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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스트코 사람 엄청 많아요

어제 조회수 : 11,174
작성일 : 2023-08-27 16:20:26

코스트코 바로 앞에 살아서 주말엔 잘 안오거든요. 김이랑 미역은 좀 사놓고 싶은데 담주에 바빠서 슬슬 걸어왔더니.... 사람들 진짜 많아요. 카트마다 미역이랑 김... 계산대 직원분이 생선은 안사시냐고 묻더라고요. 본인 퇴근할때 김, 미역 사가고 싶은데 퇴근할땐 없어서 딴데서 사야되게 생겼다고... 10년 넘게 다니면서 직원분이랑 그런 얘기 하긴 첨이네요. 

그런데 왜 이래야 하냐고요...

IP : 39.7.xxx.1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말에
    '23.8.27 4:22 PM (218.235.xxx.216) - 삭제된댓글

    코스트코 김미역다시마코너 박스 텅텅비어있는거 보고 실감했어요

  • 2. ,,,,
    '23.8.27 4:23 PM (175.195.xxx.196)

    다시마 많이 먹는 집인데 ㅜㅜ

  • 3. ..
    '23.8.27 4:25 PM (210.95.xxx.104)

    전 방류한날 가서 사왔어요
    "이것만 먹고 수산물은 끝이다" 하는 마음으로

  • 4. ..
    '23.8.27 4:26 PM (39.7.xxx.25)

    '코스트코 사망 근로자' 유족 산재신청…"사과·재발 방지 촉구"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144327?sid=102

  • 5. 무슨의미
    '23.8.27 4:27 PM (223.62.xxx.163) - 삭제된댓글

    소금. 김 사재기가 무슨 의미가 있다고..평생 집밥만 먹을것도 아니고
    당장 김밥가게에서 사용하는 김이, 김장할 때 절임배추가 내가 선택한 김과 소금으로 절여진것도 아닐텐데요..


    이러니 정치인들이 국민을 개 돼지로 보는거겠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지엽적이고 희한한쪽으로 의식이 흘러요..

  • 6. ...
    '23.8.27 4:33 PM (211.227.xxx.118)

    저도 소금 사러 가려다 집에서먀 먹는것도 아니고 회사 급식인데 다 무슨 소용. 이러고 있어요

  • 7. 의미없죠
    '23.8.27 4:35 PM (218.235.xxx.216) - 삭제된댓글

    누구는 몰라서 쟁이나 이런 기본적인 먹고사는 문제에 이렇게 걱정하게 만드는 정부 일하는게 얼마나 쓰레기인지 반증하는 지표임. 김미역소금을 쟁이게 만드는 쓰레기같은 정권 .

  • 8. ㄴㄴ
    '23.8.27 4:41 PM (106.101.xxx.211)

    조금이라도 덜 먹을려구요.
    올해 김장은 직접 배추사다 소금에 절여 하려구요.
    급식은 안먹을 수 없지만
    방사능 피해 늦출려면 어쩔 수 없죠.

  • 9. mm
    '23.8.27 4:47 PM (220.70.xxx.8) - 삭제된댓글

    계산대 직원분이 생선은 안사시냐고 묻더라고요.
    ????
    직원이 왜 그런 얘기를 하나요? 이상하네요?
    직원이 무슨 저런 사적인 얘기를
    코스트코 20년찬데 어리둥절
    오늘 코스트코. 휴무인데. 일산점?

  • 10. 원글...
    '23.8.27 4:54 PM (39.7.xxx.248)

    저희는 주로 집밥에 회사는 도시락 싸서 다녀요.
    할수 있는 만큼은 노력해 보는 거죠.
    저 재작년에 갑상선암 수술 했거든요.
    하나뿐인 딸은 조금이라도 피해를 줄일수 있도록 노력하는 겁니다.
    노력하는 걸 비웃을 필요는 없잖아요?

  • 11. 멸치손질만
    '23.8.27 4:59 PM (112.214.xxx.197)

    해도 하루종일 걸렸네요
    그간 한두봉씩 사모은거 하루잡고 정리했거든요
    유리병사온거 소독하고
    멸치똥 머리떼고 뜨거운 후라이팬에 순식간에 덖어 한김날리고 식혀 꾹꾹 눌러담으니까 은근 많이 들어가서 놀랐네요
    냉동했고요

    멸치대가리랑 다시마는 바싹하게 볶아서 가루내고 소금넣고 조미료처럼 만들었네요 딱 한병 나왔는데
    이것도 꽁꽁 밀봉해서 냉동했어요

    멸치똥따는것만도 넘나 힘들어서 그만 포기하고 내일할까 싶은거 겨우 다 했네요

  • 12. 오늘
    '23.8.27 5:00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휴무라서 갔다가 헛탕쳤는데 광명이요

  • 13. 멸치손질만
    '23.8.27 5:00 PM (112.214.xxx.197)

    소금 미역 김은 병 소독하고 밀봉만 하면되니 그리 힘들진 않았네요 어휴

  • 14. ...
    '23.8.27 5:02 PM (118.218.xxx.85)

    내가족 내가 지켜야죠.

    온라인에서는 먹을것처럼 하지만 실제로 안먹는거 아시죠?
    일본국민들 수산물 소비가 반이상 줄었대요.

  • 15. 의미있던말던
    '23.8.27 5:06 PM (172.56.xxx.218)

    2찍들이 친 대형사고 같이 병걸려 죽기 싫어요.
    각자도생 잘 살아 남읍시다.
    전 냉동고도 주문했어요..냉장보관해서 조금씩 먹고 아예 끊으려구요.

  • 16. ,,,
    '23.8.27 5:09 PM (175.195.xxx.196)

    냉동고 뭐 사셨나요?ㅜㅜ

  • 17. ...
    '23.8.27 5:11 PM (14.52.xxx.37)

    우선은 여러가지 김 다시마 등등 쟁여 놨는데
    앞으로 공부 좀 하고
    각자 할 수 있는 건 다 하면서 살아야겠죠
    돈 있어도 건강 무너지면 아무 소용 없으니까...

  • 18. ..
    '23.8.27 5:39 PM (122.11.xxx.91)

    이걸 잠깐 젱여논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닌데..
    윤석열 쳐죽일놈

  • 19. 무슨의미님은
    '23.8.27 5:40 PM (211.206.xxx.191)

    아무것도 하지말고 그냥 다 드시고 사세요.
    각자도생이라 내가 할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거니까 상관 마시고요.
    이게 뭡니까?
    빨리 방류해 달라는 자가 내 나라 대통이라니.
    별 그지같은 **가 대통이랍시고 하는 짓거리마다.

  • 20. 금요일
    '23.8.27 6:05 PM (211.234.xxx.93)

    양재는 사람 너무 없이 한산하던데.
    주말 주차 대기 너무 싫어 주로 목, 금 오전에 가는데 10시 반 나오는데 주차장 밖에 차가 한대도 대기없어서 놀랐어요.

    근로자 사망 사건때문에 불매하나 보다 했어요.
    (죄송해요. 저도 최소한으로 가려고 하는데 그곳에서만 팔고 사야할 것이 있어서요)

  • 21. 에휴
    '23.8.27 6:35 PM (61.101.xxx.163)

    저도 어제 트레이더스에서 미억이랑 다시마 사왔어요..
    곱창김도 한톳 사다놓으려구요. 먹던거 조금 남아있지만.,
    곧 찬바람부니 반년은 두고 먹을수있겠지요.ㅠ

  • 22. ..
    '23.8.27 8:33 PM (58.231.xxx.33)

    그놈의 김 미역 소금 멸치 다시마…
    냉장고 냉동고도 한대씩 더 들이고.
    오만가지 생선도 싹 다 사다쟁이세요.
    평생 먹을정도는 사야지. 뭔 6개월??
    기껏 살수있는게 싼 식재료들!!
    핵전쟁하는 마당에, 살겠다고 라면, 부탄까스 사는 느낌이고,
    설국열차 맨 뒷칸 보는것 같네요.

  • 23. 코로나 때
    '23.8.28 3:16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미국인 일본인 사재기 하는거보고
    한심하게 보드니만 대통령하나 바뀌었다고 한국인도 똑같네요

    그런부류의 인간들은 어딜가나 존재..

  • 24. ...
    '23.8.28 3:28 PM (118.235.xxx.22) - 삭제된댓글

    사람이 죽든 장례식장에서 막말을 하든 상관없는 거죠

  • 25. ..
    '23.8.28 3:29 PM (118.235.xxx.22)

    사망 사건 이후로도 코스트코 많이 가나보네요

  • 26. ...
    '23.8.28 3:29 PM (106.101.xxx.116) - 삭제된댓글

    글마다 멸치 덖어서 유리병에 밀봉했다는분
    그 멸치 정말 괜찮을까 걱정입니다

  • 27. 미역 다시마 김
    '23.8.28 3:59 PM (124.50.xxx.70)

    사재겨도 1`년 지나니 오래되어서 은근 습하고 변형오고 못먹겠드라구요.

  • 28. ...
    '23.8.28 4:17 PM (211.108.xxx.12)

    주부가 살림을 못 하면 식구들이 고생해야죠.
    묵은 거 먹는게 건강에 더 나쁜 건데..
    그나저나 이제는 피서 한가롭게 보낼 수 있는 건가요?
    이렇게 호들갑 떨어 놓고 설마 바다 가시는 건 아니겠죠?
    한 입으로 두 말할 나이는 아니실텐데 스스로에게 망신스러운 일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 29. 근데
    '23.8.28 4:20 PM (58.234.xxx.21)

    지금 사놓고 묵히는것보다
    1~2년이라도 있다가 사놓는게 낫지 않나요

  • 30. ...
    '23.8.28 10:23 PM (175.223.xxx.187)

    방사능 피하려다 곰팡이 독 감염되면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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