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에서 예배가 중요한 이유가 뭔지 모르시죠
원글님 보세요
정말 중요한 글인데
좀만 줄여 다시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1. 간단하게
'20.8.19 4:42 PM (116.125.xxx.199)일주일에 한번가면 교회가 거짓말 하는곳이라는게 들통
나서
뺑뺑이 돌리고 돌릴때마다 헌금은 빵빵하게 들어온다2. 이만큼이라도
'20.8.19 4:43 PM (211.193.xxx.134)보세요
글이 길어지는데요,
교회에서 지구 전체가 걱정하고 있는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고 있음에도 예배를 중단하지 못하는 이유가 뭔지 아세요?
교회는 참된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인 세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금방 뇌가 현실에 적응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일주일에 한번만 교회 가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교인 없어요
제대로 될수가 없어요ㅎ
수요예배도 참석하고 구역예배도 참석하고 새벽기도도 가고 그냥 쉼없이 뺑뺑 돌리지 않으면 뇌는 현실을 자각해 버려요
그 틈을 주면 안된다는걸...알기 때문에 예배를 중단할수가 없는겁니다
일요예배 하루만 안가봐요
일요일 하루 교회 안나가고 푹 쉴수 있는게 이렇게 좋은거구나..하는 마음이 단번에 들겁니다
근데..어라?.. 예배 안드리면 큰일 날줄 알았는데 교회 안나가도 별일 없네??..이 마음이 2주,3주..한달만 되면 뭐 다시 끌어 모아도 전처럼 열심히 다니기는 힘들어지지요
교회가 진리의 말씀을 전하고 영성을 자극하고 현실을 제대로 깨닫게 해 주는 종교라면 한달 예배 드리지 않았다고 달라지지 않아요
그게 아니기때문에 죽기살기로 예배를 뺀다는걸 용납 못하는거지요
헌금때문에?
한달후 다시 돌아올거란 확신이 있으면 한달동안 수입이 없는거 기꺼이 감수할수 있겠죠
그러나 영원히 안돌아오거나 50%이상 팍 줄어들거라 생각해보세요
그렇게 되리란걸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 목사..
저는 약속 있어서 댓글 확인 못하구요, 여기까지~3. ..
'20.8.19 4:44 PM (175.119.xxx.68)헌금 때문 아닌가요
목사애들 유학 보내야 하잖아요4. ㅡㅡ
'20.8.19 4:44 PM (210.99.xxx.244)예전에 일주일동안 죄짓고 용서받으러간다는 말도 교회가 너무 많으니 신도 빠질까 걱점 또 주급 벌려고등등
5. ㅇㅇ
'20.8.19 4:45 PM (211.193.xxx.134)이글을 읽기전에는 이유를 절대 모릅니다
그 중요한 이유를6. ㅇㄹㅇ
'20.8.19 4:48 PM (211.184.xxx.199)너무 슬프네요
교회가서 예배드리는 시간이 너무 좋은데
어쩌다 이지경까지 된 건지요
거리두기 잘 지키고 열체크 잘하고 마스크 잘끼고
예배드렸는데
상식이하의 사람들이 다 망쳐버렸네요7. ㅇㄹㅇ님
'20.8.19 4:54 PM (61.102.xxx.167)하나님은 왜 교회에만 계신다고 생각 하시나요??
저는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신다고 생각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것이 아니라 교회를..... 목사를 믿고 계신것은 아닌지 곰곰하게 생각 해보시길 바랍니다.8. ㅇㅇ
'20.8.19 4:55 PM (49.142.xxx.36)헌금이겠죠. 십일조 뭐 감사헌금 종류도 많던데요. 또... 선교헌금? 음......... 암튼 많아요 내는 종류..
아 교회 새로 짓는다고 건축헌금도 있음ㅂ9. 저는
'20.8.19 4:56 PM (61.102.xxx.167)교회가 예배를 포기 할수 없는 이유가
교회를 여러 주 나가지 못해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다는 것을 교인들이 자각 하는것이 무서워서 라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교회에 발길을 끊는것이 가장 두려운 거죠.
물론 그 이면에는 그와 연결된 여러가지 이익과도 상관이 있구요.
주일을 지키면 벌 받는 다는 인식을 심어서 사람들이 두려움을 갖고 모이게 해야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한주 두주 빠져도 아무 문제 없으면 사람들이 깨닿게 되니까요.
멀리 이사가도 꼭 다니던 교회 다녀야 한다고 주장 하고 또 그렇게 해왔던 신도들이 그게 아니라는걸 알게 되면 얼마나 두렵겠어요.10. ㅇㅇ
'20.8.19 4:59 PM (211.193.xxx.134)세뇌된 교인들의 조직적인 힘이
존재하는 한 우리사회는 어떤 불행한일이 일어날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인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이 한쪽이라면 반대쪽에는
세뇌된 교인들의 조직된 힘이 있습니다
그들은 세뇌되었기에
앞에서 끌고 가는대로 갑니다
그 앞의 것들이 누구와
편을 먹느냐에 따라
엄청난 비극이 될수 있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거대해졌는가?
바른교인들이 만들어 놓은 교회를 숙주로 삼아
기생하면서 큰 거죠
결과적으로 교인들이 키운셈입니다
이번에 눈물을 흘린 소상공인인 교인이 있다면
스스로 발등을 찍은 겁니다
우리가 이세뇌된 집단의 크기를 줄이려면
숙주의 크기를 줄여야합니다
그리하려면
즉 교회를 안가는 신앙생활을 하시면 됩니다
혼자 또는 친구와 또는 가족끼리
그것이 이 나라의 위험을 많이 줄이는 길입니다11. ...
'20.8.19 4:59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빈깡통이 요란하죠
고리짝 속담이 참 진리에요12. ....
'20.8.19 5:01 PM (1.237.xxx.189)빈깡통이 요란하죠
숨기려니 더더욱 깡통소리만
고리짝 속담이 참 진리에요13. 왘ㅋㅋ
'20.8.19 5:02 PM (106.101.xxx.75)이댓글 넘 촌철살인..ㅋㄲㅋ
헌금 때문 아닌가요
목사애들 유학 보내야 하잖아요14. 그쵸
'20.8.19 5:02 PM (114.191.xxx.12)소모임조차도 절대 포기 못해요
서로 이탈을 막기위해 감시하고 결속을 다지는게 목표라서요~~~15. 음
'20.8.19 5:13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다시 못돌아올걸 아니까 그런다는 거잖아요
별거없다는거 지들도 아니까
워낙 이런 얘기들 있어요
알쓸신잡에 나왔던 유현준 교수가 자기 교회다닌다고 그랬잖아요 이래저래 전 그닥 좋아하는 멤버는 아니었는데
요즘 cbs랑 tbs랑 라디오 게스트 나오면서 재미있는?유의미한 ?얘기들을 좀 하더라구요
건축의 권위 언급하며 교회 예배당에 의자들이
왜 다 일자로 쭉 긴 나무 의자인지 아냐며 한번 앉으면 나갈때마다 이목이 집중되서 딴짓못하고
앞만 바라보게 되는데 그렇게 수십 수백명이 바라봐줄때 연단에 선 사람의 힘이 생기고 그렇게 믿게된다고 ㅡㅡ
암튼 기독교 자체가 배움없고 글자도 모르던 사람들도 다 교회로 끌어와 정치 제2권력으로 싸바싸바하던 거잖아요
속은 다 썩고 그래서 한번씩 혁명일어나고 하죠16. 성경
'20.8.19 5:26 PM (61.98.xxx.139)"어떤 사람들의 습관처럼, 우리는 모이기를 그만하지 말고, 서로 격려하여 그 날이 가까워 오는 것을 볼수록, 더욱 힘써 모입시다."(히브리서 10:25)
성경은 교회가 모이기를 힘쓰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이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집에서 예배하고 기도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모이는것이 주님의 뜻입니다.
모여서 맹목적. 무분별하게 세를 키워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것과는 별개로 모여야 되는 이유를 설명드렸습니다.
위의 글은 세상적인 논리로는 맞아보일지 몰라도 성경적은 아니라는 말씀 드립니다.17. 세뇌가 중요
'20.8.19 5:28 PM (121.129.xxx.166)종교는 세뇌가 중요. 솔직히 북한의 김정은 정권이나 개독이나 세뇌로 유지된다는 점에서 똑같은 족속들이라고 할 수 있죠.
18. 변명해야해서
'20.8.19 5:28 PM (182.228.xxx.161) - 삭제된댓글안타깝지만... 그런 이유 아닙니다.
교회의 탈을 쓴 교회, 목사의 탈을 쓴 목사들이 저 난리를 쳐서 그렇지
정말 종교적인 신념으로 일하시는 분이 많아요.
대부분의 교회는 오라고 해서 성도들이 가는거 아닙니다.
신, 우리가 믿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신앙을 지키기 위해 나가는거지.
십일조, 헌금 교회 나가도 안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누가 내라고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믿는 사람들이 반성해야 하고 교회가 대각성해야 하는 부분들이 분명 있어요.
그부분을 바꾸지 않는다면 지금같이 개독이라는 욕 먹는 것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분명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동일하게 이야기 하셨는데
지금은 분명 이 가르침에서 어긋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기독교를 보게 했던 많은 일들 제가 당사자는 아니지만 모든 분들에게
사과드리고 싶네요.19. ㅇㅇ
'20.8.19 5:30 PM (211.193.xxx.134)세습도 같죠
20. 변명해야해서
'20.8.19 5:30 PM (182.228.xxx.161)안타깝지만... 그런 이유 아닙니다.
교회의 탈을 쓴 교회, 목사의 탈을 쓴 목사들이 저 난리를 쳐서 그렇지
정말 종교적인 신념으로 일하시는 분이 많아요.
대부분의 교회는 오라고 해서 성도들이 가는거 아닙니다.
신, 우리가 믿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신앙을 지키기 위해 나가는거지.
십일조, 헌금 교회 나가도 안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누가 내라고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믿는 사람들이 반성해야 하고 교회가 대각성해야 하는 부분들이 분명 있어요.
그부분을 바꾸지 않는다면 지금같이 개독이라는 욕 먹는 것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분명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동일하게 이야기 하셨는데
지금은 분명 이 가르침에서 어긋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기독교를 보게 했던 많은 일들 제가 당사자는 아니지만 모든 분들에게
기독교인의 한 사람으로서 사과드리고 싶네요.21. ㅇㅇ
'20.8.19 5:32 PM (49.175.xxx.63)세뇌가 정말 무서운듯요 친정부모님 보면 종교적인 문제외에도 판단이 필요한문제에 고집꺾지않으면 그 누구도 못말려요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봐도 종교적인 신념인지 고집인지 몰겠지만 죽음도 불사하잖아요
22. ...
'20.8.19 5:36 PM (116.33.xxx.90)소모임조차도 절대 포기 못해요
서로 이탈을 막기위해 감시하고 결속을 다지는게 목표라서요~~~22222222222222
신앙을 가장한 감시 ㅋㅋ23. 그리고
'20.8.19 5:42 PM (182.228.xxx.161)신천지도 그렇고 우리제일교회도 그렇고 이단인데요.
이단이 끝단자, 다를이자를 써서 끝이 다르다는거에요.
정통적인 교리를 따르지 않는 것인데 그만큼 자신들만의 고집이 있겠죠.
정통 교단이라고 뭐 바람직하게 잘 하지도 않고 있지만
과거의 기독교라는 이름으로 행해졌던 많은 선행과 사회복지들
생각한다면 지금의 기독교는 빛을 많이 잃었어요.
소금이 맛을 잃으면 무엇에 쓰냐는 말씀처럼요.
하지만 기독교의 기능중 하나는 마음이 어려운 사람들이 찾아가서 자신의 신앙을 지키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구도하는 뭐라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치료적인 기능을 하고 있어요.
지금은 마음이 병들어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거든요.
글이 길어졌지만 진정한 기독교인들 사이에서는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는 것만 알아주시길요!24. ??
'20.8.19 5:43 PM (124.58.xxx.190)신천지 사태때 들었던 신천지 신도 관리시스템이랑 빼박인데요?
ㅎㅎㅎㅎㅎㅎㅎ25. 알죠
'20.8.19 5:46 PM (211.58.xxx.158)세뇌뽕 맞으러
정신차리고 도망갈까봐26. 음하하
'20.8.19 6:17 PM (182.31.xxx.242)그래서 유럽 미국 난리났잖아요.. 교회가 죄다 나이트클럽 레스토랑 등등 상업시설로 리모델링.. 신도들이 안오니까..
27. 음하하
'20.8.19 6:19 PM (182.31.xxx.242)미국 칠십년대까지 아마 일요일 아침 야구경기 금지였을걸요? 그래야 일요일아침 교회가니까.. 소다수 등 음료판매도 금지. 태생이 청교도의 나라이니 이해는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