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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위스 안락사 다큐. 한번보세요

Aaasdd 조회수 : 6,165
작성일 : 2023-01-15 13:58:10
정말 평화롭게 눈을 감을수있네요.


제가 죽음을 두려워한 이유를 생각해보니

통증에 대한 고통. 나를 간병할 사람에 대한 부담. 경제부담.

때문인것같아요.

저도 꼭 스위스 가고싶어여.
최근 방송된 jrbc 다큐네요

https://youtu.be/AzagRrAi-pY
IP : 175.113.xxx.6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5 2:00 PM (14.39.xxx.138) - 삭제된댓글

    이슈되기 전 부터 많이 찾아보았고 스위스에 희망을 갖고 있어요

  • 2. 안락사
    '23.1.15 2:04 PM (125.132.xxx.86)

    우리나라는 언제쯤 저렇게 될 수
    있을까요..제 살아생전에 꼭 저렇게 됐음
    좋겠네요

  • 3. ...
    '23.1.15 2:10 PM (14.52.xxx.37)

    안락사 다큐 많이 봤는데 꼭 필요한 불치병 환자들에겐
    마지막 희망이더군요
    우리나라는 의사협회때문에 힘들겠죠?

  • 4. ...
    '23.1.15 2:10 PM (106.101.xxx.75)

    영상 아직 안봤는데.. 비용도 상당하겠죠?

  • 5.
    '23.1.15 2:14 PM (202.166.xxx.113)

    최고령 국가가 되고 여자 수명이 90살이 넘어갈 거라고 하니 우리도 화두가 될 거에요.
    요양원가서 정신 놓고 죽음을 기다리는 것보다 훨씬 합리적인 방법이에요

  • 6. ...........
    '23.1.15 2:15 PM (211.109.xxx.231)

    의미 없이 생명 연장 하는 것이 본인에게도 큰 고통이죠.ㅠㅠ

  • 7.
    '23.1.15 2:19 PM (110.15.xxx.236)

    우선 암말기(진통제소용없는)라도 허용하면좋겠어요

  • 8. ㅇㅇ
    '23.1.15 2:23 PM (116.37.xxx.13)

    https://m.blog.naver.com/kw1359/222875532809
    '다잘된거야'
    소피마르소 주연의 안락사를 주제로
    자전소설을 영화화했던건데 깊은 여운을 남겼던영화예요.

  • 9. 이거
    '23.1.15 2:30 PM (223.38.xxx.78)

    도입 안되면 펜타닐 한알만 구하면 돼요.
    미국에서 난리난 마약이요. 2mg인가? 이면 한방에 간대요. 전 죽어도 똥기저귀 차고 누워있기 싫어요.
    시부모 둘다 똥기저귀 처리했던 사람입니다.
    남에게 그 고통을 주기싫습니다.

  • 10.
    '23.1.15 2:36 PM (106.101.xxx.25)

    저도 저거 많이 알아 봤어요.
    미리 준비해서 꼭 갈꺼에요.

  • 11. 태어난건
    '23.1.15 2:41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내 맘대로 태어난거 아니지만
    죽얼땐 내 맘대로 좀 고통없이 죽자

  • 12. 영화
    '23.1.15 3:08 PM (121.131.xxx.116)

    Children of man 보면 아이를 낳지
    않는 미래사회인데, 국가가 안락사를
    홍보하는 공익광고를 계속 내보내고
    있어요. 그 대상이 주로 가난하고 나이
    많은 사람들..
    그것 보니 스위스행 부러워 할
    필요가 있나 싶던데.. 그리고 아직은 안락사
    조건 엄격하지 않나요?

  • 13. 방법은
    '23.1.15 3:28 PM (39.7.xxx.77)

    우리나라 사람이 돈있고 불치병이면 스위스에서 안락사 허락받기는 쉬운편일까요

  • 14. 현실...
    '23.1.15 3:57 PM (211.248.xxx.202)

    나이먹으면 당연히 죽는거라 생각하고
    안락사 합법되면 좋겠다 하는데도요.
    막상 기능에 문제 생기니 좋은 의사에 온갖 검사 다 하고있는
    내자신을 발견하고 헛웃음 지었네요.
    간사한 마음.

  • 15. 유튜브
    '23.1.15 4:01 PM (222.239.xxx.66)

    볼수가없네요ㅠ 영상에 재생버튼 없는건 첨보네요

  • 16. 펜타닐이
    '23.1.15 4:38 PM (183.98.xxx.141)

    진짜 한 알이면 되나요?

    미수에 그치지 않는다는 보장은 확실한가요?
    곡기를 끊거나, 추락, 음독등 미수에 그치면 그 이후는 너무너무 비참하거든요

    현명하게 하고싶어요

  • 17. ....
    '23.1.15 4:55 PM (211.201.xxx.234)

    병 말기 진단 없는 우울증도 심사통과할 수 있는 나라 생기면 가고 싶어요 3000만원 준비되어 있는데
    가는날 정해져 있으면 남은 인생 소풍준비하듯이 살 것 같아요

  • 18. ..
    '23.1.15 6:37 PM (125.178.xxx.170)

    검색하니 펜타닐 엄청난 마약이네요.
    그런데 평범한 사람이 이런 걸 어디서 구하나요.

    합법 진통제라 암환자 등이 처방 받은 경우
    여러 번 모아서 먹고 죽는 경우 있으려나요.
    자살 의지 있을 때요.

    이럴 때 의사, 약사가 부럽네요.

  • 19. ...
    '23.1.15 7:17 PM (119.193.xxx.42)

    저는 경제력 없는 나이든 미혼이라 안락사가 합법화되서
    누군가에게 짐 지우지 않고 떠날 수 있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본인 부모도 모시는거 부담스러워하는 이 세상에
    자식 없는 사람도 남한테 신세지지 않고 적당히 살다가 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 20. 댓글 중
    '23.1.15 7:25 PM (122.36.xxx.47)

    댓글 중 곡기를 끊는게 미수에 그치면 그 이후가 비참하다는 글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나이들어 음식 섭취가 어려우면 인공영양 없이 천천히 곡기가 저절로 끊는 방법, 본인 입장에서는 괴롭지 않다고 합니다. 지켜보는 자녀들이 괴로와서 목숨줄을 붙여놓고 연명시키는 그게 노인에게는 더 고통인 것을 많이 알지만, 막상 매정한 것 같아서 실천이 어려운거죠.

  • 21. ...
    '23.1.15 7:33 PM (114.206.xxx.192)

    안락사 영상 관련 저장

  • 22. ...
    '23.1.15 7:44 PM (124.57.xxx.151)

    호스피스는 마약성 진통제를 제한없이 놔주는데
    왜 다들 고통스럽게 가시나요
    전 부모님중 한분이 호스피스에 들어가셔서 편히 가셨어요
    저도 암이나 들어갈수 있는 병이면 호스피스 가면 되겠다 생각했는데요
    안락사는 이해관계자들이 많아서 대부분 나라에서 안될거 같거든요
    아픈데 나를 위해 돈써가며 스위스가자고 하는것도 사실 불가능할거 같고요
    자살은 너무 남은사람들에게 고통일것 같고요

  • 23. 곡기 미수
    '23.1.15 8:40 PM (183.98.xxx.141)

    친구 아버지 뵈었어요
    중간에 실패하여(자녀들의 만류) 몸 상태만 더 나빠지셨습니다. 2년간 허리를 일으키지 못하고 누워계시다 자연사 하셨어요. 그 2년... 저는 싫으네요

  • 24. 124님
    '23.1.15 10:32 PM (125.178.xxx.170)

    호스피스는 죽음이 얼마 남지 않은
    환자들이 가는 곳이죠?

    그 곳에 입소한 후 환자가 원하면
    그렇게 해준다는 말씀인가요.
    처음 듣는 얘기라 자세히 좀 듣고 싶어요.

    검색하니 법 개정돼 호스피스에
    치매환자들도 갈 수 있다고 나오던데
    전 치매 걸린 것 알면
    고통없이 그렇게 가고 싶거든요.

    124님 얘기 들으니 솔깃하네요.

  • 25. ..
    '23.1.16 3:11 PM (91.74.xxx.108)

    스위스안락사 참고합니다

  • 26. ,,
    '23.1.17 1:25 AM (112.187.xxx.216) - 삭제된댓글

    검증할수 없고

    무엇보다 후기 없는 데

    '안락'?

  • 27. ㅇㅇ
    '23.1.23 9:11 AM (59.23.xxx.202)

    안락사 찬성

  • 28. ...
    '23.1.23 8:39 PM (124.57.xxx.151)

    호스피스는 통증 있다고 하면 계속 맞을수 있어요
    마약성 진통제 조차 안듣는 질병이 있는데
    그게 문제라는거죠
    그외는 대부분 편하게 있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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