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방학동안 밥 해먹기

| 조회수 : 6,703 | 추천수 : 49
작성일 : 2010-12-29 18:43:04
드디어 겨울 방학입니다.

끼니 때마다 밥 해먹일려니 여간 힘드는 것이 아닙니다...

한 때 키톡에서 광풍이 불던 불고기이지만

그 레시피대로 하려니 귀찮아서 평소 제가 하던대로
즉 내맘대로 레시피 불고기입니다..

요즘 한우가 좀 싸서... 등심으로 했는데 살이 야들야들하니 맛있었습니다.
또 요즘 살돋에서 광풍 불고 있는 전기렌지로 인해
간만에 전기렌지 꺼내서 세팅해서 어제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그래도 우리집 음식 맛의 기본인 간장은 제가 손수 만든 것입니다.

친정, 시댁에서 주시는 집간장을 쟁여두고(절대로 필요없다는 말은 안하고
주시면 넙죽넙죽) 뿌듯하게 쳐다본답니다.

집에 항상 있는 재료로 오늘 저녁에는 김밥을 만들었습니다.

단무지를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므로 우리집은 항상 이렇게 김밥 만들어 먹습니다.
보기에는 저래도 맛은 좋답니다.
오늘은 오뎅이 있어서 볶아 넣었네요.

얼마남지 않았습니다...2010년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타샤
    '10.12.29 7:35 PM

    정말 급식이 얼마나 큰힘이 되는지 ~ 돌아서면 배고프다고 해대는 통에 정말 레파토리가 이젠 떨어져서 키톡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아요.저도 김밥도 한번 말아야겠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2. wendy
    '10.12.29 9:01 PM

    저도 올겨울...
    대딩1명, 고딩1명, 초딩1명의 급식을 맡고 있습니다.
    우선..쌀이 푹푹 줄고 있구요..
    요즘같아선...설겆이 하고 돌아서면 또 밥때네요. 흑!

    김밥으로 한끼 해결해야겠습니다. ^^

  • 3. 엘레나
    '10.12.29 11:29 PM - 삭제된댓글

    아~~ 지금 배고픈데.. 김밥 너무 먹고 싶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4. "찌니호야
    '11.1.6 1:51 AM

    아이들 방학의 끼니는 식사라기 보다는 끼니때우기가 되는 일이 많은데..
    (오늘 점심 분식집 방문했어요^^;;)
    김밥이 참 좋은 아이템인 것 같아요!!!
    또 배우고 가네요-꾸벅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96 나만의 비법: 비루하다 쪼잔하다 흉보지 말아요 :-) 17 소년공원 2024.05.30 5,500 3
40995 5월이에요. 5월 11 뽀그리2 2024.05.28 5,369 1
40994 여성, 두 남성이자 군인의 엄마 30 백만순이 2024.05.28 5,731 10
40993 Happy Jasmine Day! -추모 모임 후기 42 발상의 전환 2024.05.26 6,701 16
40992 뭐 먹고 살았을까.. 20 juju 2024.05.25 5,728 2
40991 아름다운 5월이 다가네요~~ 34 챌시 2024.05.24 5,810 5
40990 2024년 봄 소식 2 42 주니엄마 2024.05.23 5,072 8
40989 짧은 소식 29 고고 2024.05.21 6,780 8
40988 모임 장소, 여기에요! 4 발상의 전환 2024.05.18 7,170 4
40987 음식으로 이어지는 인류애 26 소년공원 2024.05.16 9,143 8
40986 Jasmine 5주기 추모 모임 공지-5.18 일산호수공원 15 발상의 전환 2024.05.15 5,737 3
40985 171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4월 쭈꾸미삼겹살볶음과 .. 9 행복나눔미소 2024.05.11 7,464 6
40984 초록의 계절입니다 22 메이그린 2024.05.10 7,047 4
40983 jasmine님을 추억합니다 (추모 모임 5.18 일산호수공원).. 87 발상의 전환 2024.05.04 17,609 21
40982 레몬파운드케이크 이만하면 성공? 15 달짝 2024.04.29 10,393 3
40981 냥만가득 5월이 코앞이에요 17 챌시 2024.04.26 11,877 5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3 솔이엄마 2024.04.15 20,482 7
40979 봄봄 15 juju 2024.04.13 12,420 3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7 행복나눔미소 2024.04.11 5,745 5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9 솔바람 2024.04.09 7,630 3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31 소년공원 2024.04.08 10,383 4
40975 특별한 외출 20 Alison 2024.04.07 8,602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7,450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4 주니엄마 2024.04.03 10,438 4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8 메이그린 2024.04.03 7,025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5 바람 2024.04.03 10,368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8,735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10,354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