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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때문에 기상 취침시간이 엉망이라면 개입하실건가요?

....... 조회수 : 645
작성일 : 2025-10-05 11:01:48

고등되고 기상 취침시간이 엉망이에요

그렇다고 노느라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거라면 혼을 내겠는데

이놈이 공부하느라 밤을 새고 아침에 자서

아주 애매하네요

어제도 낮2시에 일어나서 뭐라 했더니, 자기 공부하다가 새벽 6시에 잤는데 왜 혼내냐고

자기가 뭘 잘못했냐고 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까 애도 억울하긴 하겠어요

저도 학창시절 기상 취침시간은 자유로왔던거 같구요

저는 좀 아이가 낮에 공부하고 밤에 자는 일반적인 생활리듬을 갖길 바라는데

너무 올빼미 타입이라 걱정이네요

개입을 하자니 말도 안듣고

그냥 두고보자니, 힘들어 보이고 좀 아닌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IP : 39.124.xxx.7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되요
    '25.10.5 11:06 AM (1.239.xxx.246)

    수능은 아침 8시 40분부터 시작합니다.
    그래서 그 때 머리가 깨어서 돌아가야 해요. 다들 그렇게 준비합니다.
    열심히 하는 애들중에 새벽스타일이라 해도 다 자기 스타일을 바꿉니다.
    새벽에 공부 열심히 한다해도 아침시간에 졸리게 공부하면 결과적으로는 망칩니다.

  • 2. 고쳐야죠
    '25.10.5 11:08 AM (210.100.xxx.239)

    온라인으로 시험보는 거 아니고
    모든 시험은 오전부터 보니까요.
    연휴 끝나고 바로 보는 모고도 8시40분 부터잖아요.
    아직 수험생은 아니지만 전국에 많은 고3 아이들이
    6시반 기상을 하고있을껄요.

  • 3. .......
    '25.10.5 11:10 AM (39.124.xxx.75)

    그러게요 ㅠㅠ
    저희아이 학기중엔 저녁식사 후 6시 취침 밤 11시 기상. 그후 쭈욱 안자고 밤새고 학교갔다와요. 학교에서 살짝 잔다고 하더군요. 아이가 고집이 너무 쎄서 어떻게 설득시켜야 하나 고민되네요.

  • 4. 나는나
    '25.10.5 11:13 AM (39.118.xxx.220)

    그러다가 시험시간에 졸아요. 바꿔야합니다

  • 5. ㅇㅇ
    '25.10.5 11:18 AM (211.209.xxx.126)

    우리애랑 똑같네요ㅜㅜ

  • 6. 티니
    '25.10.5 11:22 AM (106.101.xxx.109)

    엄마가 이야기하시고
    안되면
    주변에 아이가 말을 들을 만한 어른
    (담임선생님이나 학원샘 등등) 한테 부탁해서라도
    습관 들일 일이라 생각해요

  • 7. 목표에 집중
    '25.10.5 11:28 AM (122.102.xxx.9)

    최우선 목표에 대해 확실하게 동의가 되어야죠. 고등학교 공부는 취미로 지식을 얻는 게 최우선 목표가 아니잖아요. 시험을 잘 봐야죠. 윗 댓글들처럼 수능 8:40 시작입니다. 시험시간에 최대한 머리 맑고 에너지 충분히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매우 중요합니다.

  • 8. 올빼미
    '25.10.5 11:29 AM (175.123.xxx.145)

    진짜 그시간에 공부가 잘되는지 알아보셔요
    사람 스타일에 따라서 다르거든요
    검사ㆍ의사시험 다 합격한 사람은 새벽 4ㅡ5시까지 공부하고
    오전 늦게 일어났다고 합니다
    수능전전날 부터 조절하심 될것같아요

    저도 올빼미 형인데
    밤에 활동하는 뇌가 따로있어요
    그걸 확실히 느낌니다
    근데 전 작가라서 일반인들 뇌와는 다르게 활동하는게
    느껴지는데 ᆢ정말 늦은밤에 공부가 더 잘되고
    성적으로 나타난다면 수능근처쯤 가서 잠시간을
    조절하고 지금은 그냥 둘것 같아요

  • 9. ....
    '25.10.5 11:42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수능뿐 아니라, 학교 수업에서 조는것도 내신에 불리합니다.
    학교쌤이 시험 문제내는데, 학교에서 졸고, 학원가서 학원쌤이 학교쌤 시험 예측해서 공부하는게 무슨 의미인가요.
    시험 기간 시험공부하고, 시험 끝나고 수행 챙기다보면 새벽에 자게되지만, 늦어도 새벽2시에는 자라고 했어요.
    가능한 밤에 자라고 계속 재촉해야죠.

  • 10. 저희
    '25.10.5 11:54 AM (175.124.xxx.132)

    아들 고1인데, 새벽까지 안 자고 공부하고 와서 학교 수업 중에 자는 학생들이 그렇게 많다고 해요. 시끄럽게 코골면서 자는 학생은 수업에 방해가 되니 선생님이 깨우는데 그냥 바로 다시 잔다고.. 에휴..

  • 11. ㅇㅇ
    '25.10.5 12:04 PM (223.38.xxx.171)

    그렇게 공부해서 시험 잘보나요?
    잘보면 할말없고..결과안좋으면 바꿔야죠
    제 짧은 생각으론 수업안듣고 자면서 공부잘하기 쉽지않을것 같은데요

  • 12. ...
    '25.10.5 12:07 PM (115.139.xxx.224)

    저희 고2도 그래요
    관독에서 12시까지 하고 집앞 스카가서 2시까지 하고
    6시반에 일어나서 학교 가요
    24시 스카있음 밤 샜을 아이에요
    관독시간까지 하고 잠 충분히 자고 학교에서 자습시간에 열심히 하래도 말을 안들어요
    저는 2시에 들어오는지 확인만 하고 자요 ㅠ

  • 13. 제가
    '25.10.5 12:47 PM (123.212.xxx.149)

    제가 그랬거든요.
    고3때는 그래도 학교를 가니까 수능날 컨디션 좋아서 평소보다 잘봄.
    재수때 밤낮 바꾸어 공부해서 모고 성적은 올랐었는데
    수능 전날 잠 못자서 정작 수능은 별로였어요.
    그래서 결국 고3때나 재수때나 도긴개긴.....ㅠㅠ
    제 생각엔 지금은 아이 컨디션 맞춰서 빡세게 하다가
    고3에는 수능 시간에 맞춰서 공부하자고 하면 어떨까 싶어요.

  • 14. .......
    '25.10.5 12:50 PM (39.124.xxx.75)

    그렇게 공부해서 시험 잘보나요?

    ㄴ 네.. 고등들어와서 지금까지 쭉 시험은 잘봤고, 시력이 안좋아 맨앞자리 고정으로 앉아서 수업시간에 안자고 열공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래서 제가 잠때문에 아이와 갈등이 있었는데도 아이가 더 당당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이젠 머리가 커서 웬만해선 말을 들으려 하질 않아요

  • 15. 제아이가
    '25.10.5 12:58 PM (223.38.xxx.34)

    1학년때 저러다가 2학년 부터 성적 뚝뚝 떨어지고
    집중안되서 ADHD검사한다고 난리치더라고요.
    불안. 공홧장애 있다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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