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8.19 4:32 PM
(110.70.xxx.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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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애정결핍이라 뭐라도 대접받고 싶으니까 저런 말 하겠죠
아들이고 딸이고 지가 아이 성별을
재주껏 성실히 하루에 10시간씩 노력해서 만드는 것도 아니고
생기고 보니 아들이고 낳고 보니 아들인 걸
그걸로나마 그런 오래된 남존여비 썩은 관념으로나마
대접받고 싶어서 한다는 말이
나 아들 낳아준 사람이야 드립
2. 뭘 낳아줘
'20.8.19 4:35 PM
(118.235.xxx.159)
내 세울게 얼마나 없으면...
한심하죠.
아들 낳은 게 뭔 일이나 된다고요.
3. 하하
'20.8.19 4:36 PM
(221.149.xxx.183)
신천지나 러브젤 보세요. 시대랑 상관없이 이상한 인간들 많아요. 전 98년 출산한 오십대인데 저 포함 제 주변에 저런 인간들 없어요. 하지만 어딘가에 있었겠죠.
4. 호주제ㅋㅋ
'20.8.19 4:37 PM
(175.223.xxx.27)
딴 소린데요
호주제 폐지할 때 난리치던 사람들 진짜 미개하지 않나요...?
으 정말 노답들이었죠-
5. 아이구
'20.8.19 4:38 PM
(210.205.xx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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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남에 애 낳아줬나요?
자기 자식 자기 뱃속으로 낳은게 무슨 유세라고...
이상한 여자도 다 있네요.
요즘은 전혀 그런 분위기 아니지 않나요?
6. ㅋㅋ
'20.8.19 4:38 PM
(211.218.xxx.241)
우리집은 남편이 더 아들아들했어요
정작아들만 4형제낳은 시어머니는
아들낳았다니 시쿤둥했구요
아들아들 둘째도 아들이어야해
하던 남편 나이드니 딸있었더랬으면
합니다 2003년도면 더더욱 딸이우세
7. 치리
'20.8.19 4:44 PM
(112.160.xxx.138)
딸 많은 집 장남과 결혼했고
아들 둘 낳았어요.
저는 대접 받았습니다.
시부모님이 저보고 200점 며느리라 하셨어요.
근데 울 시댁이 워낙 아들아들 하신거고
요즘은 크게 성별 따지지 않는 분위기 아닌가요?
8. ㅇㅇ
'20.8.19 4:50 PM
(49.142.xxx.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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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럴껄요. 요즘도 아들 아들 하던데요... 전 아들아니고 딸을 25년 전에 낳은 사람이지만 ㅎㅎ
9. 시댁
'20.8.19 4:50 PM
(114.203.xxx.61)
남편위로..누님들 형님ㅜ다
딸딸 딸딸 딸
나
아들
아들 두번째 낳았을때
병원에서 울시엄니
넌 딸이없어 어쩌냐ㅜ
그뒤로 오기로
아들하나 더 낳음ㅍㅎㅎㅎ;;;;;;;;;;;;
10. 시댁
'20.8.19 4:51 PM
(114.203.xxx.61)
대접 받은거 없습니다ㅜ
아들만셋ㅜ그냥
끝
11. ㅇㅇ
'20.8.19 4:51 PM
(49.142.xxx.36)
아마 그럴껄요. 요즘도 아들 아들 하던데요... 전 아들아니고 딸을 25년 전에 낳은 사람이지만요.
근데 ..동물중에서 사람만 아들 아들 하지, 어느 동물도 사람에게 암컷보다 대우받는 수컷은 없는데 아이러니 ㅎㅎ
12. ..
'20.8.19 4:55 PM
(119.69.xxx.115)
아들 셋 낳은 친구보니. 시어머니가 누가 요즘 이리 애 많이 낳니? 이러던데요
13. 윗님
'20.8.19 4:55 PM
(175.117.xxx.115)
근데 ..동물중에서 사람만 아들 아들 하지, 어느 동물도 사람에게 암컷보다 대우받는 수컷은 없는데 아이러니 ㅎㅎ --> 이게 무슨 뜻인가요??
14. ..
'20.8.19 5:00 PM
(210.178.xxx.230)
밖에를 잘 못나가니 요즘 집에서 유투브나 영화를 보는데 며칠전 가수 남진 가족이야기를 들으니 딸만 셋 낳으면서 어머니가 너무 실망하셔서 아내(재미교포라고 해요) 가 아들 꼭 낳자고 해서 넷째가 아들이더라구요. 물론 시대가 다르니 감안을 해야하구요.
어제 본 영화는 맥 라이언과 아네트 베닝이 친구사이로 미국 중상층 여유있는 전업주부와 성공한 편집장으로 나오는데 영화에서 삼총사 다른 친구가 딸만 넷인데 (애들이 바글거리는 집인데 가정부는 있음) 아들 임신했다고 기뻐하면서 막 자랑하는 모습 보면서.. 미국 남자들도 은근 아들 바란다는 얘긴 들어봤는데 아들 낳으려고 딸 넷을 낳은 중산층 여자 영화로 보니 우리나라랑 크게 다르지도 않네? 아님 더한가 ? 하면서 봤네요
15. 둘 다
'20.8.19 5:02 PM
(116.39.xxx.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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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미개한 사람들 얘기네요. 예전처람 대놓고는 말 못해도 위 두 사례는 아마 지금도 어디엔가 있을 겁니다. 지금 개독들처럼 사람의 생각이란 게, 더구나 그렇게 확고했던 생각은 잘 안 바뀌니까요.
16. ㅋㅋ
'20.8.19 5:03 PM
(211.218.xxx.241)
오기로 아이를 낳아요?
그런데 아들?
ㅋㅋㅋㅋ
망했네요
시어머니가 이번엔
너 큰일났다이러셨을분
17. Oo
'20.8.19 5:08 PM
(211.248.xxx.59)
저 아들만 둘인데 시아버지 너무 좋아 펄쩍펄쩍 뛰시고,
시어머니는 딸 없어서 어떡하냐고 걱정해주셨어요.
18. 흠
'20.8.19 5:09 PM
(223.38.xxx.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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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주변 어른들 기준으로는 성별은 큰 상관없고 요즘엔 둘째 낳으면 미개하게 보시더라고요.
19. ㅁㅁㅁㅁ
'20.8.19 5:10 PM
(119.70.xxx.213)
남편한테 못 할 말은 아니지 않나요
반 정도는 농담 섞어서 생색내느라고 할 수 있는 말이라고 보는데
20. 요즘엔
'20.8.19 5:11 PM
(106.102.xxx.26)
작년엔가 kbs에서 시사 다큐 같은걸 했는데요
어떤 60대 초반 남자분이 아들만 네명 이라고요
그 분 별명이.... 곧거지 래요
꽃거지 말고 곧거지...... 친구분들이 곧 거지 될거라고.....
아들 넷 장가 보내려면, 노후가 뿌리째 흔들리는 상황이죠
반반 해 오는 개념있는 며느리 보기가 어디 쉽나요
21. 흠
'20.8.19 5:11 PM
(223.38.xxx.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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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주변 어른들 기준으로는 성별은 큰 상관없고 요즘엔 둘째 낳으면 미개하게 보시더라고요.
제가 둘 낳았는데, 시어머니 친정엄마 양쪽 다 축하 안 해주심.
22. 흠
'20.8.19 5:11 PM
(223.38.xxx.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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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주변 어른들 기준으로는 성별은 큰 상관없고 요즘엔 둘째 낳으면 한심하게 보시더라고요.
제가 둘 낳았는데, 시어머니 친정엄마 양쪽 다 축하 안 해주심.
23. 아들만
'20.8.19 5:12 PM
(203.81.xxx.57)
낳으면 딸도 못낳는 어쩌구 해가며 그건 그거대로 또
그래요
내새끼 내가 낳는건데 대접 받으면 뭐할거고 안받으면 뭐하나요
내가좋음 된거지....요
24. 위에서양얘기
'20.8.19 5:13 PM
(125.132.xxx.178)
우리나라가 유교때문에 남쳐차별이 있었니 어쩌니 해도 일본침탈전엔 결혼한 여자도 상속권가지고 (그것도 균분상속) 자기명의 재산도 가지는 나라였는데 그때 서양은 여자가 결혼하면 자기 상속 재산권 행사도 남편이 하고 심지어 여자가 번돈도 남편한테 지급했어요 .19세기 후반에 가야 결혼한 여자도 자기 재산 소유권 유지하는게 가능해졌죠. 잘 아시는 오만과 편견에도 보시면 딸들한테 가문재산 상속권없어서 아버지 죽자마자 먼 친척떨거지가 집물려받잖아요. 귀족들 작위도 그렇게 흘러가는 경우도 꽤 있었어요. 당연히 아들 선호했죠~
25. 글쎄요
'20.8.19 5:16 PM
(223.62.xxx.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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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많은 집은 손자 좋아하고 아들 많은 집은 손녀 좋아하지
않나요?
남매 키운 제 친정엄마는 굳이 고르자면 손자를 조금 더 선호했는데 남아선호랑은 전혀 상관없고 (정작 당신은 아들보다 딸을 더 좋아하심-제가 차별 안받고 자란 딸이고 오히려 제 남동생이 손해보고 자란 케이스;;) 세상이 험하니 손자가 좀 더 마음 놓일 것 같다 뭐 이런 이유 정도.
26. ㅁㅁㅁ
'20.8.19 5:33 PM
(39.121.xxx.239)
아들만 둘낳은 친구 친정엄마가 뭐하러 낳냐고 대놓고 그렇셨고 아들만 셋인 친구 셋째도 아들이라 하니 시어머니 왜 낳냐고 한참을 뭐라셨다고 했어요
거기에 딸만 셋인 친구는 시엄니 제발 한번만 더 낳자고 이번엔 아들이 틀림 없다고 몇년을 그러셨다고..
재력이 좀 있는 시댁인데 시부모님이 살맛이 안난데요..
재산 물려줄 아들 손자가 없어서요...
27. ㅇㅇ
'20.8.19 5:33 PM
(49.175.xxx.63)
일반적으로 여자는 남자좋아하고 남자는 여자 좋아하지 않나요? 시엄니는 손주 좋아하고 시아버지는 손주 좋아하고 제느낌인가요
28. 음
'20.8.19 5:36 PM
(211.208.xxx.47)
십 년 전 큰애 딸 낳고 둘째 아들 낳았는데
시부모님 좋아하시고 남편도 안심하고 저도 좀더 당당해졌는데.. 가풍이 그런 듯요.
첫아들네가 딸만 둘이기도 하고요 ㅎㅎ
29. ㅇㅇ
'20.8.19 5:39 PM
(49.142.xxx.36)
강아지도 소도 닭도 다 암강아지 암소 암탉이 더 대접받죠.......... 그렇다고요 ㅎㅎ
30. 희한하게
'20.8.19 5:39 PM
(125.177.xxx.106)
아들 귀한 집가서 딸들 낳고
딸 귀한 집가서 아들들 낳아
대부분 대접받기 힘든게 인생이예요.
31. ...
'20.8.19 5:44 PM
(49.1.xxx.69)
뭐 시부모님이 재산이 엄청 많아 물려줄려면 아들낳아야 대접받을 듯... 왠지 딸은 사위가 다 가져가는거 같을거예요... 근데 뭐 평범한 시부모님이라면 딸이나 아들이나 ...
32. ㅎㅎ
'20.8.19 5:57 P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
시가는 아들만 넷
저 딸하나
넌 한방에 되냐던 시어머니
주변 보면 딸 있는 집들이 그래도 낫다고
근데 시가서 어쩌든 뭔 상관인지요.
33. ..
'20.8.19 6:37 PM
(223.38.xxx.85)
어른들은 아들손자를 더 좋아하긴해요.
둘째도 아들이라고 좀 풀이죽어 말씀드렸더니
슬쩍 웃으시면서도 좋은티 안 내시던 시아버지 보고싶네요ㅠ
34. 둘째까지
'20.8.19 7:08 PM
(118.235.xxx.104)
딸낳고 한달만에 가족모임갔더니 시아버지가 애 셋은 있어야한다더라구요 어이가 없었음요 전 오기로 더 안낳았어요 시집에 돈도 없고..우리도 돈벌기힘들고 ㅋ
35. ...대접?
'20.8.19 7:12 PM
(223.39.xxx.207)
흠 그런게 이딨어요
전 둘째 며느리 아들1 딸 1, 종손 형님은 딸 2 그런 분위기 없구요
용돈 많이 드리고 전화 자주하는 형님만 대접 받아요 ㅎㅎ
시댁은 대구
36. .....
'20.8.19 7:36 PM
(221.157.xxx.127)
내아이 내가낳는거지 씨받이로 간건가
37. 재밌네요
'20.8.19 7:36 PM
(59.6.xxx.151)
아들 선호는
대를 잇는다
제사를 지낸다는 거에요
제사 없애자고,
난 안 물려줄거라는 곳에서 희안한 댓글 많네요 ㅎㅎ
38. 서울경상도시댁
'20.8.19 7:39 PM
(221.148.xxx.182)
시부모님 60년대 상경해서 서울살아오셨어요
저는 둘째아들과 결혼해서 아들둘낳았다고 영양가도 없이 아들둘낳았다고 구박ㅡㅡ 시어머님 첫째아들이 딸만 둘이라서요 첫째아들의 아들이 중요한가봐요 아흐 서러웠어요ㅠ
39. 우리시어머니
'20.8.19 7:50 PM
(112.151.xxx.254)
아들 좋아해서
며느리 딸 낳은건 서운해 하더니
나이드신 요즘은 아들만 둘이 당신딸
안스러워합니다
딸없어 불쌍 하다고..
집집마다 틀린거 같아요
40. ㅇㅇ
'20.8.19 7:56 PM
(211.210.xxx.137)
2000년 아들낳았고 해외라서 아무것도 받은거 없었구요 그후 한국왔지만 아들이라고 1만원 더 주는거 없습니다. 그러면서 이.놈이 내 제사해줄거란 흐믓은 있나봐요. 그 시선 보면 꼴보기 싫습니다. 울 아들 불쌍하고요. 돈없는 집이라 그럴거같아요. 어찌보면 구박 안받은것만도 다행인지 동서는 딸하나인데 저랑 있으면 딸하나라고 한걱정 하시더군요.
요즘도 있는집은 지금도 아들 바래요. 줄거없고 어쩔수 없는 대부분은 그냥 받아들이고요. 젊은 남자도 아들 갖고는 싶지만 딸을 당연히 너무 에뻐하고 굳이 아들낳으려고는 않하더군요. 이건 전부는 아닐거고 제가 본 어떤 남자얘기에요 아이가 딸이라고 소개할때 표정과 주위사람 반응등이 아주 선호가 없어지진 않았구나 느꼈네요.
41. 맞아요
'20.8.19 10:44 PM
(175.209.xxx.73)
남편과 시댁에서는 아들 좋아해요
하지만 늙어보세요
아들은 그닥 ..ㅉㅉㅉ
42. ㅡㅡ
'20.8.19 11:04 PM
(58.176.xxx.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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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2017년에 남매쌍둥이 낳았는데
낳은 직후 시부모가 아들만 너무 이뻐하는게 대놓고 보였어요
가령 조리원 문 열리면 아들 이름 부르면서 딸지나치고 아들에게로 직행
그게 한 6개월에서 1년정도를 가서
너무 열받고 슬프고 남편한테 저런 모습 보이실거면 방문도 안할거고 오지말라고 하시라고 할정도였어요
그런데 자라는거 보시며 딸도 뭐낙 하는짓이 이쁘니 이제 그런거 없어졌어요
하지만 내면에 아들이 최고다 뭐 그따위 생각하고 있을거같아요
가끔 시아버지가 우리 손주(아들이름)는 대통령이니 박사해야지~이러시면 제가 옆에서 (딸이름)가 대통령될수도 있죠! 이래요
43. ㅡㅡ
'20.8.19 11:08 PM
(58.176.xxx.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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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2017년에 남매쌍둥이 낳았는데
낳은 직후 시부모가 아들만 너무 이뻐하는게 대놓고 보였어요
가령 조리원 문 열리면 아들 이름 부르면서 딸지나치고 아들에게로 직행
그게 한 6개월에서 1년정도를 가서
너무 열받고 슬프고 남편한테 저런 모습 보이실거면 방문도 안할거고 오지말라고 하시라고 할정도였어요
그런데 자라는거 보시며 딸도 뭐낙 하는짓이 이쁘니 이제 그런거 없어졌어요
하지만 내면에 아들이 최고다 뭐 그따위 생각하고 있을거같아요
가끔 시아버지가 우리 손주(아들이름)는 대통령이나 박사해야지~이러시면 제가 옆에서 (딸이름)가 대통령될수도 있죠! 이래요
시어머니는 본인이 아들 둘 낳았으니 그게 내심 최고라 여기는 듯 한데 딸없으니 며느리한테 감정적으로 의존하려는 경향보이는 것도 웃겨요.
44. ㅡㅡ
'20.8.19 11:11 PM
(58.176.xxx.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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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남편은 70년대 후반생인데
애 낳기 전부터 아들 선호하길래 왜 구시대적이게 남아선호하냐하니까 취향도 없냐고 하더라구요.
제가 선호하는거 자체가 부모자격없는거라고 못박고
선호하려면 딸 선호하라고 딸이 아버지를 유전적으로 더 닮고 아들의 y 염색체가 정보가 별로 없어서 아들은 유전적으로 엄마닮는거라고 과학 기사 보내니 조용해지더군요.
45. 아들
'20.10.19 8:17 AM
(219.241.xxx.73)
낳고 둘째는 딸을 낳았는데
시어머나가 병원에 와서 손자보는 줄 알았는데
딸 낳았다고 방바닥을 치시더라고요ㅠㅠㅠ
25년전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