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바나나 다이어트 2,3일

[딸부자집]

2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따듯한 물을 2잔정도 마셨네요..
아이들과 식구들이 있어서 아침식사 준비를 하는데
따뜻한 물로 배를 진정시키니 그닥 먹고 싶은 충동은 덜 생기네요..
그래도 간보느라고 조금은 먹긴했지만

다른 식구들이 먹는 모습을 보면 먹고 싶은 생각이 들까봐서
바나나를 잘게  썰어서 같이 앉아서 먹었네요..
근데 아이들이 제가 먹는것을 보고는
절반은 나눠줬는데도 그닥 더 먹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따뜻한 물을 같이 든든하게 먹었거든요..

중간중간에 출출해서 바나나 2개정도 먹었구요..


아침
식전 물 2잔
바나나 3개,물 3잔

간식 바나나2개(11시쯤되니 출출해지더군요..)

점심
밥 반공기,김치,두부

간식
토마토 2개

저녁
밥반공기,물 2잔,김치,오이어젓갈,물김치

야채쥬스 만들 채소가 오늘 도착했어요..
저녁먹고 바로 재료들 준비해뒀네요..
양파,양배추,당근,브로콜리,토마토를 모두 따로따로 삶아서
냉장보관해뒀지요..

막내딸이 야채쥬스 만들거라고 하니 먹어보고 싶다고해서
조금 갈아서 바로 먹었더니 걸죽해서 넘기기가 힘들어요..맛은 괜찮지만요..
물을 섞으니 맛은 간이 안된것이라서 그런지 별로 반갑지 않은 맛이구요..
물을 섞은것을 내일 먹으려고 냉장고에 보관



3일
어제 만든 야채쥬스를 오늘 점심식전에 맛이 영 달갑지 않아서
버릴까하다가 내가 힘들게 만든 정성이 있어서
버리진 못하고 마와 같이 꿀을 섞어서 갈았더니
꿀때문인지 잘 넘어가는 맛이네요..
울 신랑도 식전에 한잔 줬는데 잘 먹었구요...
식전에 배를 채우니 밥먹고 싶은 생각이 안들지만 그래도 반공기는 먹어줬구요..
몸무게는 아직 줄어드는것 같지 않지만 속은 편하구요.
먹고싶은 생각은 별로 안들고
음식 간을볼때 평상시처럼 하는데도 간이 쎄게 느껴져요..
화장실은 원래 아침일찍 큰일 한번씩은 꼭 보는데
오늘은 벌써 두번이나 갔다왔네요...^^

바나나가 변비에는 좋다고 했는데 물도 일부러 많이 챙겨먹어서 그런가
화장실 가는 효과는 좋은것 같아요..
혹시나 변비가 있으신 분들은 한번 권해드리고 싶어요.


아침
식전 물 1잔
바나나2개,물2잔

점심
식전 마,야채쥬스,꿀을 같이 갈아서 한잔
밥 반공기,마구운것,김치,물김치,브로콜리,초장

간식
바나나2개

저녁
야채쥬스 한잔

7시에 회관가서 유산소운동 2시간

체중 70.8

[싱그러움]

바나나 어디서 주문하셨나요? 저도 해볼까 하구요....

[딸부자집]

11번가에서 구매했어요..^^ 4손에 10000원 안주고 산것 같아요..^^ 배송비도 무료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