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라,하는데요.
솔직히 제가 생각하기에,기복신앙인 것 같아요. 이게 아니라면 종교생활은 안 했을 것 같아요.. 기도는 솔직해야한다고 하는데, 참 어렵네요. 보통 할머님들께 기도 제목을 여쭤보면 자식들의 무탈,건강,승진,행복을 기도하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원래 정안수 떠놓고 간절히 기도하는것과 기독교(개신교+천주교)가 오묘히 결합한 형태 같아요.불교는 다르려나요?;
기도는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라,하는데요.
솔직히 제가 생각하기에,기복신앙인 것 같아요. 이게 아니라면 종교생활은 안 했을 것 같아요.. 기도는 솔직해야한다고 하는데, 참 어렵네요. 보통 할머님들께 기도 제목을 여쭤보면 자식들의 무탈,건강,승진,행복을 기도하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원래 정안수 떠놓고 간절히 기도하는것과 기독교(개신교+천주교)가 오묘히 결합한 형태 같아요.불교는 다르려나요?;
불교가 제대로 기복신앙이죠. 기도는 성령님들과 나누는 명상이라 생각해요
보통 신부님들께 기도 부탁하는 걸 보면 대학합격 기원 등등 그냥 기복 신앙이더라고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의외로 불교신자들이 그리스도인 처럼 행동을 하셔서 혼란스럽더라고요;;;
불교는 개인의 깨달음을 위해 수양하는 종교.
이게 어렵고도 힘든 것이다보니
쉽게 접하게 하기위해
기복 신앙으로 입문 하는 사람들을 저유롭게 놔두는 것입니다.
해탈의 길로 가는 길은 오직 본인 스스로 찾아가야 합니다.
우리나라 종교는 모두 기복신앙같아요
그나마 불교와 카톨릭은 포용력이라도 있는데
기독교는 너무 배타적이예요
저는 기독교에서
‘응답받았다’느 말이 제일 기괴해요
제대로 기복신앙이죠
저는 기독교에서
‘응답받았다’는 말이 제일 기괴해요
제대로 기복신앙이죠
하는짓과 똑같은거 같애요
친구가 날 위해 기도한다길래 무슨 기도냐고 했더니 교회 다니게 해달라 했다고...
갈수록 사람이 이상해지고 있어요
교회 안 다니죠
어떤 사람은 오늘 천원이 필요한데 딱 천원밖에 없어서 그돈을 교회에 내면 영락없이 2천원이 손에 쥐어진다네요
용한 신부님 또는 목사님을 찾아다니는 무당파 신앙.... 기도하다보면 언젠가는 되겠지 라는 복권파 신앙이 천주교와 개신교 주류 같습니다.저도 마찬가지고요;;;; ㅠㅠ 불교가 그나마 가장 괜찮아보이네요.
기도말고 성경이나 열심히 읽는게 나아보여요.
우리나라 기독교 기복신앙 맞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응딥받았다 이런말 굉장히 불편해요
개신교인들이 하는 은혜 성령 축복 응답 이런말들이 다 싫어요
기도해줄게 이런말도 싫어요
자기위주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래요
이경상 주교님의 기도에 대한 말씀인데 시점이
새로워서 올려 봅니다
https://youtube.com/shorts/v9kWfFmMS6Q?si=w_2--WPpLTTBwLUt
땡중이 많고 절에서 장사한다고
등달고 백중이다 뭐다 해서 그렇지
부처님의 그 많은 말씀이 말하는 건
뭘 해달라고 기도하라는게 아닙니다.
극락도 지옥도 없다고.....
인류가 집단생활을 하게 되고 잉여생산물이 생기고 사유재산과 계급이 생기고 철기시대가 되며 무기가 생기고
인간의 탐욕으로 일어나는 수많은 비극들
그걸 다스려 사랑을 얘기했던 게 기독교의 정신이지요
지식인은 철학으로, 대중은 종교로
자신의 탐욕을 제어하고 우리의 공동체를 지키죠
우리나라의 기독교는 이미 토속신앙(무속신앙)화 되었어요
신의 율법도 기독교의 정신도 예수의 사랑도 사라지고
자신의 탐욕을 실천해주는 도구가 되었죠
돈이 우리의 종교일지도 몰라요
요즘 법 얘기 많이 하죠?
양심, 상식, 도덕 이런 것들로 사회가 제어된 후
마지막 단계가 법이어야 하는데
양심, 상식, 도덕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니까요.
사회에는 엄연히 종교가 담당하는 역할이 있어요.
종교가 역할을 못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입니다.
독재자의 광기에 침묵하고
아시아 서쪽의 학살은 외면하지요
동화 플랜더스의 개 마지막 장면 쯤을 보면
십자가의 못박힌 예수의 그림을 돈이 없어 볼 수 없었던 넬로가
파트라슈와 함께 성당에 몰래 들어가서 보지요.
피를 흘려 창백해지고 갈증에 타들어가는 그 입술과
연민과 슬픔으로 가득찬 눈빛
옆구리에 새겨지 수많은 생채기와
가시 면류관에서 흐르는 피
그리고 못박힌 손과 발
그 앞에서 가난한 이웃 넬로와 파트라슈는 잠이 들지요
그렇게 동화는 끝나지만
상상해보면요
다음날 아침 넬로와 파트라슈를 외면했던 이웃들이
크리스마스,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산뜻하고 경쾌한 마음으로 성당을 찾겠지요
그리고 고통받는 예수의 그림 아래 얼어죽어있는 그들을 볼 것입니다.
이 동화는 기독교정신이 없는 이들에게 주는 처연한 메시지예요
종교가 종교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어야
극우가 판을 치는 지금의 세계가 제어될 수 있으리라 믿어요
진정한 기도였죠
돈과 권력 없이 순수한 마음자체
천원내고 천원 들어오면 교회 안나니겠네요
결국 돈
성령이 뭔지나 아는지
입으로 씨부리는 성령
웃기는 짬뽕
정안수(정화수) (ㅇ)
정화수 (X)
맞춤법 지적 다들 싫어하시지만 못 참고 댓글 답니다.
뿌리 깊은 기복신앙을 교회가 타파해야 하는데
더 부추기죠.
하나님이 개인을 위해 기도 들어 주는거 자체가 코메니
자기최면인거죠
기도 안했어도 긍정 마인드로 노력하고 현실살면 이루어 져요
개코미디
첫댓글 황당하네요. 제가 알기론 불교야말로 저기 성찰 자기 절제가 먼저입니다. 그냥 본인 종교만 좋은점 쓰지 왜 타종교를 그런식으로 말하나요.
진정한 신앙은 개인의 기도가 응답받아서(혹은 응답받기 위해) 감사한 게 아니라 내 기도와 달리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이 아닐까요..
제 경우 내가 신적인 존재라고 생각하고요
내가 원하는 것은 다 아루어져 라고 생각해요
실제로도 그렇구요
기도는 성령님들과 나누는 명상이라 생각해요 = 정신분석 학자 왈 보통 정신분열증 이라고 하죠..
종종 끔찍한 범죄 까지 오는 게 환각 등등 , 뇌가 망가져서요..
블교는 뭘 빌고 달라고 하지 않아요.
스님 염불도 그런 건 없고요,
애초에 신앙이 아니라 철학인듯...
공부하기에 좋은게 불교이고
뭐 해달라고 아부지 하나님께 빌고 구원 받고
부자되고 뭐 하게 해달라고 빌고...
사랑을 베풀기보다 본인이 받고 싶어서 기도 또 기도하는
게 기독교 맞죠.
모든 외부 종교가 새로운 곳을 개척하기 위해선 토착신앙과 결합하고 타협합니다. 불교도 그랬고요. 불교의 토착신앙과의 결합양상은 절에 가면 있는 칠성당, 산신당 등을 증거로 들 수 있죠.
종교를 믿는 형태는 그 종교의 본질보다 민족성에서 기원을 찾으면 빨라요. 한국의 토속 신앙은 상당히 즉물적입니다. 서낭당에 돌던지고 자손을 빌고 해신에게 제사 지내며 풍어를 기원 하는 식. 제주지방에 아주 드물게 인신공양으로 토착신을 달래는 식의 신앙이 있었던 기록은 있으나(일본의 토착신앙은 대부분 이런식입니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신이 화났고, 화난 신을 달래기 위한 공양을 하고 절을 짓고. 아마도 자연재해-지진 해일 산사태 등등-가 많은 국토라 그런듯 하다는 게 민속학자들의 의견) 대부분은 신에게 빌면 원하는 것을 구하는게 한반도의 토속신앙이죠. 신과의 거래라고 해도 좋구요. 내가 이걸 할테니 너는 이걸 들어줘. 이거죠. 이걸 안들어줘? 그럼 밥 안줘. (공양안해)이런식. 제사또한 극단적 기복신앙의 형태구요. 다만 공포가 좀 덜해요. 제사 안지낸다고 벌받는다는 개념보단 제사를 잘 모시면 복을 받는다는 개념이 훨씬 강하죠. 한반도의 신은 너그럽습니다 하하하.
그런 신앙에 익숙한 사람들이 기독교를 받아들이게 하려면 당연히 예수 믿으면 천국가고 병고치고… 이걸로 시작해야죠. 다행히 불교덕에 내세와 윤회 천국과 지옥의 존재에 대한 개념은 잘 잡혀 있어서. 신의 영험함을 보여줘야 신을 믿죠. 개인적 깨달음이 불교교리의 시작이라해도 ㅎㅎ 다 필요없어요. 절에 가서 기도 했더니 야가 생기고 과거 급제하고 그래야 계속 믿죠. ㅎㅎ 한반도에서 개인의 깨달음을 중시하는 소승불교가 영 맥을 못춘 이유도 여기있고(대부분 대승불교) 개신교 신앙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기도가 신과의 거래가 된 이유도 여기있고… 이걸 바르게 인도하고 올바른 신앙생활로 이끌어주어야할 개신교 목사들 역시 자격미달의 목사안수가 남발되니… 보세요 코로나때 뭔 지랄을 했는지.
뿌리 깊은 기복신앙을 교회가 타파해야 하는데
더 부추기죠.
기복신앙은 절대로 흔들릴 수 가 없어요. 종교를 가지는 큰 이유인데요. 범사에 늘 감사하라는 말씀은 너무 좋지만, 현실과는 동떨어져보여요.
불교는 대 놓고 노골적으로 돈 내라고 안해서 좋아 보이는데 운영하는 시스템은 교회와 다르지 않아요
친정은 기독교 시집은 불교 두 종교 경험해 본 결과예요
140님 댓글 감사합니다!!!~~ 오히려 정안수를 떠놓고 순수하게. 기도하는 게 좋아보이기도 합니다.
오히려 위선적이지는 않으니까요.
예수님도 십자가 직전에
주여 할 수만 있다면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해주시옵소서
그러나 내 뜻대로 마옵시고 주의 뜻대로 하옵소서
라고 했잖아요
바라는 것을 고하기는 하되
뜻은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거죠
내 바램 내 뜻이 아니어도 순종
내가 기도해서 세상 멱살 내 뜻대로 끌고가게
하나님 능력 이용하려고 하는 건
내 아래에 두고 부려먹겠다 하는 건데
어차피 그건 안 통하고요
종교는 소망등을 확실하게 믿게해주는 도구같아요
그 믿음을 증폭시켜 이루어질 수있는 마음가짐을 갖게 해주는
힘들때 긍정자세로 빠져나올 수있게 힘을 주는등
무교인 입장에서 볼때ᆢ
사이비들은 뭔가 사회 통념에 반하는걸 가지고 믿게 만드니 이상한거고
그래서 종교를 가져야한다면
도덕성이 엊나가지 않게 바로 잡아주는 대중적인 종교를 가져야하고ᆢ
종교가 없어도 바른 신념을 가지고 책이든 뭐든 힘을 얻는 것이 있다면
종교가 굳이 필요할까 싶어요
순종은 너무나 어려운 것 같아요. 당장 내 일이 풀리지 않는데, 무조건 순종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ㅠㅠ
가톨릭이세요?
전능하신분께 기도하는데 기복이 있을수있지
그걸 비난하시나요
아기들이 첨 태어나서 부모를 온전히 의지하고 바라연서 부모손에 자라듯이
인간도 첨 세례받고
하느님을 아버지로 여기고 온갖 기도하면서
성장하는거지 인간이 무엇이라구 나자신도 버거운데
주남앞에서 다른이를 위한 세상을 위한 기도만해야하는지요
원래 나자신, 내가정이 탄탄해야
나를 돌봐야 남을 위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주님께 어떤 기도를 바칠지는
자신의 선택이구 삶의 길위에서 어쩔수없이
나오는 기도일뿐인데
기복이라구 테클 들어옴
본인은 어떤 기도를 하고 싶어서 이런 글을 쓰셨는지요
시작은 언제나 그럴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