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신옌 콰이러! 신넨 오메데토 고자이마스! 본 안네!

| 조회수 : 7,262 | 추천수 : 4
작성일 : 2024-01-09 04:43:26

새해를 맞이하며 한중일불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모였어요.

제 주변의 대단한 친구들 중에서도 대단하기로 짱먹는 주주 엄마네 집에서 송구영신 파티를 했거든요.

주주의 외할머니와 이모가 프랑스에서 다니러 오셨는데 저와 둘리양이 초대를 받았습니다.

코난군과 코난아범도 초대를 받았지만 다른 스케줄이 겹쳐서 못왔어요.

 

 

 

주주 아빠가 이건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술이라며 자랑스럽게 꺼냈지만 알콜을 한 방울도 못마시는 제게는 그림의 술일 뿐...

82쿡 주당님들께 자문을 구해봅니다 :-)


 

 

 

저는 주주 엄마의 다양한 티 콜렉션 중에서 몇 가지를 골라 마시는 것이 좋았어요.

 

 



연변인 고향인 주주 엄마네는 만두를 먹지 않으면 설날이 아니래요.

조선족은 아니지만 한국말을 하고 한국음식을 먹는 조선족 친구들이 많았던 주주 엄마는 한국 음식, 특히 김치를 참 좋아해요.


 

 

 

만두피까지 직접 밀어서 빚은 후에 끓는 물에 데쳐서 익힌 만두입니다.

 

 

 

 

간단하게 데친 새우 요리

 

 

 

양장피나 냉채요리와 비슷해 보이는 요리...


 

 

 

짜아치는 닭고기라는 뜻이래요.

매운 맛과 안매운 맛 두 가지 튀김옷을 입혀서 튀겼습니다.


 

 

 

샐러리와 함께 볶은 것은 두부는 두부인데 밀도가 높고 단단한 것이 아마도 말린 것인가 싶더군요.


 

 

 

매운 양념으로 볶은 죽순과 버섯 요리

 

 

이 모든 요리를 직접 만든 주주 엄마는 중국어와 일본어와 영어를 말할 수 있어요.

연변대학교를 졸업한 후에 일본에서 10년간 중국어 강사를 하다가 미국 유학을 와서 지금까지 자리잡고 살고 있어서이지요.

주주네 이모, 그러니까 주주 엄마의 언니도 일본에서 오래 살았던 덕분에 중국어와 일본어를 유창하게 하는데, 남편 직장 때문에 프랑스에서 오래 살아서 불어도 잘 해요. 하지만 영어는 전혀 못해서 저하고는 번역기를 사용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저희 명왕성에서 사시다가 프랑스 큰딸네 집에서 사시는 주주 외할머니는 올해 84세이십니다.

연세에 비해 정정해 보이셔서 다시 만난 반가움이 더 컸어요.

 

 

 

크리스마스 휴일 동안에 저희집에도 손님이 왔어요.


 

 

 

손님을 기다리며 치즈크래커와 샐러드는 미리 차려놓았어요.

돈까스에는 양배추 샐러드가 필수 :-)


 

 

 

돈까스는 미리 튀긴 다음 오븐에 보온 기능으로 접시째 넣어두면 바삭함과 온기를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어서 좋아요.

 

 

 

 

새우튀김을 얹은 우동은 먹기 직전에 뜨거운 국물을 부으려고 준비를 해두었죠.


 

 

 

마침내 손님이 식탁에 앉을 때의 모습입니다.

돈까스를 처음 먹어보는 손님이어서 소스는 종지에 따로 담았어요.

저도 다른 나라 사람들 집에 초대받아 가본 경험으로, 낯선 맛과 낯선 향이 있는 음식은 조금씩 먼저 맛본 후에 내가 먹을 수 있는지 아닌지를 결정하게 되더라구요.

 

 

 

 

이 날의 손님은 코난군의 여자친구였습니다.





 

오늘부터 코난군과 둘리양이 개학을 했어요.

저도 개강 준비 하려고 오늘부터 출근을 했지요.

아마도 다음 주에 새로운 학기가 시작하면 또 바빠서 82쿡에 자주 올 수 없을지도 몰라요.

그래도 댓글은 달러 올께요 :-)

맛있는 글 많이 올려 주세요!

 

 

 

당분간 올리는 마지막 글 기념으로 돌발 퀴즈!

이것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서양배의 품종 이름을 아시는 분들 중에 정답자를 추첨해서 상으로 온우주의 행복을 보내드립니다.

내 눈을 바라봐, 허모씨의 눈보다 보기가 덜 역겨울 것이야, 

내 이름을 우유곽에 쓰면 우유가 며칠 안에 상할 것이야,

헛소리, 헛소리, 그래도 허모씨의 헛소리에 비하면 덜 유해한 소리... ㅎㅎㅎ

왼쪽부터 오른쪽 방향으로 바틀렛, 앙주, 보스크 입니다 :-)

그 무엇 보다도 한국 배가 제일 맛있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소년공원 (boypark)

소년공원입니다. 제 이름을 영어로 번역? 하면 보이 영 파크, 즉 소년공원이 되지요 ^__^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도
    '24.1.9 7:24 AM

    소년공원님 리스펙트^^하는 1인으로 첫댓의 영광을 누리려
    로그인합니다~
    키톡의 오랜 빙하기에도
    꿋꿋이 82를 지켜주신 깊은 내공과 성실함의 소년공원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 소년공원
    '24.1.10 12:15 AM

    빙하기라니, 멋진 작명입니다!
    지금은 사바나의 우기쯤 될까요?
    물가에 모여드는 동물들처럼 우리도 여기서 이렇게 댓글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니까요 :-)

  • 2. ilovemath
    '24.1.9 7:43 AM

    셀러리와 볶은 두부가 제가 만두속 만들때 힘들여 짜기 귀찮아
    중국마켓에서 샀던 콩으로 만든 지우개 or 벽돌인가봐요
    으깨지지 않아 결국엔 분쇄기로 갈았는데
    만두속이 뭉쳐지질 않아 힘들게 빚었어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소년공원
    '24.1.10 12:20 AM

    크하하 정말이지 식감이 지우개와 비슷할 것 같아요 :-)

    말이 났으니 말인데, 우리 풀무원 두부회사에 단체 청원을 한 번 넣어보면 어떨까요?
    꽉짠두부 제품을 출시해달라고 말이에요.
    저도 만두를 자주 만드는데 두부 짜는 일이 가장 힘들어요.
    면손수건으로 짜다가 양인들이 삶은 감자 으깨는 도구를 사서 짜보기도 했는데 손목 시큰거리며 짜는 것만 못하더라구요.
    아예 두부 회사에서 만두 속재료 용도로 물기를 짜서 팔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

  • 3. white
    '24.1.9 7:51 AM

    소년공원님, 온 가족 새해 축복 많이 받으세요!
    둘리양 친구 집에서 보내신 신년 모임의 음식들이 풍성해 보입니다.
    소상히 올려주신 내용 덕분에 또 배움이 있습니다.

    코난군의 친구를 위해 배려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하신
    음식을 보며 친구가 엄마의 따스한 사랑을 느꼈겠군요.
    역시 부지런하신 교수님이라 매사 완벽한 준비를 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 소년공원
    '24.1.10 12:21 AM

    연말과 새해는 아이들 방학까지 겹쳐서 맛있는 것 많이 해먹고 얻어먹는 시즌이네요 :-)
    그래서 자연스럽게 새해 결심은 다이어트로 이어진다는... ㅎㅎㅎ
    감사합니다!

  • 4. Alison
    '24.1.9 9:05 AM

    음화화화!! 저 서양배이름 다 맞췄습니당. 소년 공원님 어여 저에게 온 우주의 행복을 보내주시어요 ㅎㅎ 20년도 더 훌쩍 지나서 제가 처음 캐나다 이민왔을때 수퍼마켓에서 아르바이트한적이 있는데 그때 서양배이름, 사과이름, 담배 이름등을 외워서 기억이 났어요 :-)

  • 소년공원
    '24.1.10 12:24 AM

    수많은 정답자 중에서 추첨을 해야 하는데...
    혹시 알리슨님이 당첨되지 못하더라도 너무 서운해 마세요.
    온 우주의 행복은 모래사장의 모래알 만큼이나 많이 널려 있으니 직접 수거하셔도 됩니다 :-)

    사과 이름 배 이름은 알아두면 유용하지만 담배 이름은 일상 생활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정보로군요 ㅋㅋㅋ

  • 5. 여름좋아
    '24.1.9 10:45 AM

    흐뭇하게 읽어내려오다 허모씨에서 빵터졌네요 ㅎㅎ
    먼곳에서도 이나라의 모든걸 간파하고 계시는 공원님~~
    사랑합니다^^

  • 소년공원
    '24.1.10 12:25 AM

    유튜브로 한국 시사 프로그램을 자주 보는데, 얼마전 불로유 라는 황당한 것을 보고 기가 막혔어요.
    그 사람 정말 나쁜 사람이에요!

    감사합니다 :-)

  • 6. 프리지아
    '24.1.9 2:25 PM

    하하하하 센스만점이신 ㅋㅋㅋ 음식도 글도 아주 최고 십니다..ㅋ
    불로유보다..저를 불러유~~ 명왕성에 놀러가고싶습니다..

    학기 시작이라 더 바빠지셔도 82는 잊지 않고 자주 놀러오세요...

    코난군의 여자친구는 뭔 복이래요??ㅋㅋㅋㅋ 부러움의 연속입니다..^^

  • 소년공원
    '24.1.10 12:29 AM - 삭제된댓글

    오늘 무슨 재치 작명 경연대회가 열렸나봅니다.
    키친토크의 빙하기, 지우개 맛 두부, 그리고 명왕성으로 불러유~
    모두모두 잊지못할 재미난 말입니다!

    학기 시작하면 인스탄트 식품으로 연명할 확율이 높아서 키친토크 게시판에 올릴 음식 사진이 귀해져요.
    그래도 댓글달러는 부지런히 올테니 많은 게시물 부탁드립니다 :-)

  • 소년공원
    '24.1.10 12:32 AM

    오늘 무슨 재치 작명 경연대회가 열렸나봅니다.
    키친토크의 빙하기, 콩으로 만든 지우개, 그리고 명왕성으로 불러유~
    모두모두 잊지못할 재미난 말입니다!

    학기 시작하면 인스탄트 식품으로 연명할 확율이 높아서 키친토크 게시판에 올릴 음식 사진이 귀해져요.
    그래도 댓글달러는 부지런히 올테니 많은 게시물 부탁드립니다 :-)

  • 7. 쑥과마눌
    '24.1.9 9:26 PM

    저는 제가 좋아하는 것들만 이름을 기억한다죠.
    앙주를 한국배 다음으로 좋아합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소년공원님의 바지런함은 과히 넘사벽이십니다.
    올해도 언제나처럼 좋은 에너지를 세상으로 뿜뿜하며, 행복하시길

  • 소년공원
    '24.1.10 12:31 AM

    앙주 배를 좋아하시는군요?
    저희 아이들은 블라인드 테스트 후에 각기 바틀렛과 보스크가 좋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품종마다 맛이 뚜렷하게 달라서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쑥과마눌님, 올해에는 더 자주 뵙고 싶어요.
    아니다, 우리도 캐나다 님들처럼, 한 번 날잡고 직접 만날까요?
    북버지니아에는 맛있는 딤섬집이 어딘가요?
    ㅎㅎㅎ

  • 8. 주니엄마
    '24.1.10 4:49 PM

    배는 우리나라 배가 더 맛있다는것만 알고있습니다.

    돈까스에 새우튀김 우동이라 ....... 단촐한 듯 하지만 정성가득 따듯한 항상차림입니다.
    저도 이런 상을 받아보고 싶지만 패쓰
    다른이들과 어울리고 음식 같이 나누는 모습 보기만해도 제가 배가 부른것 같아요

  • 소년공원
    '24.1.11 1:21 AM

    네, 우리 나라 배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배입니다!
    미국인 친구들에게 먹여보고 들은 말이에요 :-)

    주니엄마 님의 사랑 넘치는 포스팅 늘 감사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시간나실 때 더 자주 보여주세요.
    감사합니다!

  • 9. 행복나눔미소
    '24.1.11 12:32 AM

    소년공원님이 보내주신 앞치마 입은 모습 올렸어요.
    잘 입겠습니다^^
    제 얼굴에 엄청 좋아하는거 보이시죠 ㅎㅎ

    튀긴 돈가스를 오븐에 보관하는 것 잘기억하겠습니다.

  • 소년공원
    '24.1.11 1:23 AM

    보잘것 없던 앞치마가 주인들을 제대로 만나서 신분상승을 했더군요.
    특히나 미소님의 미모는 앞으로 제 작품의 전속 모델로 채용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
    역시나, 물건은 사용하는 사람들 덕분에 아름다워보이는 게 맞더라구요.
    멋진 사진 감사하고, 또 다달이 봉사와 후기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0. Harmony
    '24.1.11 2:20 AM

    소년공원님 주주네와 만두한상차림 정말 풍성하고 맛있어보입니다.
    한국은 새벽2시 넘었는데 ...한 점 집어먹어봅니다.^^
    코난군도 여친도 소년공원님의 정성스런 상차림에 너무 행복해하는게 보여서 같이 즐겁네요.
    새우튀김 우동, 진짜 국물 시원하고 맛있었겠습니다.
    개학으로 바쁘시겠지만
    그래도 조만간 곧 오시길 기대합니다.^^

  • 소년공원
    '24.1.11 11:24 PM

    하모니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주주네 만두와 설음식은 모두 맛있었어요.
    주주 엄마랑 더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그러면 이런 맛있는 음식을 더 자주 얻어먹을 수 있다는 흑심... ㅎㅎㅎ) 우리 동네에서 제일 바쁜 사람이라 힘들어요 :-)

  • 11. 고독은 나의 힘
    '24.1.11 11:09 AM

    그때 그 어린 소년에게 긴머리 여친이 생겼군요. 어머나.
    풋풋하다는 말을 이때 쓰는 거였군요.

    배는 한국배가 최고같아요.
    우리집에 와서 한국 배를 접해본 이곳 친구들이
    집에 한국배를 쟁여놓고 먹더라고요.

  • 소년공원
    '24.1.11 11:25 PM

    아이들 크는 거 금방입니다 :-)
    그 댁 아이들도 곧 남친 여친 생기는 날이 올거에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2. 강아지똥
    '24.1.11 12:26 PM

    늘 식욕을 부르는 음식들이에요.
    어제도 명품귤을 먹으며 열대과일 말고는 우리나라 과일이 제일 맛있다고 했는데…
    서양배는 아직 맛을 못봤는데 눈으로 먹기엔 정말 예뻐요^^

  • 소년공원
    '24.1.11 11:28 PM

    한국사람들은 과일을 후식으로 먹기 때문에 단맛을 추구하는 경향이 크고, 미국인들은 과일을 그냥 먹기 보다는 요리를 해서 먹는 경우가 많아요. 날것으로 먹을 때는 후식이 아니라 본식사 메뉴 중 하나로 차리곤 해요. 포도와 치즈를 곁들인다든지 하는 식으로요.
    그래서 미국 과일은 단맛이 덜한 것 같아요.

  • 13. Juliana7
    '24.1.11 12:41 PM

    오 재미나고 멋진 사진과 글이네요
    유럽가서 저 배 먹어보고 아^^
    우리나라 배가 최고구나 알았지요.
    코난군 엄청 멋진 훈남이 됬네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소년공원
    '24.1.11 11:29 PM

    줄리아나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제 대신 한국배 많이 맛있게 드시구요 :-)
    명왕성에서는 한국배가 귀하고 비쌉니다... ㅠ.ㅠ

  • 14. hoshidsh
    '24.1.11 9:24 PM

    돈가스를 미리 튀겨놓고도 오븐이 있으면 저렇게 서빙할 수도 있군요. 오븐이 소형이라서 저희는 그냥 나가서 사먹기로..^^
    코난 군 웃는 옆모습 정말 백만불짜리예요.

  • 소년공원
    '24.1.11 11:31 PM

    돈까스 뿐만 아니라 튀김만두나 부침개 같이 따뜻하고 바삭해야 하는 음식 대기장소로 아주 유용해요.
    겨울에는 실내 온도가 높아지는 효과도 있지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 15. 시간여행
    '24.1.12 10:57 PM

    내눈을 바라봐~~ㅋㅋ
    넘 유쾌한 소년공원님 2024년도 행복가득한 일들만 생기시길요~
    코난군이 언제 저리커서 여자친구가 있다니 제가 다 설렙니다~~ㅋㅋ

  • 소년공원
    '24.1.16 12:59 AM

    시간여행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는 또 얼마나 멋진 곳을 보여주실지 기대합니다 :-)

  • 16. 뭉이맘14
    '24.1.14 2:14 PM

    한중일불영어를 사용하시는 분들의 신년모임이라니... ㅋㅋ
    음식도 맛있어 보이고, 마니 즐거우셨을거 같네요.
    새해부터 코난군 여친도 초대하시고, 정말 조은 엄마세요.
    소년공원님, 새해 복 마니 받으시고, 명왕성 소식도 종종 준해 주세요~^^

  • 소년공원
    '24.1.16 1:03 AM

    저는 한국어와 영어밖에 못하는데 제 주변에는 세 개 네 개씩 언어를 유창하게 말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아요.
    불어는 너무 어렵고...
    중국어나 일본어를 저도 한 번 배워볼까요?
    ㅎ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7. 디카페
    '24.1.15 4:33 AM

    와우와우 ㅎㅎ 파랑이 술병이 예술입니다요 ^^
    다 드시고 버리시진 않았겠죠? ㅎㅎ
    사람들도 음식들도 모두 너무 멋지고 .. 맛있어 보여요.
    새해에도 더 건강하세요!!!

  • 소년공원
    '24.1.16 1:05 AM

    그죠그죠?
    저는 술맛은 모르니까 내용물은 관심없고 병이 예뻐서 저기에다 물 담아서 따라 마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고양이들이 선물은 팽개치고 상자를 좋아라 하는 그 습성이 생각났어요 ㅎ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8. 자수정2
    '24.1.20 4:34 PM

    소년공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만들어주신 앞치마 입으니 얼굴이 더 환해졌어요.
    새롭게 시작하는 소년공원님의 학교 생활, 코난군과 둘리양의 학교 생활을
    응원합니다. 남편분도요.

  • 소년공원
    '24.1.22 9:43 AM

    자수정님도 제 앞치마를 입어주셨군요!
    정말 영광입니다.
    직잡 함께 봉사하지는 못하지만 이렇게라도 우리가 서로 닿아있다는 느낌이 참 감동적이에요 :-)
    음력 새해 인사 드립니다.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19. 가브리엘라
    '24.4.2 10:56 PM

    방금 조국혁신당 지지하는 207명의 미주교수들 기사보고 소년공원님 이름 찾아봤어요
    맞겠지요?
    반가워서 댓글 남깁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81 냥만가득 5월이 코앞이에요 2 챌시 2024.04.26 2,228 0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0 솔이엄마 2024.04.15 14,432 4
40979 봄봄 14 juju 2024.04.13 10,330 1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5 행복나눔미소 2024.04.11 4,577 3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8 솔바람 2024.04.09 6,129 2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29 소년공원 2024.04.08 8,767 1
40975 특별한 외출 16 Alison 2024.04.07 7,397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5,869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3 주니엄마 2024.04.03 9,358 3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6 메이그린 2024.04.03 6,337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5 바람 2024.04.03 8,120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8,116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9,574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2,337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8,321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290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4,721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0,547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10 행복나눔미소 2024.03.08 6,283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8 mayo짱 2024.03.08 15,262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2,804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6,017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3,669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5 솔이엄마 2024.02.25 15,503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5,171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524 5
40955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ilovemath 2024.02.19 8,565 4
40954 설날 플렉스 15 시원한 2024.02.16 10,091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