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겨울 방학입니다.
끼니 때마다 밥 해먹일려니 여간 힘드는 것이 아닙니다...
한 때 키톡에서 광풍이 불던 불고기이지만
그 레시피대로 하려니 귀찮아서 평소 제가 하던대로
즉 내맘대로 레시피 불고기입니다..
요즘 한우가 좀 싸서... 등심으로 했는데 살이 야들야들하니 맛있었습니다.
또 요즘 살돋에서 광풍 불고 있는 전기렌지로 인해
간만에 전기렌지 꺼내서 세팅해서 어제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그래도 우리집 음식 맛의 기본인 간장은 제가 손수 만든 것입니다.
친정, 시댁에서 주시는 집간장을 쟁여두고(절대로 필요없다는 말은 안하고
주시면 넙죽넙죽) 뿌듯하게 쳐다본답니다.
집에 항상 있는 재료로 오늘 저녁에는 김밥을 만들었습니다.
단무지를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므로 우리집은 항상 이렇게 김밥 만들어 먹습니다.
보기에는 저래도 맛은 좋답니다.
오늘은 오뎅이 있어서 볶아 넣었네요.
얼마남지 않았습니다...2010년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방학동안 밥 해먹기
애팔이 |
조회수 : 6,703 |
추천수 : 49
작성일 : 2010-12-29 18: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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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타샤
'10.12.29 7:35 PM정말 급식이 얼마나 큰힘이 되는지 ~ 돌아서면 배고프다고 해대는 통에 정말 레파토리가 이젠 떨어져서 키톡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아요.저도 김밥도 한번 말아야겠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2. wendy
'10.12.29 9:01 PM저도 올겨울...
대딩1명, 고딩1명, 초딩1명의 급식을 맡고 있습니다.
우선..쌀이 푹푹 줄고 있구요..
요즘같아선...설겆이 하고 돌아서면 또 밥때네요. 흑!
김밥으로 한끼 해결해야겠습니다. ^^3. 엘레나
'10.12.29 11:29 PM - 삭제된댓글아~~ 지금 배고픈데.. 김밥 너무 먹고 싶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4. "찌니호야
'11.1.6 1:51 AM아이들 방학의 끼니는 식사라기 보다는 끼니때우기가 되는 일이 많은데..
(오늘 점심 분식집 방문했어요^^;;)
김밥이 참 좋은 아이템인 것 같아요!!!
또 배우고 가네요-꾸벅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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