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9세 비혼 3억 2천 전세 풀대출로 질렀습니다..

.. 조회수 : 7,542
작성일 : 2023-08-28 16:00:57

원룸만 전전하다가

결혼, 아이는 내 인생에 없을거 같고 

한살이라도 젊을때 큰집 살고 싶어서

20평짜리 집 4퍼센트 중반 금리로 80퍼센트 대출 받아서 전세...

잘한짓인진 모르겠지만 

그냥 지금은 집꾸밀 생각에 신나네요 하하하.....

IP : 211.192.xxx.79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23.8.28 4:01 PM (39.117.xxx.171)

    전세요?ㅎㅎ
    그다지 잘한짓은 아닌것 같네요..

  • 2. ㅇㅇ
    '23.8.28 4:02 PM (175.209.xxx.99)

    네?80퍼센트 대출이요?

  • 3. 월 이자는
    '23.8.28 4:03 PM (121.134.xxx.136) - 삭제된댓글

    10만원 쬐금이네요

  • 4. 이건아닌듯
    '23.8.28 4:03 PM (213.89.xxx.75)

    전세를 그렇게하면 월세잖아요.
    차라리 집을 사서 했다면...

  • 5. 네?
    '23.8.28 4:03 PM (39.117.xxx.171)

    윗님 10만원 아니고 100만원 가까이에요

  • 6. ..
    '23.8.28 4:03 PM (211.208.xxx.199)

    저 금리면 한 달 이자가 얼만가요?

  • 7. ::
    '23.8.28 4:03 PM (49.172.xxx.224)

    집 꾸미고싶은데 전세요?ㅜ

  • 8. 일단
    '23.8.28 4:04 PM (182.216.xxx.172)

    원하시는대로 하셔서
    축하드립니다
    근데
    내년 총선 지나고 시류 봐서
    결정하셔도 너무 늦진 않았을것 같은데요
    80% 대출 금리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 9. . . .
    '23.8.28 4:04 PM (221.140.xxx.205)

    80프로 대출요?
    이건 아닐세

  • 10. 일단
    '23.8.28 4:04 PM (182.216.xxx.172)

    대출 금리는 고정으로 하셨는지
    그 이자가 올라가도
    갚으면서 사는데
    삶이 피폐해지진 않을지
    물론 다 감안 하셨겠죠?

  • 11. ??
    '23.8.28 4:05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월이자 거의 90만원인데요. 차라리 월세가 나을 듯.

  • 12. 수입이 많나보죠
    '23.8.28 4:06 PM (220.78.xxx.44)

    80% 대출도 가능하나보네요?

  • 13.
    '23.8.28 4:07 PM (175.120.xxx.173)

    아이구야.......

  • 14. 동이마미
    '23.8.28 4:07 PM (182.212.xxx.17)

    20평이고 월세 100만이라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듯요

  • 15. 호구
    '23.8.28 4:07 PM (118.40.xxx.1) - 삭제된댓글

    납셨네 그 집주인 이자 대신 내주는 자발적 호구면서
    뭐가 그리 뿌듯할까 ㅎㅎ

  • 16. ㅡㅡ
    '23.8.28 4:10 PM (118.235.xxx.208)

    차라리 집을 사시지

    나중에 주택연금 받아쓰실수있는

  • 17. ....
    '23.8.28 4:10 PM (112.220.xxx.98)

    4.5% 계산하면
    이자만 구십팔만원정도
    거의 백...;;;
    전세를 무리해서... 왜???
    또 내집도 아닌데 뭐하러 꾸며요...
    도대체 이해가...;;;

  • 18. ..
    '23.8.28 4:12 PM (118.235.xxx.116) - 삭제된댓글

    그 나이에 자산이 오천정도밖에 없었던거에요?
    곤 마흔인데 그렇게 살다간 오십에도 똑같겠네요

  • 19. ...
    '23.8.28 4:12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차라리 집을 살지 왜요.?????

  • 20. ..
    '23.8.28 4:13 PM (211.192.xxx.79)

    네 맞아요! 이자에 관리비하면 100가까이 됩니다 ㅠ !

  • 21. ...
    '23.8.28 4:13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벽지만 새로 하고 그 이외엔 돈 투입하지 마세요.

  • 22. ..
    '23.8.28 4:13 PM (211.192.xxx.79)

    월수입은 700정도 되고 투자로 묶인돈이 많아서 걍 풀대출 질렀어요 하하하.. 변동금리에요 ㅋ

  • 23. ...
    '23.8.28 4:13 PM (222.236.xxx.19)

    차라리 집을 살지 왜요.????? 그렇게 의논할 사람이 없던가요.. 솔직히 의논하면 누가 3억2천에 풀대출 받을라고 할까 싶네요 ..그리고 이게 신날일인가요.??? 너무 이해가 안가는글이네요

  • 24. 백이면
    '23.8.28 4:14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내집 마련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 25. 차라리
    '23.8.28 4:14 PM (203.142.xxx.241)

    집을 사시지.. 서울에선 그돈으로는 안되겠지만 잘 찾아봐서 집을 사지 전세살면서 이자를 그렇게 내고 살필요있나요? 애들이 있어서 학군문제도 아니고, 식구가 많아서 넓은곳 필요한것도 아닌데?

  • 26. ..
    '23.8.28 4:14 PM (211.192.xxx.79)

    벽지랑 이곳저곳 수리는 주인분이 해주시고 저는 뭐 가구사는거죠. 그동안은 원룸살이라 가구 좋아하는데 하나도 못샀거든요 ㅠ

  • 27. ..
    '23.8.28 4:15 PM (211.192.xxx.79)

    매매도 고민했지만.. 일단 전세 한판만 더 살고 가자!로 마음 바뀌어서요 ㅋ 집주인분이 이집 저까지만 전세주고 내논다고 하시는데 이걸 살까 싶기도 하고요

  • 28. ...
    '23.8.28 4:17 PM (61.79.xxx.14)

    다음엔 오피스텔이라도 사세요
    그게 훨 이득

  • 29. ㅇㅇ
    '23.8.28 4:23 PM (175.116.xxx.57) - 삭제된댓글

    이미 질렀으면 700수입에 100 월새라 생각하고 2년뒤엔 집사면되죠.
    돈이 묶여있으면 월세 내고 거주도 많이 하는데요 뭐.

  • 30. ...
    '23.8.28 4:23 PM (106.102.xxx.157) - 삭제된댓글

    수입도 많은데 차라리 몇년 신축 빌라 전세 살다가 아파트 사서 이사가지...

  • 31. ㅇㅇ
    '23.8.28 4:26 PM (175.116.xxx.57) - 삭제된댓글

    이쁘게 꾸미고 사세요~

  • 32. ...
    '23.8.28 4:28 PM (222.106.xxx.66) - 삭제된댓글

    머 그동안 집값 떨어질수도 있죠.
    행쇼!!!

  • 33. ...
    '23.8.28 4:28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가구 6개월 이상 심사숙고해서 사세요. 초반에 마음 에 들었던 가구들도 6개월~1년 후에 다시 보면 이거 안 산 게 다행이다 생각하기도 해요.

  • 34. ..
    '23.8.28 4:29 PM (211.192.xxx.79)

    신축 빌라도 평수 맞추려면 저정도 금액은 되지요 ㅠㅠ 제가 지금 가용 현금이 많지 않은데 질러버린게 문제 2년 더 원룸살이 하면 딱인데 정말 그러긴 넘 싫었어요 흑흑 ㅋ

  • 35. ...
    '23.8.28 4:30 PM (118.37.xxx.213) - 삭제된댓글

    전세 풀대출에 놀라 들어왔는데 월수입 800만원에 조용히 찌그러집니다.
    누구를 걱정하고 있는겨..ㅜ.ㅜ

  • 36. ..
    '23.8.28 4:30 PM (211.192.xxx.79)

    네 윗님. 전세야 이미 지른거고. 가구때매 정말 머리 아프네요.....좀 맘에들면 몇백 돈. 혼자 신혼집 차리려니 허리가 휩니다.. ㅎ

  • 37. 월급
    '23.8.28 4:32 PM (223.39.xxx.127) - 삭제된댓글

    얼마에요?

  • 38. 잘했어 700
    '23.8.28 4:35 PM (112.167.xxx.92)

    이라잖음 월수익이

    그럼 돈백 월세 산다 하고 살고 싶은 집서 살면되죠 그러나 2백벌이 하는 사람은 또라이짓이고

  • 39. ㅇㅇ
    '23.8.28 4:35 PM (223.38.xxx.104)

    아니 전세집 가구를 머 얼마나 주고 사시려고요 ㅡㅡ 적당히 절충해서 사세요 나중에 이사갈때 그대로 들고갈것같죠 또 안그래요 이사갈집 자가라도 되면 또 바꾸고싶어져요

  • 40. ...
    '23.8.28 4:39 PM (211.192.xxx.79)

    그런가요.... ㅠㅠ 영원히 쓸 생각으로 질러야지 했는데ㅜㅜ 흑 선배님들 말 들어야겠죠...

  • 41. ...
    '23.8.28 4:40 PM (221.151.xxx.240)

    전세자금 80프로 대출받는 거 흔한일인데;;; 보증금 6,400만원에 월세 100만원짜리 집 산다고 생각하구요 요즘 고정으로 3프로대 후반 받을수있는데 변동으로 하셨네요. 집은 마음에 드는데 있음 그때 사시구요..여기선 80프로 대출받는게 뭔 큰일처럼 적은분들이많네요

  • 42. ..
    '23.8.28 4:41 PM (211.192.xxx.79)

    고정 3프로 후반으로 저도 알고 갔는데 힘들더라구요 ㅠㅠ 4퍼 초반이 최고 낮은거였는데 저는 금리가 앞으로 더 떨어질 생각으로 변동했는데... 후회되긴해요 앞일 모르는건디

  • 43. 으응
    '23.8.28 4:46 PM (175.209.xxx.48)

    아니ㅡㅡㅡㅡ 왜ㅡㅡㅡㅡㅡ

  • 44. ...
    '23.8.28 5:03 PM (125.181.xxx.206)

    700버시고 능력 되시는분 걱정까지 할 필요가.
    세전 억대연봉자이신데.

  • 45. ㅇㅇ
    '23.8.28 5:04 PM (108.63.xxx.234)

    축하해요
    전 반대로 청소 하기 싫어서 원룸 찾고 있어요

  • 46. ...
    '23.8.28 5:05 PM (218.55.xxx.242)

    그렇게 쓸 전세대출이자까지 모아 차라리 넓은 집 하루라도 빨리 사지 그래요
    쓸만하니 쓰겠지만 그런 경제머리로 아이까지 있었음 클날뻔
    혼자 사는게 나을거 같아요

  • 47. ..
    '23.8.28 5:12 PM (211.192.xxx.79)

    맞아요 저 원래 경제관념이 제로입니다 ... ㅋㅋ 제주제에 남편 아이 안되죠 ㅠ 물론 맘에 차는 남자도 없구요 흑 ㅋ

  • 48. ㅇㅇ
    '23.8.28 5:24 PM (106.102.xxx.185)

    잘하셨어요 본인이 좋으면 그만이죠 원룸살이 오래하는거도 못할짓입니다

  • 49. ....
    '23.8.28 5:33 PM (122.38.xxx.31)

    금리가 부럽네요.
    저희는 작년여름에 전세대출 받았는데
    야금야금 올라서 5프로 ㅠ-ㅠ

  • 50. 동이마미
    '23.8.28 5:47 PM (182.212.xxx.17)

    이번까지만 전세 살고 다음엔 확실히 매매할거다 하시면 이번에 가구를 좋은 걸로 장만하세요 너무 스타일 튀지 않는 걸로요

  • 51. ..
    '23.8.28 5:51 PM (211.192.xxx.79)

    윗님 저는 박나래 집이 제 취향의 스타일이라서..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 52.
    '23.8.28 6:24 PM (121.167.xxx.120)

    가구 사지 마세요
    이사하면 가구 망가져요
    내집 장만할때까지 살던대로 있는거 가지고 버티세요
    침대나 좋은거 사시고 먹는거 신경써서 챙겨 드세요

  • 53.
    '23.8.28 6:28 PM (121.125.xxx.157)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그러면서 부동산에 대해서 알게되는거죠.
    능력도 있으니시 다음번에 집사실것 같아요

  • 54. ..
    '23.8.28 6:34 PM (211.192.xxx.79)

    에쁜 가구 사서 디자이너집처럼 하고 살고시퍼서 이사한건데 ㅠㅠㅠ 어쩌죠 그럼 ㅡㅡ 가진 가구가 없어요 침대 10년 쓴거 버리고 작은 밥상 하나 있어요...

  • 55. 이왕이면
    '23.8.28 7:04 PM (1.224.xxx.182)

    지금 이미 전세 계약한거잖아요?
    그럼 지난 일은 잊고,
    경험 상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좀 드리자면,
    이 집에서 사는 동안 원글님은 아파트 보는 눈이 높아질거예요. 이건 원룸.오피스텔만 살던 때랑은 또 다르게 거주지를 바라보게 되거든요. 어떤 형태의 집이 원글님과 잘 맞는지, 주변단지의 장단점은 뭔지..집의 시세가 어떻게 변하는지..그런 건 집을 직접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알 수가 없어요. 그러니 이자 내면서 부동산 공부 수업료 치른다~생각하고 사시면 됩니다. 집 보는 눈 높아지는 수업.

    가구 면에서는..부드러운 원목 테이블과 의자는 어디든 어느집이든 어울려요. 그런 건 비싼 돈 주고 사셔도 되고
    한번 써 보고 싶은 유행하는 아이템들은 일단 저렴이로 사보세요~ 그러면서 또 원글님의 취향을 정확하게 알게 되는 수업료를 치르는겁니다~ 물건도 이것저것 사봐야 자기 취향이 점점 드러나게 되거든요.

    앞으로 자주 이사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짐은 많이 늘리지 마시고(이사가면 가구가 또 사이즈가 안맞아요) 한꺼번에 다 사려고 하지말고 중요한 거 몇개만 먼저 사보세요~

    즐거운 혼삶 되시길 바랍니다!

  • 56. ..
    '23.8.28 7:22 PM (211.192.xxx.79)

    윗님 피가되고 뼈가되는 조언 감사합니다! ㅋㅋ 원목은 너무 노멀해서 정말 제 취향이 아니긴한데 ㅠㅠ 이또한 말씀주신대로 수업료 치르며 해내볼게요! 감사해용~~!

  • 57. ㅇㅇ
    '23.8.28 7:45 PM (182.225.xxx.185)

    오피스텔 사는게 훨 이득이란덴 동의못해요. 대출없이 월세받을거 아니면요. 전세자금이 80프로까지 대출이되나요? 전 제집 세주고 직업상 다른 동네에 전세살아야하는데 넓혀야겠네요.

  • 58. ㅇㅇ
    '23.8.28 9:26 PM (222.99.xxx.201)

    집값이 더 많이 떨어질 것 같다는데 한표인 사람이라
    안사신 거에 박수보냅니다
    나중에 줍줍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7948 코로나 내일 포함해서 3일 안에 나으려고 하는데요. ㅠㅠ 6 2023/09/25 1,434
1517947 최근 sky 서성한중경 보내신 어머님들~ 23 .... 2023/09/25 6,468
1517946 오징어볶음이 왜 거무튀튀 할까요 8 오징어볶음 2023/09/25 1,804
1517945 진미령 9 누구 2023/09/25 6,075
1517944 김행 써클렌즈 했나요? 18 왕눈이 2023/09/25 4,805
1517943 호치민 1군, 2군 상세히 적어주셨던 분!! 감사해요! 1 윤수 2023/09/25 1,365
1517942 블랙핑크 제니, 지수 1인 기획사 차렸대요 14 ... 2023/09/25 10,054
1517941 소형차에서 대형으로 바꿨는데 주차하기 힘들어요 9 어려워요 2023/09/25 2,953
1517940 코로나 확진 ㅠㅠㅜㅡㅠ 8 드디어 2023/09/25 3,315
1517939 수영 중계 sbs박태환 잘 하네요 13 박태환 2023/09/25 4,461
1517938 젖과 꿀이 흐르는 국힘으로 갑시다 7 2023/09/25 2,257
1517937 z세대 직원 너무 힘드네요 23 ㅇㅇ 2023/09/25 8,128
1517936 남자수영 계영 800m 금메달 ! 19 제주유채 2023/09/25 4,239
1517935 맡은 책임이 막중한데 갑자기 이직하는 경우 13 111 2023/09/25 2,480
1517934 힙하게 남주 인상이 바뀐거 같은데요. 22 ... 2023/09/25 5,556
1517933 정말 딱 죽고싶게 힘든... 4 ㅇㅇ 2023/09/25 3,903
1517932 헬스하니 너무 좋아요 14 .. 2023/09/25 5,913
1517931 수영 지유찬선수 대단해요 7 joy 2023/09/25 3,049
1517930 송파일가족 사건 빌라가 친정집 소유였다면서요 11 안타까움 2023/09/25 12,004
1517929 웃긴 울집냥이ㅋㅋ 7 ........ 2023/09/25 2,143
1517928 돈 맘 먹고 쓰면 몇 억이 우습네요... 76 ㅇㅇ 2023/09/25 28,735
1517927 친정엄마. 망언. 속상한 42 2023/09/25 7,432
1517926 치매 어르신 집 찾아드렸어요 ㅠㅠ 10 치매불안 2023/09/25 3,362
1517925 카카오 스토리요 2 현소 2023/09/25 843
1517924 필라테스 매트반 사라짐 3 ㅇㅇ 2023/09/25 3,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