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봉오동 전투봤어요.스포있슈~~

영화 조회수 : 1,590
작성일 : 2019-08-18 19:24:28
어제 밤에 피곤을 무릅쓰고 봤답니다.
첫 도입부가 전 아주 맘에 들어서 까무룩 졸뻔했는데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보는 내내 진짜 잔인한 일본놈들 때문에 욕이 자동발사됐구요.
독립군들 죽을까봐 조마조마봤어요.ㅠㅠ
전 스포도 좋아하는지라 여기서 봉오동 전투도 다 읽고갔거든요.
일본 소년병 얘기도 여기서 별루라고 읽었는데 전 개똥이랑 춘희랑 일본소년병 얘기도 좋았어요. 서로 적이고 웬수지만 그 나이때 소년소녀들의 마음 허물어짐이 좋더라구요.
유해진이가 참 말이 많아요.ㅎㅎ
좋은 얘기기는 한데, 전 진짜 지루하더라구요. 굳이 저렇게 말 많이 안해도 관객들 다 아는구만...하는 생각이 들어서요.딱, 예고에 나온 말만 했더라면 좋았겠다 했어요.
그리고 류준열이가 연기가 아주 좋았어요. 택시 운전사에서는 저는 류준열이 별루였거든요. 근데 여기서는 진짜 완장값 제대로 했어요.
보는내내 진짜...ㅠㅠㅠ
총한자루 전달하겠다고 고생고생하는 독립군도, 군자금 마련하겠다고 애썼던 국민들,목숨걸었던 군자금 전달책들...진짜 눈물나더이다.
그래도 지칠만도 한데 독립될 가능성도 희박한데 목숨을 걸었던 독립운동가들도 눈물나고, 타향에서 힘들게 살아야했던 나라잃은 백성들도 눈물나고...
잔인하고 무식한 일본군들 보면서 불매운동 의지 절로 생기고..
박휘순이도 진짜..ㅠㅠㅠ...다들 당시에 미쳤었나보다...했어요.
졸리다고 투덜거리고 억지로 끌고간 아들녀석도 집중해서 보더라구요.보고나서 재밌다고 보길 잘했다고 했구요.
영화는 사실 세련되지는 못해요. 암살이 얼마나 잘 만들어진 영화인가..새삼 느꼈답니다.ㅎㅎ
근데 완성도를 떠나서 재미라고 얘기하기 죄송한 내용이지만, 재밌어요. 마지막 장면은 마블 엔드게임에서 히어로들이 마지막 혈전을 치루기위해서 그거 써클통해서 나타나는 장면과 비견됐어요.감동이었답니다..
일본놈들 잔인함에 치를 떨게되고, 이겨서 기분좋고...
전 불매운동 최소한 35년만이라도 하려구요.ㅎㅎ
IP : 211.245.xxx.17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휘순
    '19.8.18 7:33 PM (211.245.xxx.178)

    아니고 박희순.ㅠㅠ

  • 2. 어제
    '19.8.18 7:40 PM (180.68.xxx.100)

    가족 모두 같이 관람했는데
    근현대사를 좀 더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제의 만행도 더 더 더 많이 알려져서 모두들 낱낱이 알고 있어야 겠다는 생각도.
    독립신문에 기사가 났던 실제 전투를 영화화 했다니
    그저 그 당시 독립운동 하셨던 조상님들게 감사한 마음이....

  • 3. 안수연
    '19.8.18 7:51 PM (223.38.xxx.216)

    저도 지금이시대에 꼭 봐야할 영화
    강추합니다!!?

  • 4. 쓸개코
    '19.8.18 7:53 PM (175.194.xxx.139)

    저도 좋았어요.
    세련미 떨어지는 작품일지라도 웃고 감동느끼고.. 그거면 됐죠.
    후반에.. 산 능선따라 총들고 조준하던 독립군들 보고 숨이 멎는 줄!

  • 5. 쓸개코
    '19.8.18 8:08 PM (175.194.xxx.139)

    박지환씨(민머리 일본놈) 대립군에서도 그렇게 간사하고 얍삽하게 다니더니 ㅎ
    출연진들 모두 좋았어요.

  • 6. 그쵸?
    '19.8.18 8:10 PM (211.245.xxx.178)

    보면 진짜 후회 안하지요?
    스포있다고고 제목에 썼으니..ㅎㅎ
    쓸개코님 저도 그 장면, 감동이었다우.ㅠㅠ
    러시아로 퇴각한줄알았는데.ㅠㅠㅠ
    그리고 저 속았잖아요.류준열이가 영화끝나면 미남으로 보일거라더니...미남까지는 욕심이고 멋져보이기는 합디다.ㅎ
    그리고 우리 개똥이 미모 훌륭하지않던가요? 개똥이 잘 컸으면 좋겠어요. 잘생긴 배우는 다다익선인지라.ㅎㅎㅎ

  • 7. 쓸개코
    '19.8.18 8:16 PM (175.194.xxx.139) - 삭제된댓글

    네 저 소리안내고 마구 박수쳤답니다.
    스포 표시하셔서 적는데 홍범도 장군역 최민식.. 정말 적절한 캐스팅이다 싶고..
    저는 산도 그래픽 처리한건가 싶을정도로 정말 멋있다고 느꼈거든요.
    그래픽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류준열 배우로 성장한게 막 와닿고 ㅎ
    그냥 출연한 모든 배우들에게 박수쳐주고 싶었어요.

  • 8. 쓸개코
    '19.8.18 8:16 PM (175.194.xxx.139)

    네 저 소리안내고 마구 박수쳤답니다.
    스포 표시하셔서 적는데 홍범도 장군역 최민식.. 정말 적절한 캐스팅이다 싶고..
    저는 산도 그래픽 처리한건가 싶을정도로 정말 멋있다고 느꼈거든요.
    그래픽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류준열 배우로 성장한게 막 와닿고 ㅎ
    그냥 출연한 모든 배우들에게 박수쳐주고 싶었어요.

    제가 생각하는 명대사는..'야마도니~~'입니다.ㅎㅎ

  • 9. 어차피 스포
    '19.8.18 8:23 PM (211.245.xxx.178)

    있다고 썼응게..
    전 조센징일은 조센징에게 듣는다는 말이 가슴 아팠어요.ㅠㅠㅠ
    촌로들이 살기위해서 조선인을 파는것과는 다르잖아요.밀정짓한것들은 진짜...나쁜 새끼들..
    처음에 박희순 욕하면서 봤는데,나중에 너무 슬프더라구요.
    그들은 지금 해방된 조국을 어떻게 보고있을까싶기도 했구요.
    그리고 일본 배우들, 출연 결정하기까지 어땠을까, 그 만행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궁금했구요.
    그리고 그 민머리 일본놈보고 역시 사람은 얍삽하게 살아야 오래사는구나싶어서, 나도 저렇게 살아야되겠다는 깊은 깨우침을 얻고 나왔답니다. ㅎㅎㅎ..오래사는게 장땡이지만, 최소한 그놈도 배신은 안합디다...

  • 10. 그리고
    '19.8.18 8:32 PM (211.245.xxx.178)

    일제강점기때 영화는 되도록 보려고해요.
    저에게는 이게 나름의 애국인지라서요.ㅎㅎ
    관객이 들어야 이런 영화가 더더만들어져서 잊혀지지않을거같아서요.ㅎㅎ
    걍 영화도 보고 애국도 하고..일석이조~~ ㅎㅎ

  • 11. ...
    '19.8.18 8:59 PM (14.39.xxx.161)

    박지환 민머리 그 놈이
    녹두꽃에서도 악역으로 나왔어요.
    동학군에서 탈영하고 전봉준 밀고해서 잡혀가게 했어요.

    악역 연기 참 잘하더라구요.

  • 12. ㅇㅇ
    '19.8.18 9:11 PM (119.70.xxx.44)

    저도 마지막 장면 감동이였어요.ㅜㅜ. 각 부대가 성향은 달랐지만, 모두 한 뜻으로 산 꼭대기서 총을 겨누는 그 장면 울컥하더라고요. 그리고, 첫번째 돌무덤까지 달려서 류준열 기관총 난사할 때 내 심장이 뻥 뚫린 기분ㅜㅜ. 그 장면 때문에 2차 관람했습니다. 2차때는 배우들 얼굴 의 미세한 연기까지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일제시대 ,독립운동 영화 등 .아무튼 자한당,일베,아베가 싫어하는 문화 컨텐츠를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것도 애국하는 행동주의다 생각하고 열심히 찾아 봅니다. 찾아보고,느끼고, 안사고!

  • 13. ㅇㅇ님
    '19.8.18 9:25 PM (211.245.xxx.178)

    오, 그 장면이요.ㅎㅎ
    진짜 속이 다 후련했지요.
    무엇보다 그 비탈진 산길을 날다림쥐처럼 내달리는 류준열이도 멋있었어요. 어째 그리 날쌘지..ㅎㅎ
    근데 도망가느라 저 비싼 총 놓고 갔을텐데 아깝더라구요.ㅠㅠ 그것도 목숨걸고 구한것들인데 싶어서요.
    마지막 전투에서 일본군 장비 다 뺏었을거생각하니 신났구요.
    일본 저격수랑 우리측 저격수 장면도 멋있지 않았어요?
    스나이퍼들이 저리 멋있는줄 첨 알았잖유.ㅎ

  • 14. 쓸개코
    '19.8.18 9:33 PM (175.194.xxx.139) - 삭제된댓글

    아맞다 돌무덤!! 정말 소름돋았어요.
    그래서 그렇게 기를 쓰고 목숨걸고 돌무덤까지 뛰고 또 뛰고..
    총알 막 피해가면 어떤가요.. 느낀 희열이 너무 커서 ㅎㅎ

  • 15. 쓸개코
    '19.8.18 9:34 PM (175.194.xxx.139)

    아맞다 돌무덤!! 정말 소름돋았어요.
    그래서 그렇게 기를 쓰고 목숨걸고 돌무덤까지 뛰고 또 뛰고..
    총알세례 퍼붓는데 정말 묵은 채증이 다 내려간 기분!
    총알 막 피해가면 어떤가요.. 느낀 희열이 너무 커서 ㅎㅎ

  • 16.
    '19.8.18 9:34 PM (211.244.xxx.149) - 삭제된댓글

    암살보다 봉오동전투를 더 재밌게 봤어요
    암살이 그리 잘 만든 영환가요?
    스토리는 암살이 더 억지스러운데요

  • 17. 안수연
    '19.8.18 10:03 PM (223.38.xxx.186)

    류준열 잘 생겨보인다는건 맞는것 같아요,
    ㅋㅋ유해진도 잘생겨 보였으니까요
    저도 속으로 소리 열번넘게 질렀다는..
    나온배우들 다 멋있었어요!!!

  • 18.
    '19.8.18 10:03 PM (211.245.xxx.178)

    사실 첫 장면도 진짜 좋았거든요.
    철없는 동생이 형 살린다고 본능적으로 수류탄 끌어안는 장면부터 찡했어요.
    그러니 류준열이 살리겠다고 그렇게 뛰다니지요.ㅠㅠ

  • 19. 정ㅁㄹ
    '19.8.18 10:43 PM (14.39.xxx.23)

    좋았어요. 이런 컨텐츠를 소비하는 것도 애국 일환임을 일깨워주신 원글님 고마워요.

  • 20. 수니
    '19.8.18 11:19 PM (58.122.xxx.157)

    저도 좋았습니다. 
    세련미 떨어지는 작품일지는 몰라도요.
    산 능선따라 총들고 조준하던 독립군들 보고 박수칠뻔 했어요.
    저 국뽕일까요. ^^
    함께 본 남편도 전투장면 좋았다 하다라구요.

  • 21. 국뽕이
    '19.8.18 11:53 PM (211.245.xxx.178)

    낫지유.
    일본이라면 무조건 설설기어야 하는줄 아는, 당장 망하는줄알고 싸워보지도 않고 항복부터 하자는 비겁함보다는 낫지유.
    가끔 국뽕 한사발씩 해야 또 기운내서 으샤으샤 사는거 아니겄어요?
    또 우리가 넘치면 알아서 적당히 멈추는 정도를 아는 민족아니겄어유.ㅎㅎ

  • 22. 산천초목
    '19.8.19 12:01 AM (125.180.xxx.188) - 삭제된댓글

    영화를 보는 데 배경이 되어준 그 땅, 그 산에 있는 나무, 풀 뿌리들이 말을 하더라구요.
    엊그제 쪄쪄병 숙주도 게시판에서 말을 하더니 풀뿌리까지...

    이 장소를 훼손했다고 누구도 비난하지 말라고
    이 영화가 완벽하에 완성되도록 산천초목 우리가 먼저 허락한거라고
    적재 적소 적기에 합일된 뜻이 모아지지 않으면 어떤 일도 성사됨이 없는 법
    자연도 기꺼이 독립운동을 함께 했노라 전해 달랍니다.

    하긴, 몸 속 암덩어리를 잘래내기 위해서 먼저 생살을 갈라, 끝내는 원치 않는 흉이 남게 해야 하는 데 그 첫과정을 두고 어리석었다, 생각이 짧았다며 비난할 수 있을까요

    뿌리가 남아 있으니 다시 나면 되고 씨앗을 뿌릴 수 있으니 또 퍼뜨리면 된다고
    그러니 이제 그 땅을 이렇게 불러주면 족하다고 합니다.

    할미꽃 영토.

  • 23. ...
    '19.8.19 2:33 AM (180.70.xxx.77)

    이 영화의 의의는 한 마디로 " 개 사 이 다" 입니다.
    돌무덤 시퀀스, 후반부 능성이 시퀀스 이것만으로도 많은 우리 겨레들에게 사이다 한사발을 선사하는 보석같은 작품이지요!!!!
    스토리없이 뛰어다닌다는 평들이 있던데 그거 다 상쇄하고도 남습니다!!!!!
    일제강점기 소재 중에 이렇게 통쾌한 영화가!!!! 홍범도 장군님 봉오동전투의 조상님들 사랑해요우!
    저는 전쟁 영화 보거나 일제강점기 영화 보고 나면 몸이 실제로도 많이 아픈 사람인데도
    추풍낙엽처럼 쓰러지는 왜구들을 보며 그렇게 속이 후련할 수가 없더라구요

    왜구들아 왜? 꼽냐? 꼬우면 히라가나 쓰면서 니네 게시판에서 놀앗!!!!! 여기 쳐 기웃대지말고

    저는 또 보러 가려구요 이렇게 카타르시스 느끼게 해 준 한국영화는 처음이에요

  • 24. ...
    '19.8.19 3:02 AM (180.70.xxx.77)

    사이다는 스프라이트로 정정합니다

  • 25. ㅇㅇ
    '19.8.19 3:08 AM (119.70.xxx.55)

    류준열 유해진 평소 못생긴 배우 라고 생각 했었는데 영화 보면서 몇번을 심쿵 했는지 ㅋㅋㅋ 유해진 아라곤 같지 않던가요? 류준열 매력 철철 넘치고...조우진 배우까지 물 만난 고기마냥 본인들 숨은 매력들을 모두 아낌없이 발산 한듯 해요

  • 26. ㅇㅇ
    '19.8.19 3:10 AM (119.70.xxx.55)

    토착왜구들이 왜 그렇게 기를 쓰고 이영화를 못보게 했는지...할미꽃까지 끌어들여 안티짓을 했는지 알겠더군요. 싫겠지. 왜놈들이 우리 독립군에게 묵사발 나는데 ㅋㅋㅋ

  • 27. 미드나잇블루
    '19.8.19 9:32 AM (180.66.xxx.85)

    저는 왜놈들이 우리 독립군들을 무자비하게 죽일때는 눈뜨고 못봤습니다.
    원래 잔인한 장면을 잘 못봐요
    근데 희안하게 우리 독립군들이 왜놈들을 죽일때는 눈뜨고 똑바로 봐지더라고요
    돌무덤 기관총씬.마지막 산능선의 우리 독립군들....
    한번 더 보고 싶네요
    홍범도 장군도 멋진 캐스팅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127 양고기는 뭐 찍어 먹나요? 방학이당 18:09:41 5
1739126 근력운동하면 키 커지기도? 할까요 아까운내키 18:07:35 45
1739125 이재명 대통령은 정말 깔게 없나 보네요 3 ㅋㅋ 18:04:05 212
1739124 이재명같은 사람이 어디 있다고 3 좋은세상 18:02:53 156
1739123 설렁설렁 제주 여행 중이에요 00 18:02:33 135
1739122 슬프고도 웃겼던 기억 무제 18:01:45 125
1739121 서울에 25억 전후로 15년 이내 강남 가까운곳 아파트 3 ㅇㅇ 17:58:24 402
1739120 제목없음 6 유병장수 17:55:25 708
1739119 미성년자 교통사고 7 잡촉사고 17:54:11 432
1739118 엄청 큰 무가 두개있어요 1 17:52:27 191
1739117 너무 슬퍼요 참기름 새거 다 쏟았어요 7 17:51:35 586
1739116 한국이 유독 존속살해 많은 거 맞네요 8 ... 17:44:55 770
1739115 토마토스프 당지수는 안높을까요? 4 토마토스프 17:43:08 338
1739114 임플란트 1차 수술하고 왔는데 4 ... 17:43:06 377
1739113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총 현안발언 -250722- 노회찬과 노.. 1 ../.. 17:41:43 320
1739112 1985년 도입 소형 공군2호기 - 이재명 대통령 수해지역 갈때.. 26 알고 까던가.. 17:41:00 646
1739111 고양이 글 쓰고 지우신 분이요 7 ㅇㅇ 17:39:10 526
1739110 공무원일때 육아휴직 기간 3년다 호봉인정되나요? 1 ㅇㅇ 17:32:14 383
1739109 병동 업무지원직 해 보신분 계세요? 2 ... 17:30:20 352
1739108 전용기 타고 호우피해 지역을 방문?? 44 ㅇㅇㅇ 17:30:02 1,436
1739107 내가 회사를 다니는건지 양로원을 다니는건지 6 .. 17:28:35 1,293
1739106 안정환 홍현희 나오는 프로요 2 ..... 17:27:43 579
1739105 설거지용 비누로 샤워해도 될까요? 1 바다 17:26:18 469
1739104 김건희 6천만원 ‘다이아 목걸이’ 영수증, 통일교 본부서 나왔다.. 굿모닝 17:23:23 837
1739103 ‘故 오요안나’ 가해 지목 기상캐스터 “괴롭힘 전혀 없었다” 4 .. 17:21:22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