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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집밥 - 떡만두국, 콩나물밥, 달래간장, 오돌뼈, 과메기 등

| 조회수 : 19,549 | 추천수 : 32
작성일 : 2015-01-16 11:07:32


휴.

불러주는 사람 없는데

이 분위기에

혼자 막 올리면 없어보일까봐

안절부절하는 와중에

소금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두페이지는 더 넘어가야 제 차례가 올 줄 알았는데 껄껄.


하여간

2015년 새해가 밝았네요.




 


후루루짜짜

새해 기쁨의 춤과 함께

집밥 그러모아 올려볼게요.







밥 하기 전에 뭐부터 해야돼요.

빵부터 해야돼죠.

편의점표 땅콩크림 소보로 빵.





배를 가르면 땅콩 크림이 혜자롭게 주와아아아악.

마이쪙!!!!!!!!!!!!!!땅콩크림 마이쪙!!!!!!!!!!!!!!!!!!




 

콩나물밥인데

깜빡하고 콩나물을 안 넣어서

따로 데쳐 넣어줬어요.


내 머리통에 뭐 들었나 열어보고 싶어요.




 

잘 섞어주면 대세에 지장 없어요.





콩나물 밥 했으니까

콩나물 빼고 무 넣어서 무 김치국.


멸치육수 낭낭하게 풀어서 신김치로 끓이는데

깔끔 시원해서 일행이 아주 좋아해요.





콩나물 밥에 얹어 먹고

구운 김에 싸먹으려고

부먹찍먹 달래 간장 제조.


국간장 : 진간장 : 설탕 : 다진마늘 =  2 : 1 : 0.5 : 0.5


기호대로

참기름이나 들기름

먹기 직전에 살짝 둘러주세요.




 

숙자언니가 대주는 김만 먹다가

한 장도 안 남고 떨어졌는데


​마침 대판 싸워서

못 얻어먹던 와중에

농협가서 집어온 돌김.





요래요래 네 장 겹쳐서

직화로 구울거에요.




가스불을 농락한다는 느낌으로

손목 스냅을 이용해

불씨에 닿을듯 말듯 애태우며

( 모태솔로라 감이 안 오는 분들은 쌀보리 쌀보리 느낌으로 )


재빨리 샤샤샤샥 해주면






 

타요.






 


헝.






 

세 장은 건졌어요.

다음부턴 안 까불고 

후라이팬에 구울게요.




 

냉동실에  까먹은 아껴둔 비름나물

해동해서 무치려니까

참나물이지 뭐예요.


잠시 멘탈 붕괴.



 

뱃속에 들어가면

다 거기서 거기니까

오래 생각하지 말고 그냥 무쳐요.





엊그제 양념에 재워둔 불고기 꺼내서

달궈둔 팬에 투척하고





고기가 거의 다 익을 때 즈음

물 반 컵 넣고

미지근한 물에 불려둔 당면도 한 줌 가득 넣어요.


고기 반, 당면 반.


고기값도 비싼데

고기보다 당면에 환장하는 일행이

이럴 땐 참 예뻐보여요.



 
 

오늘도 무사히 한 상.





제가 좋아하는

살짝 익을랑 말랑한 알타리.




 

뒤집다가 찢어진 굴비 두 마리.

죄송.




 

살림에 보탬이 되는

당면 불고기.




 

갓 구운 김에 달래간장 올려

한 입 가득 먹으면








으음!!!!




앞으로 숙자언니한테 대들지 않을거에요.









 

어느날 오무라이스 잼잼 보다

맘모스 빵에 미친듯이 꽂혀

황급히 업어온 베즐리 맘모스 빵.




 

딸기잼에 생크림에 무려 밤까지!!!!!!!!!!!!!!!!!!!!!!

맘모스빵 마이쪙!!!!!!!!!!!!!!!!!!!!!!!!!겁나 마이쪙!!!!!!!!!!!!!!!!!!!!!!!!


책은 안 봐도

요리만화는 보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인 오무라이스 잼잼.

조경규 작가님의 음식 표현도 훌륭하지만

전반적인 구성이 참 좋은 만화랍니다.

한 번 봐보세요.

저 조경규 작가 사생 아님.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jamjam

 


 




 

요즘 과메기 철이잖아요.

코스트코에서 대용량 과메기를

애처롭게 쳐다보던 일행 생각에

이마트에서 집어온 소포장 과메기.




 

와.

요즘은 이렇게 과메기용 야채가

편리하게 포장되어 나오지 뭐예요.




 

과메기 몇 조각 먹으려고

마늘종 한 단 사고

쌈다시마 데치면서

김까지 자르던

제 모습이 떠오르네요.








 

이런 맹추.








 

숙자언니가 나눠준 재첩으로

채접국도 끓여요.


이쯤되니 일행에게 전화가 와요.


​"오늘 저녁 뭐야?"


"애피타이저는 과메기와 쌈

이어서 재첩 클램 스프에

메인은 고추장 소스의 오돌뼈,

사이드는 대파 달걀말이 되시겠습니다"


"오돌뼈엔 무조건 계란찜이잖아."








 


소랑 돼지도 구별 못하는게.







 

까라면 깝니다.


달걀찜(계란찜)

달걀 2개

멸치다시마장국 1T

참기름 약간


제가 자주 해먹는 간단한 계란찜인데

계란 두 개에 동량의 물을 넣고

여기에 시판 장국을 1T 넣어주세요.

저는 샘표 멸치다시마 장국 쓰고 있어요.

(저 샘표 팔이피플 아님.)


요즘 농축액 많이 나오잖아요.

가쓰오장국, 참치액 다 괜찮아요.

염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조금씩 조절해주세요.

농축액 약간 들어가면 확실히 맛있더라구요.

없으면 액젓으로 대체 가능해요.


좀 찝찝하신 분들은

동량의 물 대신에

멸치육수를 사용해도 괜찮아요.



.
 

체에 거르면 더이상 간단이 아니므로

대충 섞어요.


달걀 2개에

사이즈 딱 좋은

조막만한 뚝배기 하나 꺼내서




 

찜기 꺼내는 것도 귀찮으니까

르크루제에 물 약간 깔아주고

뚝배기 올려요.


뚜껑닫고

약불에 3~5분 정도 끓이다

1/3 정도 익었다 싶으면

숟가락으로 바닥까지 뒤적뒤적 해주고




 

고명으로 남겨둔 대파 올려서

다시 뚜껑덮고 약불에 5분 더 끓이면




 

요래 달걀찜 하나 완성.


불조절이 귀찮은데

몇 번 하다보면 간단해요.


​물론 제일 편한건 달걀말이죠.








 








 

​오돌뼈에 비벼먹을

김자반이랑 상추랑 미리 준비해두고


 

양념해둔 오돌뼈는

청양고추 넣고 맵싸하게 달달달 볶아줘요.


오돌뼈라 했지만

사실 오돌뼈 많이 붙은 삼겹살만 골라

기름 좀 잘라내고 잘게 다져 만들었어요.


제육볶음 인기가 바닥을 치는 요즘

이렇게 해서 주니

일행이 숨도 안 쉬고 먹길래

벌써 세번째 해먹고 있어요.


이마트 돼지고기 코너 이모님께 언니언니하며

그동안 알랑방구 낀 보람이 있지 뭐예요.




 

요래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다져서 내어주니


우왕 집에서 오돌뼈를 먹을 수 있다니

신나서 어깨춤을 추는 일행.








 


실컷 먹어라.

원효대사의 해골물.










오늘도 무사히 한 상.




 

약간 비려서 인기 없던 과메기.

포스팅하며 사진 보니 대만산이네요.




 

애증의 계란찜.




 

반찬 대충 집어먹었으면

슬슬 발동 걸어




 

밥 한공기 훌러덩 넣고

야매 오돌뼈 한 술 듬북 떠서 얹어

참기름 약간만 두른 뒤

손목에 모터 달고 슥삭슥삭 비벼주면




 

​우왕.


밥이 보약이여.








 

신년 떡국 준비하며

기름진 찹쌀 도너츠 하나 꺼내들어요.

​12월31일.

남들은 보신각 종으로 새해 맞이할 때

 심야로 테이큰3 보고 짜장면 먹고 일행이랑 밤새 뒹굴다

(그 뒹구는거 아님)

정오 다 돼서 기상했어요.


잠깐 깼다 다시 자는 척 했는데

속질 않아요.


배고프다 징징대며

살림에 찌든 몸뚱이를

발로 밀어 침대밖으로 떨구는 일행...


데스노트 파실 분.

제 연락처는 010-1234-5......






 

여튼 쫠깃쫠깃 기름 좔좔 찹쌀 도나쓰 한 입 베어먹으니

마이쪙!!!!!!!!!!!!!!!!!!!!!!!마이쪙!!!!!!!!!!!!!!!!!!!!

립글로즈 필요없졍!!!!!!!!!!!!!!!!!!!!!




 

휴일은 쉬라고 있는건데

언제 홍백 지단까지 만들고 앉았어요.


확 마 국물에 풀어버릴까 하다

새해 첫 떡국이니

이 악물고 달걀 하나 깨서

대충 섞어 지단 한 장 만들어둬요.


김치도 꺼냈겠다

사골육수도 불에 올려뒀고

떡만 넣고 끓이면 금방이니

슬슬 안방에 있는 일행 소환해요.


" 밥 먹자! "

( = 기어 나와! )


" 국 다 식어! "

( = 좋은말 할 때 나오라고! )


"D질래 진짜!!!"

( = D질래 진짜!!!! )







잠깐 이것만 하고.






와 진짜 정초부터

스나이퍼 고용하고 싶다.





 

불어터진 떡국을 먹던지 말던지

난 나만의 길을 가련다.


어제 홈플러스에서 급하게 사 온 떡국떡.




 

그리고 같이 넣을 풀무원 평양 왕만두.


일행이나 저나 떡을 막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만두 넣어 떡만두국 해먹으려구요.


동원 개성 왕만두가

시판 왕만두 중에서 좀 괜찮은 편인데

마침 풀무원 만두가 눈에 띄어서 사와봤어요.

제가 풀무원빠 아니 팬이라서요.




 

떡도 불려놓았고

만두도 한 번 쪄둬서

가볍게 한소끔만 끓여요. 




 

준비해둔 비루한 고명.




 

대충 올려주면

거저먹는 떡만두국 완 to the 성.








 








 

시판 떡에

시판 만두지만

사골은 집에서 냈으니

정성 쪼가리 좀 들어갔다고 스스로 위로해 보아요.




오늘도 무사히 한 상.


인 줄 알았더니​

떡만두국 위 달걀을 지긋이 쳐다보길래

불안한 마음에 선수를 쳤어요.


달걀을 풀어줄 걸 그랬나 하며

괜히 애써서 지단을 부쳤네 하하 했더니


" 지단은 원래 홍백으로 부쳐야 맞는거야. "








 

왈왈!!!!!! 왈왈!!!!!!!!!!!!!!!!!!!!!








 

그래도 새해잖아요.

목구멍까지 올라온 상욕은 꾹 삼키고

새해 복 많이 받으라며

곧 마흔이구나 축하한다고 해줘요.


오징어 젓갈이

저에게 날아올 뻔 했지만요.




떡국에 만두를 넣었으니

이건 떡국이 아니라 떡만두국이라며

새해에는 원래 떡국을 먹는건데 왜 떡만두국을 끓였냐며

어쩌고 저쩌고 궁시렁 대는 일행을 바라보자니


울컥하는 마음에 떡만두국 값이라도 벌어볼까 해서

새배를 받으라고 했더니


​전 아직 공수 위치도 안 잡았는데

제 발밑에 포개져 절하고 있더라구요.








이런거랑 1년을 또 살아야 한다니.









촤라락!


이 포스팅을 보시는 모든 키톡회원님들.

올해 하시는 일 다 잘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라요.


그럼 전 이만.

8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라에서
    '15.1.16 11:15 AM

    1뜽!!!!감격!!

  • somodern
    '15.1.16 11:22 AM

    우왕 감사합니다.

  • 청라에서
    '15.1.16 11:30 AM

    넘넘~~행복한 글 고마워요~~♥
    우울할 때 마다 보고 또 보고 합니당~~~^^

  • 2. meimei
    '15.1.16 11:18 AM

    날씨도 꿀꿀한데 ..소모던님글읽으면 상쾌해진다요!!
    공감누르고싶어요!!^^

  • somodern
    '15.1.16 11:22 AM

    자...얼른 눌러주세요 meimei님.

  • 3. 루이제
    '15.1.16 11:29 AM

    아..반가워요.
    기다렸잔아용.
    날,,진심으로 가볍게 웃게 해주는 이쁜사람..고마워요

  • somodern
    '15.1.16 12:32 PM

    어머 루이제님.
    웃어주시고 댓글까지 달아주시다니
    저야말로 너무 고마워요.

  • 4. 토깽이
    '15.1.16 11:38 AM

    소금님 아니였음 제가 키톡 데뷔글로 somodern 님 불러야하나 고민중이었어요^^ 보고싶었어용~

  • somodern
    '15.1.16 12:33 PM

    제가 허세가 좀 있어서 죄송합니다. 껄껄.

  • 5. JUNJUNJUN
    '15.1.16 11:46 AM - 삭제된댓글

    낭낭하게 ㅋㅋ 게시물이 낭낭해서 읽기에 무척 좋았어요~

  • somodern
    '15.1.16 12:33 PM

    우리 일행이 다른건 못하고 키톡은 조금 보는데
    게시물 좀 낭낭하게 올려부렀으~

  • 6. Xena
    '15.1.16 11:54 AM

    웜머...왠일로 수뉘꿘...+_+
    정말 재밌게 잘 읽었어요~ 말씀은 저리 하셔도 일행님께 너~무 잘해주시는 듯요!ㅎㅎ
    베즐리에 맘모스빵도 파남요?(꼭 사먹어야겠다 다짐함...)

  • somodern
    '15.1.16 12:34 PM

    제가 좀 잘해주는 듯.
    xena님 맘모스빵 한 번 드셔보세요.
    다른 지점 베즐리도 파는진 모르겠는데 맛있더라구요.

  • 7. 캔디스
    '15.1.16 11:59 AM

    역쉬......
    아웅....왜 이제 오셨어요???
    소모던님의 유쾌한 글....정말 좋아요....
    더불어 모든 음식이 넘 맛나보입니다...

  • somodern
    '15.1.16 12:35 PM

    밥은 잘 못하니
    어떻게 농담따먹기라도 하면서 있어보이려고요.
    캔디스님 댓글 고맙습니다.

  • 8. 오류동
    '15.1.16 12:00 PM

    행복 바이러스가 잔뜩 있는 글이라서 읽는 내내 미소 지어집니다.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는 뭘로 보답 할 수 있을까요.

  • somodern
    '15.1.16 12:35 PM

    아이고 이렇게 재밌게 봐주시고
    댓글까지 달아서 격려해주시다니
    이보다 큰 선물이 있을까요.

  • 9. 비바
    '15.1.16 12:03 PM

    불러주는 사람이 없다니요... 11월 중순부터 기다렸어요.. 82에 없는 집밥 이야기는 블로그에서 보고..

  • somodern
    '15.1.16 12:36 PM

    비바님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비님같은 분들 덕분에 키톡오면 힐링되는 것 같고 막 그래요.

  • 10. 아이둘
    '15.1.16 12:11 PM

    소모던님...
    기다리고 있었어요~~~
    안그래도 부르고 싶었는데....로긴이 왜이리 귀찮음?? ㅋ ㅋ

    불러주는 이 없어도 막 들이대는게
    살아남는 길입니다용~~ ㅎㅎ

  • somodern
    '15.1.16 12:36 PM

    로긴까지 해주시고 아이둘님 너무 고맙잖아요.

    저 앞으론 열심히 좀 들이대볼게요.
    신년맞이 결심이랄까요.

  • 11. 소금
    '15.1.16 12:19 PM

    댓글 달리는거 보셨죠?^^
    얼마나 다들 기다렸는지 아시겠죠?
    우리가 기다렸을때 딱 나오시면
    아, 우리가 버림받지 않았구나
    하는 안도감 이랄까...
    저는 그런 마음이 들어요.
    저분들이 잘난척 이곳을 우습게
    생각하지 않으시는구나
    하는 감사한 마음요.
    앞으로도 계속 올려주실걸
    믿습니다~~ㅎㅎㅎㅎ

  • 순덕이엄마
    '15.1.16 12:23 PM

    소금님 고마워요. somodern님 불러주셔서^^

  • somodern
    '15.1.16 12:37 PM

    오마나 소금님.
    저야말로 개드립만 주구장창치고
    음식은 쥐뿔도 못하면서 여기 고수님들께 뭔가 보여드린다는게
    얼마나 죄송한지 몰라요.
    키톡은 천사들만 있나봐요.

  • somodern
    '15.1.16 12:38 PM

    흑흑 순덕엄마님.
    제발 자주 좀 오세요.
    사진 한 장만 올리고 인사만 해도 좋으니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어떻게 안될까요.
    제가 순덕이 탄생때부터 지켜본 골수팬이지 말입니다.

  • 12. 커다란무
    '15.1.16 12:26 PM

    저보다 더 펜인 아들아이가...어젯밤 같이 키톡보다가
    somodern님은 안오시냐고..ㅋ
    와락 반갑습니다.

    이제 학원가야하는 아들아이 같이 봤어요^^

  • somodern
    '15.1.16 5:39 PM

    죄...죄송합니다.
    이런 저질 컨텐츠를 아드님께 보여드려 죄송합니다!!!

  • 13. 순덕이엄마
    '15.1.16 12:37 PM

    somodern 님 같은 네임드들은 알아서 퐉퐉 텨나와 주셔야 하는거죠.
    키톡이 다시 들썩이니 불 지핀 보람을 흐믓하게 음미하며 이제 다시 잠듭니다. (새벽 네시반, 자다깨서 키톡 점검 ㅋ)
    나와줘서 정말 고마워요^^

  • somodern
    '15.1.16 5:43 PM

    게뷔님 저야말로 이렇게 행차해 주셔서 너무 반가워요.
    게뷔님 덕분에 그리운 분들 한자리에 모이고 흑흑.
    계모임하면 게뷔님이 계주로 딱인데.

  • 14. 마샤
    '15.1.16 12:55 PM

    우리 82의 엔돌핀 소모던님은 언제나 목이 빠지게 기다려
    지지요 ㅎㅎ 이제 오실래나 저제나 오실래나 하고 기다렸다우
    오늘도 역시 손지 돼진지 구별도 못하신다는 일행님과 더불어
    재미져요 재미져 ㅎㅎㅎ 근데 요새 왜 달별로 안올리는거유?

  • somodern
    '15.1.16 5:41 PM

    마샤님...그건....
    제 머리는 부지런한데 몸이 게을러 터져서 흑흑.
    올해는 좀 더 부지런해볼게요.

  • 15. 푸른나무
    '15.1.16 1:14 PM

    땡큐, 나와주셔서...
    기다렸어요^^

  • somodern
    '15.1.16 5:41 PM

    흑흑 키톡 물만 흐리는 미꾸라지를 다 기다려주시고
    푸른나무님 감사해요.

  • 16. Turning Point
    '15.1.16 1:25 PM

    모던님 안냥~~^^
    키톡에서 복습해도 즐겁쟈나..
    마샤님처럼 월별 집밥 저도 슬쩍 밀어봐요...ㅋ

  • somodern
    '15.1.16 5:42 PM

    터닝 포인트님...블로그 보시면 알겠지만
    제가 게으른걸로 전교 1등이잖아요.
    저..이 난치병을 올해는 꼭 좀 고쳐볼게요.

  • 17. 어림짐작
    '15.1.16 1:42 PM

    이것은, 집에서 했으니까 집밥이지,
    때깔만으로는 미슐랭 별표 식당 밥인 거지요.
    이렇게 예쁘게 담는 건 어떻게 배우냐구요!!!!

  • somodern
    '15.1.16 5:42 PM

    어림짐작님 지금 누구 게시물 보고오신거에요.
    이렇게 푸근한 집밥이 또 어디있다고 ㅠㅠ

  • 18. 우리서로
    '15.1.16 2:04 PM

    소모던님
    일단 불러 보고 시작해요
    부지런히 자주 오시와요
    많이 기다렸어요

  • somodern
    '15.1.16 5:42 PM

    우리서로님 흑흑
    빈말이라도 너무 감사해요.
    여긴 천사들만 있나봐요.

  • 19. Harmony
    '15.1.16 2:19 PM

    우리가 이렇게 재밌는데
    같이 사는 일행분은 진짜 전생에 나라를 여러번 구하신 분일거에요. 부럽다고 전해주세요^^
    맛난 김이나 식재료를 시시때때로 공수해 주시는 숙자언니한테도 새해 인사 잘 전해주시고..
    금가루 촤라락~ 맞고보니 용돈 받은 것처럼 기분 좋네요.
    즐겁고 유쾌한 레시피 고맙고 촤라락~금가루도 고맙고
    somodern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somodern
    '15.1.16 5:44 PM

    숙자언니 순자언니 아니었으면 어떻게 먹고 살았을까 몰라요.
    재밌게 봐주시고 댓글까지 달아주시다니
    하모니님 너무 감사해요.

  • 20. 달달구리
    '15.1.16 2:45 PM - 삭제된댓글

    미치겠어 증말 ㅋㅋㅋㅋㅋ 귀요미 소모던님 ㅋㅋㅋ
    아주가끔 블로그도 가보긴 하는데 키톡에서 보니 더욱 반갑네요?? ㅎ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일행님과 머리 쥐어뜯는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용!

  • somodern
    '15.1.16 5:44 PM

    내가 그르케 귀여워쪄염???뿡뿡.

    죄송.
    올 한해 달달구리님도 복 많이 받으시고
    저도 복 받아서 더 부지런해지도록 할게요.

  • 21. 시간여행
    '15.1.16 2:55 PM

    은근 중독성있는 멘트와 맛갈스런 음식에 미모의 소모던님
    항상 재미있는 포스팅 고마워요~
    자주 올려주세요^^

  • somodern
    '15.1.16 5:44 PM

    시간여행님 항상 재밌게 봐주시고
    이렇게 격려해주시고 너무 감사해요.

  • 22. 햇살
    '15.1.16 3:14 PM

    가스불을 농락하다는 느낌으로....

    아놔~정말 내 유머코드예요!

    일하느라 힘든데 농락글 읽으니 ㅋㅋㅋ 기분 좋아지는고만요!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자주 오세요~~!

  • somodern
    '15.1.16 5:45 PM

    유머코드가 굉장히 고급스러우세요.
    이거 아무나 공감 못하는데 대단하세요.

    햇살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저 더 열심히 올게요.

  • 23. 열무김치
    '15.1.16 3:32 PM

    엉? 엉? 빵 줘 뜯으며 사진 고르시고 계실 줄 알았드니, 벌써 게시물이 똭!
    이미 저장해 놓고 기다리고 계셨덩게야 ~
    으흐흐흐흐흐흠흠흠
    스크롤 내려 오는 길이감이 장난이 아뉘시잖아?
    으흐흐흐흐흐흐흐흐
    감상하러 올라갑니다.
    아싸라비야..너무 오랫만에 들어봄 크화하하하하

  • somodern
    '15.1.16 5:46 PM

    어머나 열무김치님이다.
    김치님 흑흑 게시물 자주 좀 올려주세요.
    저 댓글 앞으로 열심히 달게요.
    제가 게을러 터져서 제 게시물 댓글도 달다 마는데 앞으로는 열심히 살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4. 순덕이엄마
    '15.1.16 3:43 PM

    그 뒹구는 거 아님. 그 뒹구는 거 아님. 그 뒹구는 거 아님. 그 뒹구는거 아님. ..아놔 이런 음란마귀 ㅠㅠ

  • somodern
    '15.1.16 5:46 PM

    순덕엄마님....지금...무슨 생각 하시는거예요?
    설마 제가 생각하는 그거 아니죠?

  • 25. 소연
    '15.1.16 4:20 PM

    ㅋㅋㅋㅋㅋㅋ
    갱년기 아짐 모니터 앞에서 푼수 되는 순간이에요..

  • somodern
    '15.1.16 5:47 PM

    소연님 보기엔 허접해도 진짜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쓰는데
    소연님 댓글보니 너무너무 보람을 느껴요.
    감사합니다.

  • 26. 눈대중
    '15.1.16 4:56 PM

    정초부터 일행을 제거하고 싶은 마음은 소모던님도 마찬가지셨군요 ㅎㅎㅎ
    정말 앗싸라비아에서 시작한 웃음이...뭐가! 달라!에서 승화하더니 왈왈왈에서.. 천식이 돌아올만큼 웃었네요 ㅎㅎㅎㅎ

  • somodern
    '15.1.16 5:48 PM

    으하하하하하하
    눈대중님 집도 제거하고 싶은 분이 계신가요.

    웃어주셔서 저야말로 너무 감사해요.

  • 27. 교코
    '15.1.16 4:58 PM

    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 끊임없이 웃으면서 봅니다.. 여길보나 저길보나 다 꿀꿀하고 기가 차거나 환장할 얘기들만 나오는데 그래도 키톡에서 맘이 풀리네요.. 순덕엄마님의 그 뒹구는거 아님에서 또 빵! 터지고 아놔 ㅋㅋㅋㅋㅋㅋ

  • somodern
    '15.1.16 9:37 PM

    요즘 뉴스 꼴도보기 싫죠 진짜.
    제 개드립으로 조금이나마 피식 하셨다면 흑흑 감사합니다.
    순덕언니 진짜 드립이 낭낭하신게 제 스타일이잖아요.

  • 28. 랜드마크
    '15.1.16 5:35 PM

    대문사진의 네일만 보고 소모던님임을 직감했음다 ㅎ
    방가방가방가..
    일케 쉽게 나오실줄 알았다면 내가 먼저 불러볼것을...

  • somodern
    '15.1.16 9:38 PM

    랜드마크님...다 뜯어진 네일도 알아봐주시고
    흑흑 마음이 따듯해지네요.

  • 29. 꼬꼬와황금돼지
    '15.1.16 5:48 PM

    ㅋㅋㅋ 재밌엉 재밌엉,...
    같이 사시는 일행분 정말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분 맞는거 같아요. 이리 재미있고 음식도 잘하시고,..크~
    순덕이 엄마님땜에 ㅎㅎ 댓글 보다가 또 큭~( 그 뒹구는거 아님..ㅋㅋ)
    그나저나 소보로빵, 찹쌀 도나쓰,맘모스빵,.. 훌쩍..

  • somodern
    '15.1.16 9:38 PM

    일행은 본인이 전생에 이완용이래요.
    순덕엄마 여기와서도 시선 강탈하고 있음. 껄껄.

  • 30. 고삐
    '15.1.16 6:11 PM

    ㅎㅎ 진짜 재밌게 잘 읽었어요~~ 요리 짱

  • somodern
    '15.1.16 9:38 PM

    아이고 재밌게 읽어주시고 댓글까지 달아주시다니
    감사합니다.

  • 31.
    '15.1.16 7:30 PM

    누굴 소환할 군번이 아니라서요..
    매번 위트짱글들
    감사해요!

  • somodern
    '15.1.16 9:38 PM

    앞으로 소환 좀 부탁드립니다.
    못이기는척 오게요.

  • 32. 그리피스
    '15.1.16 7:59 PM

    님 재치..멋져요.그리고 컴실력도

  • somodern
    '15.1.16 9:39 PM

    컴맹 오브더 컴맹인데 대단한 오해 감사합니다. 껄껄.

  • 33. 중국발
    '15.1.16 8:00 PM

    정말 재미져요^^
    자주 오셔요~~ 오늘의 압권은 그 뒹구는거 아님 ㅋㅋ

  • somodern
    '15.1.16 9:39 PM

    역시 키톡 회원님들ㅋㅋㅋㅋㅋㅋ
    천사같은 와중에 그런 드립은 놓치지실 않아요.

  • 34. 놀란토끼
    '15.1.16 8:18 PM

    흐엉흐엉~~ 소모던님~~ 제가 면~ 님 댓글에서 보고싶다고~ 나와달라고 했는데~~ ㅠㅠ
    그런데 일행분이 올해 마흔이시면 소모던님은 더 어리심??
    헐~~ 나님 완전 나이 많으심!!
    그래도 그동안 밀린거 다 보고싶어요~~
    빵도 보여주시고 음식도 짤방도 많이많이 보여주세요~~^^

  • somodern
    '15.1.16 9:40 PM

    엉엉엉 진짜예요? 진짜 나 나와달라 한거예요?
    엉엉엉 내가 왜 그걸 못봤을까 엉엉.
    그럼 진작에 왔을것을.

    그리고 일행은 아직 마흔은 아니고 바...반올림???

  • 35. 빛그림
    '15.1.16 8:35 PM

    소머던님은 도대체 어느 나라에서 오셨음?

    칼로리 대따 높은 빵들만 집던
    가늘고 긴 손끝을 보고
    미루어 짐작했던 미모를 확인한 순간!
    아니~~ 뭥미!
    외모와 너무 다른 뒷골까지 땡겨 주는
    유머쎈스는 도대체 어디서 오는 것임??
    (재밌는 여자분은 좀 덜 예뻐야 마땅하다는
    강박이 나도 모르게 있었나 봐요ㅋ)

    암튼 넘 이쁜 분이
    이렇게 웃겨도 되는것이냐구이요!!
    (일케 말하면 왠지 모던님 승질낼것 같음 ㅋ)

    우째뜬 모던 님 글은 박카스*100

  • 36. lpg113
    '15.1.16 8:44 PM

    제가 오무라이스 잼잼 보다 더 좋아하는
    소모던님 시리즈~~~

    자주 오셔서 즐겁게 해주세요~
    꼭이요~~~^^

  • 37. 요레
    '15.1.16 9:24 PM

    아...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 님 글이 고팠나 보네요. 쏘~모던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알콩달콜 사는게 너무 좋아보네요.

  • 38. 오늘
    '15.1.17 12:38 AM

    이히히~~~ ㅋㅋㅎㅎ
    소머던님~
    2015년엔, 음란마귀를 농락하라~~~!!
    이 말씀이지요?

  • 39. 알토란
    '15.1.17 1:51 AM - 삭제된댓글

    콩나물 밥에 콩나물을 안넣었...ㅋㅋㅋㅋㅋㅋ
    맞아요. 나중에 섞으면 된겨.

  • 40. 스웨덴아줌마
    '15.1.17 2:43 AM

    킥킥거리면서 침 꼴깍꼴깍..ㅠㅠ 먹고싶은거 투성이네요
    특히 저기 맘모스(?)빵!!!!!!! 크림속에 살포시 밤도 얹혀있어요..어떠케에!!
    한입 먹으면 크림 쭉쭉 뿜어나오는 ㅠ0ㅠ
    그리고 저 오돌뼈..ㅠㅠ~ 우짜스까나...저 당장 마켓가서 오돌뼈는 있는지 모르겠으나 돼지고기사서
    양념을 해야겠어요~

  • 41. 생명수
    '15.1.17 2:59 AM

    재치 끝장이십니다. 저도 오랜만에 들렸는데 여전히 재미있는 글과 사진들...
    자주 와 주세용:)

  • 42. Vine
    '15.1.17 10:47 AM

    블로그에서 봤지요 안부글 쓰다가 튕겼었는데 ㅠㅠ
    그나저나 쏘마던님 코스트코 스콘 어떠시던가요?ㅠㅠ 넘넘 궁금하옵니다
    여튼 항상 몰래 블로그 복습하고 있답니다 새해 좋은일 가득하시길! 마이쪙!

  • 43. 수늬
    '15.1.17 3:46 PM

    흑흑..실은 제가 애슐리님포스팅 (맞나?^^;) 댓글에
    이쯤에서 말솜씨좋은 소모던님 나오셔야한다고
    먼저 불러드린거 모르셨지요?
    그래요..제가 워낙 존재감이 없써요~~
    어쨌든 와락~입니다.^^♡

  • 44. 프라하
    '15.1.17 6:07 PM

    ㅎㅎㅎ느~무~ 웃겨요!!
    짱짱짱
    ㅋㅋㅋㅋ

  • 45. 초코봉봉
    '15.1.17 6:59 PM

    새해 오랫만에 들렸는데

    역시 재미쪙~~~

    올해도 즐거운 포스팅 부탁해용^^

  • 46. 그래
    '15.1.17 9:39 PM

    미쳐 웃다 D지는 줄 ㅠ.ㅠ

  • 47. manon
    '15.1.18 1:06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디 모르고 글읽다보니 맨날 요리하면서 빵드시던분이네요
    너무 반가워요 ㅋㅋㅋㅋㅋ

  • 48. 콩이
    '15.1.18 6:20 PM

    역시 팬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으시네요^^
    맛난 음식도 글 솜씨도, 유머 모두 짱짱~~
    ㅎㅎㅎㅎㅎ

  • 49. 파르빈
    '15.1.19 1:15 AM

    글 감사합니다. 정말 유쾌한 글 이네요. 자주 뵀으면 좋겠어요^^

  • 50. 호오
    '15.1.19 7:17 AM

    너무 기다렸어요!! 새해에도 소모던 님 대박 나세요~
    빵을 잡은 그 손가락이 참 갸날퍼 보이네요... 이리 잘해먹고도 날씬하면 넘 이기적인데....

  • 51. 송이삼경
    '16.8.24 4:27 PM

    요즘은 안오시네요..뵙고 싶습니다^^

  • 52. 뭐였더라
    '23.9.2 7:28 AM

    상큼 새댁이던 소모던님 첫글 읽은게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이렇게 되었네요
    잘 살고 계시는지...
    소모던 님이라면 그러시리라 믿어요
    팬이 안부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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