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가
어떻게 사시나요
어떻다고들 하시던가요
50대초반 80대합가 혹은
40대 70대합가
1. ...
'23.1.15 1:17 PM (118.37.xxx.38)다들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죽어라고 말리는게 합가 아닌가요?
딸이든 며느리든 창살없는 감옥행에
24시간 무수리 하녀 몸종 파출부 간병인 노릇하며 사는거죠.2. 80대 합가
'23.1.15 1:20 PM (121.166.xxx.208)반복되는 과거사 얘기 듣기도 지치고. 독립할 나이에 할머니 간섭에 가족들 모두 각방 은둔거주하고 있습니다
3. 82에서
'23.1.15 1:24 PM (211.234.xxx.102)가장 무서운 글제목이네요.
무급,무휴가의 요양병원 간병인으로 들어가는 느낌일것같아요.
무급이지만 다른데 가서 돈도 벌어여 하구요.
나를 포기하는,내가 없는 삶이겠죠.4. 합가지옥
'23.1.15 1:33 PM (115.21.xxx.164)지옥불에 떨어지는 건데 합가하느니 이혼하죠
5. 내가
'23.1.15 1:34 PM (211.234.xxx.152)자고싶을때 못자고 일어나고 싶지 않을때 일어나야 하고
물건, 옷도 맘껏 못사고 못입고 못들고.
노브라에 편한 옷은 꿈도 못꾸고 부부관계는 더 안될거고.
끼니를 다른걸로 떼우는건 불가능
가족끼리의 외식도 불가능
가족끼리의 여행도 불가능
친구,친정식구 초대 불가능
거실은 내차지가 아니고
방문을 열고나가면 누군가가 누워있고
방문을 닫고 들어와도 언제 불려나갈지 모르고
늘 나를 따라다니는 두개의 시선.
생활비는 더 들고 가사노동도 많아지고,집은 좁아지고.
아이들도 힘들어하고, 최우선은 노인들이 될거고
이건 다 건강하신 부모님이야기.
편찮으시다면 여기에 열배쯤 곱해야겠죠.6. 가족해체
'23.1.15 2:34 PM (121.166.xxx.208)뿔뿔히 각자. 귀가 시간은 점점 늦어지고. 각자 외식으로 식사 해결하고 들어오고 각자 방에 핸폰으로 고유 시간 빠지고
7. 제발
'23.1.15 3:36 PM (211.206.xxx.191)합가는 말고 가까이서 잠만이라도 내집에서 자는 것이 최선입니다.
8. 친정부모
'23.1.15 9:38 PM (180.228.xxx.96)하고도 다 큰 어른들이 합가하는거 아닙니다
혹시 시댁이나 친정 유산이 어마어마한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