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손녀 한테
"할머니가 맛있는 빈대떡 해줄게"
하고 녹두빈대떡을 열심히 해서
저녁상 차려놓고
"밥먹자" 하니까
" 할머니 떡은 어디있어요?"
7살 손녀 한테
"할머니가 맛있는 빈대떡 해줄게"
하고 녹두빈대떡을 열심히 해서
저녁상 차려놓고
"밥먹자" 하니까
" 할머니 떡은 어디있어요?"
어렷을때 저도 그랬다는..ㅎ
돈 없으면 집애 가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말도 안됨
빈대떡에 재료가 많이 들어가고 얼마나 비싼데 ㅎㅎ
우리 딸 다섯살 때
봄에 벚꽃놀이 가자고 나갔는데
강변에 핀 꽃보며 산책하다가 사진 찍고
근처에서 저녁 먹고 왔더니
왜 놀이는 안하고 왔어? 하더라구요.
궁금해요 왜 빈대떡인지 빈대처럼 보이지도 않구만
"녹두를 맷돌에 갈아서 전병처럼 부쳐 만든 음식. 빈자떡이라고도 한다. 빈대떡이라는 명칭은 병자병(餠子餠)이 세월이 흐르는 동안에 빈자떡이 되고 다시 빈대떡으로 불리게 된 것으로 추정한다. ≪조선상식 朝鮮常識≫에서는 빈자떡의 어원이 중국음의 빙자(餠飣)에서 온 듯하다고 하였다" 라고 나오네요.
아, 또 이렇게
어원의 상식도 알게 되네요.
빈대떡 유래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꼭 저 중국 병자가 맞는거 아니예요
https://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583
빈대떡 어원 잘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