의 버르장머리를 고쳐 놓으세료.
    알아서 하라 하고 내일 사라지세요.

  • 18. ,,
    '23.9.28 1:30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혼자 부글거리며 청소하고 음식하면 원글님 바보.
    완성품 대충 서너가지 사가지고 시가 가던지 남편보고 알아서 하라고 하고 어디 여행이라도 가세요.

  • 19. ......
    '23.9.28 1:34 AM (118.235.xxx.247)

    내일 이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세요.
    큰소리 한번 나 봐야 남편도 뜨끔하고 조심하죠.
    이참에 차례고 제사고 다 없애버는것도 괜찮겠네여.

  • 20.
    '23.9.28 1:54 AM (110.70.xxx.236)

    애들 데리고 친정가세요.
    오늘 가면 하루 내내 괴롭히고 당일날은 어떻게든 무마된 상태로 만들려고 기를 쓸테니
    오믈 아이들이랑 집에서 노시든 어딜 나가든 편히 휴일 보내시고
    내일 아침
    일찍 친정으로 벼락같이.

  • 21. 그냥
    '23.9.28 3:41 AM (223.38.xxx.236)

    돈으로 해결하세요
    시아버지 한분이면 어렵지않을겁니다
    나중에 생색 낼 기회는 많아요
    소탐대실 하지마시고 ㅎ
    화 푸세요

  • 22. 제서
    '23.9.28 3:49 AM (58.126.xxx.131)

    아무도 안하몈 사라져요
    동서 욕하시지 마시고 원글도 하지 마세요
    왜 여자들끼리 싸움일으키고 욕하게 만드는지....
    한국 시집문화 진짜!!!

  • 23. ,,
    '23.9.28 4:13 AM (73.148.xxx.169)

    님도 통보하세요.
    남편이 맘껏 셀프 효도 충분히 할 기회를 주는 거죠.
    나도 애들 데리고 친정 나들이 다녀오겠다해요.

  • 24. 워워
    '23.9.28 5:46 AM (125.180.xxx.92)

    돈으로 해결하세요
    시아버지 한분이면 어렵지않을겁니다
    나중에 생색 낼 기회는 많아요
    소탐대실 하지마시고 ㅎ
    화 푸세요 2222

    전이랑 등등 음식사서 시댁으로 가서 차례지내고
    설거지는 남편시키고
    다음 설부터 어떻게 할지 대책을 세워요

    극단적으로 대처하지말고 현명하게....

  • 25. 장 본거는
    '23.9.28 6:26 AM (27.175.xxx.160)

    냉장고에 다 넣고 시장에서 반찬 사갖고 시가로 가세요

  • 26. 어제
    '23.9.28 6:36 AM (122.32.xxx.124)

    어제 성균관에서 다시한번 차례상 발표했어요.
    과일 4가지에다 백김치 나물 송편이면 된다고.
    차례상과 제사상은 다르다고...

  • 27. 앞으로
    '23.9.28 6:39 AM (211.206.xxx.191)

    계속 원글님네서 할 거 아니면
    시가로 가는 게 정답

  • 28. ㅁㅁ
    '23.9.28 7:24 AM (14.39.xxx.206)

    그렇게는 못한다고 애들 델고 친정을 가든 시댁으로 가든 하세요
    아님 여행을 가든요 또또 불평하면서 청소하고 제삿상차리면 아 내가 역시 이렇게 말 잘듣는 종년처럼 굴 줄 알고 남편이 그런거구나 우리 남편 시동생 천재야 나는 천재랑 결혼했어 너무 행복해 하며 행복에 겨워하며 제삿상 차리세요 불평 1도 마시구요

  • 29. ㅇㅇ
    '23.9.28 8:05 AM (58.29.xxx.187)

    동서 욕하지 마시고 남편을 잡고 시키세요. 왜 혼자 동동거려요

  • 30. 나라면
    '23.9.28 8:22 AM (41.73.xxx.78)

    걍 쓰러져요
    스트레스때문에 그런가 머리 미치게 아프다고 하고 쓰러지세요
    니가 전이랑 음식 사서 가서 제시하고 오라고
    나도 이번엔 빠지겠다 나 혼자 죽을것 같이 아픈데 누구 하나 알아 주지도 않는대 난 못한다 머리에 수건 얹고 누으세요
    수면제라도 먹고 내리 자세요
    제사 왔다갔다 한다는 말 첨 들었다고 아버님이 젤 잘 아실텐데 넌 그런것도 모르냐 하세요
    청소하다 어깨 다쳤다고 파스 붙이고 누우세요
    누가 알아주나요 내 수고를 …

  • 31.
    '23.9.28 8:43 AM (211.212.xxx.185)

    동서 욕하지 말라고해요?
    동서도 시동생 못되먹은거고
    남편은 비겁하고 모지리 아닌가요?
    추석 차례준비 하느라 고생하는 사람이 누군데 왜 시동생은 남편에게 당일 통보해요?
    시동생은 물론 음식하느라 고생하는거 뻔히 아는 동서도 사정이 있어 못오게 되면 미리 형님인 원글에게 알려야죠.
    남편이 당일 통보받았는지 미리 알고 있었으면서 비겁하게 연후시작전날 밤에 그것도 술까지 먹고와서 말하는건지 어떻게 알아요?
    저라면 시동생 부부 남편 시아버지 다섯명 단톡방 만들어서 상황설명하고 시동생부부에게 불만통보하고 시아버지댁으로 가겠다고 하겠어요.
    왜 시동생부부 안온다고 시아버지가 원글 집으로 왜 와야하죠?

  • 32. 동서
    '23.9.28 9:29 AM (110.70.xxx.226)

    82 하나봐요
    다음에 물어보세요 동서 82쿡해? 하고

  • 33. ㅇㅇ
    '23.9.28 9:40 AM (210.126.xxx.111)

    저 같으면 음식장만 하나도 안하고
    애 데리고 친정에 가겠네요
    남편 행동이 사전 의논 하나 없이 흡사 주인이 노비한테 명령내리듯 하네요 이 무슨 처사인가요?
    남편이 하는 꼬락서니 보니 한번 난리 나 봐야해요

  • 34.
    '23.9.28 9:44 AM (211.184.xxx.113)

    전 국 나물은 사시고 고기 생선만 하시고 과이놓고하세요. 혼자 맞벌이가 어찌해요.그리고 돈내라고 하세요. 불고기 양념된거 사서 한끼 찌개랑 드시고 식혜두 사세요.
    숨쉬고는 살아야지요

  • 35.
    '23.9.28 9:45 AM (125.183.xxx.176)

    청소는 남편에게 하라고 하고
    저녁은 외식
    차례상만 차리시구요.
    전이랑 나물은 사고 힘 덜들어가는 방향으로요

  • 36. 맞아요
    '23.9.28 10:00 AM (61.105.xxx.18)

    청소도 대충 해놓고
    음식은 사서 하세요
    시동생네한테 반 부담하라 하구요
    결혼하자 마자 얼떨결에 제사 떠안았는데
    동서도 그렇고 나중에 아무도 안하길래
    전 기제사만 남기고 차례 없앴어요
    시어머님이 뭐라 하시면 어머님이 하시라고 했더니
    다들 암말 안하더라구요
    힘들게 하지 마시고 편하게 하세요

  • 37. 줌마
    '23.9.28 10:11 AM (122.37.xxx.116)

    왜 동서 욕하지 말라고해요?
    동서도 시동생 못되먹은거고
    남편은 비겁하고 모지리 아닌가요?
    추석 차례준비 하느라 고생하는 사람이 누군데 왜 시동생은 남편에게 당일 통보해요?
    시동생은 물론 음식하느라 고생하는거 뻔히 아는 동서도 사정이 있어 못오게 되면 미리 형님인 원글에게 알려야죠.
    남편이 당일 통보받았는지 미리 알고 있었으면서 비겁하게 연후시작전날 밤에 그것도 술까지 먹고와서 말하는건지 어떻게 알아요?
    저라면 시동생 부부 남편 시아버지 다섯명 단톡방 만들어서 상황설명하고 시동생부부에게 불만통보하고 시아버지댁으로 가겠다고 하겠어요.
    왜 시동생부부 안온다고 시아버지가 원글 집으로 왜 와야하죠?222222222222

  • 38. ..
    '23.9.28 10:29 AM (182.220.xxx.5)

    혼자 못한다고 하시고 볼 일 보러 밖으로 나가계세요.
    남편이 알아서 해결하겠죠.

  • 39. 진순이
    '23.9.28 10:33 AM (117.111.xxx.82)

    원글님 힘드시겠어요
    어자피 아이들과 먹을 음식하는거라 생각하고
    조금씩만 하세요
    간단한 차녜상 올리시구요
    청소는 남편과 아이들에게 맡기고 엉망이라도
    그냥 있는 그댈 보여주고 먹어요
    시동생네 안오니 더 편하구요
    잘하려다 병생기는 지져분해도 음식 가식수 적더라도
    내 기준으로 하세요
    뭐라하면 차례상 확.뒤지어 버리세요
    그럴 요이기늘 제가 보냅니다
    얍!!!

  • 40. 진순이
    '23.9.28 10:33 AM (117.111.xxx.82)

    오타가 넘 많네요

  • 41. ......
    '23.9.28 11:06 AM (118.235.xxx.135)

    음식하지 마세요.
    일방적인 통보는 들어줄 필요 없어요.
    어제 그딴 소리 듣고도 차례음식 장만하면
    앞으로 남은 명절은 이제 원글네 집에서 지내게 돨꺼에요.

    죽을때까지 평생을 원글집에서 시부 모사고 차례 지내고
    남편한테 통보 당하면서 살고 싶으면 음식 하든가요.

  • 42. 이상해요
    '23.9.28 11:07 AM (121.165.xxx.218)

    시동생이 근무면 동서는 왜 못오나요?
    핑계고 할 생각이 없는거지요
    나중에 재산은 자기몫 챙기려하겠지요
    아버님도 안쓰럽네요ㅠㅠ

  • 43. ㅇㅇ
    '23.9.28 11:42 AM (222.113.xxx.173)

    시동생근무인데 왜 원글님댁으로 오는건가요?

  • 44. .....
    '23.9.28 12:24 PM (110.13.xxx.200)

    제 기준 남편은 ㅁㅊ놈입니다.
    이런 통보는 있을수 없는 일..
    만약 제남편이 그랬다면 거의 전쟁선포임.
    저라면 절대 청소니 뭐니 안하고
    절대 우리집에서 못하니까 다 사서 시가에 가자고 하세요.
    왜 미쳤다고 그런 일을 남편이 결정하죠?
    지가 손하나 까딱안하니까 통보하는거 아닌가요?

    너무 버릇을 잘못 들이셨습니다.
    저런말 함부로 지껄이지 못하게 길을 잘 들이셨어야하는 건데
    너무 잘해주고 맞춰주셨나봅니다.

  • 45. ㅇㅇ
    '23.9.28 12:43 PM (121.161.xxx.229) - 삭제된댓글

    우리집에 버려주세요. 파도 한 뿌리 없네요.

  • 46.
    '23.9.28 12:49 PM (61.80.xxx.232)

    진짜 짜증나시겠네요 어휴

  • 47.
    '23.9.28 12:58 PM (223.62.xxx.12) - 삭제된댓글

    남 이런 말같지도ㅜ않은 고구마글 던져놓고
    하소연만 잔뜩 하고
    어찌할건지도 안적고 댓글만 모으는 이런글이 제일 싫음..

  • 48. ..
    '23.9.28 12:59 PM (223.62.xxx.12)

    난 이런 말같지도ㅜ않은 고구마글 던져놓고
    하소연만 잔뜩 하고
    어찌할건지도 안적고 댓글만 모으는 이런글이 제일 싫음..

  • 49. 성인..
    '23.9.28 1:45 PM (221.138.xxx.71)

    성인이시니까 동서,시동생 알아서 해결한 거 욕하지 마시고
    본인일은 본인이 해결하세요.

    제가 보기엔 많이 답답합니다.
    아니 왜 못한다고 말을 못하세요.
    차라리 요리 하지말고.. 집도 치우지 마시고.
    당일에 병원에 입원하세요..
    남편도 지가 집 치우고 요리하고 설겆이 하고
    어쩌고 하다보면 힘들어서 아웃 하겠죠.

    일도 하시면서 살림도 다 하고..
    아니 원글님이 슈퍼맨이예요??
    이건 원글님 잘못도 있는 거예요.
    말을해야죠.. 힘들다 못하다 !!!
    '이쯤에서 반기 들까요?' 물을께 아니라
    이렇게까지 되게 하지 마셨어야죠...

  • 50. ㅁㅁㅁ
    '23.9.28 2:37 PM (211.51.xxx.77)

    맞벌이인데 가사분담이 전혀 안되는건가요? 왜 원글님혼자 회사다녀와서 집치우고 애 밥주고 제사준비까지 다하는거죠?

  • 51. 통보
    '23.9.28 3:06 PM (223.39.xxx.52)

    댓글 수집하는거 아니고 댓글 보면서 어찌할지 생각중이었어요..지금 아점 챙기고 빨래해서 널고 개놓고 씻고 나왔어요..다른때 같으면 이 시간이면 음식 거의 끝나가는데..손도 안대고 나옴요. 평소에 잘 하지도 않는 설거지를 하더니 청소 막 시작하는거 뒤로 하고 나왔어요. 커피 테이크아웃해서 마시면서 아버님께 뭐라 전화드릴까 생각좀 하고 있습니다

  • 52.
    '23.9.28 3:21 PM (211.204.xxx.68)

    토닥토닥…
    위로드려요..,

  • 53. 일단
    '23.9.28 3:49 PM (27.125.xxx.193)

    친정으로 가는거는 싸우자는거니까 역효과 날수 있으니
    그냥 너무 아프다고 몸져 누우시고 병원가셔서 입원을 하시던지. 머리 아프다고 링거를 맞던지 하세요.
    무조건 시아버지 오시는 날. 오시기 직전 아님 오시자마자.
    그전까지 계속 누워 계시구요. 아프다고 누워서 호소하세요. 여보야 나 죽을거 같아 너무 아파 하구요.
    무조건요.
    주위에 보면 감히 일을 저지르지 못하고 감내하는 사람들이 이런 꼴을 당하더라구요.
    한번쯤 추석 제사 뒤집어 놔도 죽지 않아요. 좀 담대해 지시고 아무것도 안하고 버텨보세요!!

  • 54. 이럴때 지혜가.
    '23.9.28 4:02 PM (211.55.xxx.217)

    어제 성균관에서 다시한번 차례상 발표했어요.
    과일 4가지에다 백김치 나물 송편이면 된다고.
    차례상과 제사상은 다르다고... 2

    자료 출력해서 회람 돌리고,
    딱 이대로만 하세요. 화내하지 말고 현명하게 무심하게 업무보듯이 처리하세요.

  • 55. ...
    '23.9.28 5:01 PM (118.37.xxx.38)

    꼭 명절 쇠고 제사 차례상 차려야 한다면
    차례는 없애고 기제사만 지내든지
    이번에 정리 좀 하세요.
    저녁에 시아버지 오시면 외식하시고
    차례는 간단히 마지막이다 선언하고 지내시는건 어떨까 싶어요.
    그리고 시동생네에게도 이렇게 무책임하게 떠넘기지 말라고 한소리 하세요.
    누군 여행갈 줄 모르나...
    남편도 당일 통보하는 짓 다시는 못하게 확실하게 잡아요.

  • 56. ㅎㄹㄹ
    '23.9.28 6:39 PM (211.184.xxx.246)

    평소에는 시댁에서 차례 지냈다고 했는데

    그러면 그때는 누가 준비했던 건가요? 시어머니?

    동서 ??? 전날 누가 미리 준비를 했을텐데요??

  • 57. 허니범
    '23.9.28 7:03 PM (123.215.xxx.148)

    차례 제사는 없어져야 하네요
    아마
    우리 자식대에는 없어질거같네요

  • 58. .....
    '23.9.28 7:31 PM (118.235.xxx.233)

    시부는 왔나 남편이란 작자는 어쩌구 있나 궁금하네요.
    후기 부탁두려도 될까요?

  • 59. 통보
    '23.9.28 8:04 PM (116.47.xxx.135) - 삭제된댓글

    후기 궁금해하셔서..
    어제까지 중간고사 치르느라 힘들었던 아들 데리고 좋아하는 파스타랑 피자 사먹이고 송편 조금 사고 주유하고 있는데..
    오후 늦게쯤 동서한테 카톡이 왔어요.
    아버님 오늘 저녁식사 동서네서 준비한다고요.
    그래서 그럼 아버님 손주 재롱 보시고 거기서 주무시고
    시동생 추석에 출근한다고하니 출근하면서 울집으로 모셔라고 했어요. 나는 저녁에 음식해야 한다고 하면서..

    평소에 동서가 과일과 전만 준비했기에
    이번에도 동서가 준비할걸로 생각해서
    장볼때 과일은 안샀거든요.
    그래서 과일사러 돌아다녔어요.
    단골과일가게는 문닫았고
    로컬푸드는 사과가 동이 나서
    동네마트까지 들러 하나로마트까지 가가지고
    배는 사놓은게 있어서 귤이랑 사과, 샤인머스캣 사고
    집에 왔네요.

    청소라고 해놓은게 거실바닥만 겨우 닦아놨더군요
    욕실청소도 안해놓고..
    그래서 시금치 무치고, 소고기무국 큰냄비에 끓여놓고
    이제 도토리묵장이랑 육전만 해놓으려구요..

  • 60. 통보
    '23.9.28 8:08 PM (116.47.xxx.135) - 삭제된댓글

    구석구석 청소도 좀 해야하고..
    오늘 저녁 동서네가 알아서 모시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너그러워지고 남편 조금이나마 알아서 움직이니
    낮에 몇 시간 여유로웠으니 된거 같아요..
    화가 좀 누그러졌어요..

  • 61. 한국
    '23.9.28 9:35 PM (211.200.xxx.116)

    한국여자들 참착해요
    이러니 남편들이 개화가 안되고 계속 지랄들이죠
    시가도

  • 62. ㅇㅇ
    '23.9.28 9:40 PM (106.101.xxx.14)

    아고, 동서는 왜 카톡을 안해서
    형님 하루를 지옥으로 만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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