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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찹쌀가루로 쉽게 만든 간식?

| 조회수 : 11,398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8-03-01 23:19:15
맨날 다른 분들의 글들만 읽고 배우고 하다가
아주 간단하면서 맛도 좋아서 저도 함 올려봅니다..
찹쌀가루만 있음 되요~~
찹쌀을 물에 불려서 방앗간에 가서 갈아오세요
그 찹쌀에 뜨거운 물로 익반죽해서
만두 새알 만들듯이 만들어서
후라이팬에 넣을땐 손으로 살짝 눌려서 납짝하게 해서
노릇노릇 구워 드셔보세요
너무 맛나요~~
참 익반죽할때 소금을 조금 넣는것 잊지 마세요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왕사미
    '08.3.1 11:21 PM

    저도 찹쌀 빻아놓고 심심할때 사과님처럼 팬에 꾸워먹어요..
    찹살부끄미...^^

  • 2. 강혜경
    '08.3.2 12:07 AM

    와우..
    냉장고에 있는 찹쌀가루...낼은
    아이들 입으로 넣어봐야겠네요...
    감사드립니다.^=^

  • 3. 마담백
    '08.3.2 5:20 AM

    저.. 익반죽이 뭔가요? ^^:

  • 4. 싸리꽃
    '08.3.2 10:00 AM

    ㅎㅎ 진님의 댓글 뒤에 바로 달려고 하니까...괜한 딴지 같아서 지웠다가 다시 써요~
    이해 해 주세요
    익반죽은 더운물이 아니라 끓고 있는 물을 부어 반죽을 익힌다는 뜻 입니다.
    끓는 물을 식히지 마시고 끓고 있을 때 숟가락으로 조금씩 넣어 숟가락으로 먼저 저어 주신 다음에 조심스럽게 반죽 하시면 됩니다.

    사과님이 만들어 드시는 간식은 제주도의 향토떡과 비슷하네요
    제 시댁이 제주도라 제사나 명절때 만드는데요 기름떡이라고 하던가? 다 지져서 꿀을 발라 먹습니다. 어머니가 제사 끝나고 챙겨 주시면 냉동고로 직행했다가 저도 먹을거 없나 궁리 중일 때 꺼내서 먹습니다. 우리식의 핫케익?ㅎㅎ

  • 5. 아가다
    '08.3.2 12:26 PM

    싸리꽃님 그건 딴지가 아니라 정확하게 알려 주시는건 아주 중요해요 잘하셨어요

  • 6. 오라클
    '08.3.2 12:57 PM

    찹쌀가루와 멥쌀가루가 각각 조금씩 남아있는데 혹시 두가지를 섞어서 만들어도 괜찮을까요?

  • 7. 별꽃
    '08.3.2 1:50 PM

    오라클님 멥쌀가루 섞으면 쫄깃거림은 덜할것같아요.

  • 8. 수현이
    '08.3.2 3:35 PM

    저도 찹쌀가루랑 수수가루를 불려서 방앗간에서 빻아와서
    익반죽으로 반죽한뒤 호떡모양으로 빚어서 냉동실에 얼린뒤에
    하나식 팬에 기름 조금 두르고 구워먹습니다.
    맛있어요
    그런데 익반죽할때 끓는물을 조금씩 부어야지 실패를 안한담니다.
    한꺼번에 물을 부어버리면 반죽이 질어져버려 실패함니다.

  • 9. 말랑이
    '08.3.2 10:14 PM

    찹쌀가루 냉동실에 항상 준비하죠. 우리아이들과 시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찹쌀도너츠 맛나게 튀겨먹구 있어요.

  • 10. 예송
    '08.3.3 7:02 AM

    하여간 다들 재주꾼들이세요^^

  • 11. 바바루아
    '08.3.3 11:00 AM

    찹쌀 부끄미 하니깐 옛날 생각이 나요
    예전 제 생일때마다 엄마가 해주시던게 부끄미에요
    찹쌀 앞뒤로 노릇하게 굽다가 반으로 접어 사이에 팥앙금을 넣어서 해주셨어요
    다른친구들은 과자로 생일상 차려주는데
    나는 고작~겨우...이정도로 생각하고 투털거렸지만
    뜨끈하게 지져낸걸 먹을때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뚝딱 해치웠던 생각이요
    지금생각해보건데
    여름 한낮에 불솥에 앉으셔서 해주셨던 그 공이 얼마나 큰지 그때는 왜 몰랐을까요
    아~ 고맙고 또 고마운 엄마...
    보고싶다~^^

  • 12. henna
    '08.3.3 12:54 PM

    저도 아들녀석이 아주 좋아해서 자주 해 먹인답니다. 물론 팥앙금 듬뿍 넣고.....

  • 13. 배낭여행
    '08.3.3 2:58 PM

    82cook을 좋아 하는 이유가 있었네요...ㅎㅎ
    서로 미숙한 점은 보완해 주시고 ...
    모두 행복하세요

  • 14. 늘품
    '08.3.3 3:49 PM

    설탕 솔솔 뿌려 먹으면 더 맛나요.
    설탕 솔솔 뿌려 켜켜로 담으면 설탕물 녹고 식어도 쫀득쫀득..
    소화 잘 된다고 엄마가 학교 다닐때 잘 해주신 야참 이랍니다.

  • 15. 대박이
    '08.3.3 6:19 PM

    냉동실에 있는 찹살가루 뭐할까 생각중이였는데
    이렇게 좋은 방법이 있었군요! 저녁때라 그런지 침고여요.
    아이들 한번 해 줘 봐야겠어요.

  • 16. 까메오
    '08.3.3 10:35 PM

    카스테라빵을 사서 위부분(갈색)과 나머지(노란색)를 나눠서 고운체에 손으로 비벼서
    가루를 내어 준비해두고 찹쌀가루를 익반죽해서 경단을 약간 크게 만들어서
    뜨거운 물에 경단을 익혀 카스테라 빵가루를 갈색과 노란색에 따로 무치면 맛난
    간식이 됩니다.

  • 17. 아직은초보
    '08.3.3 11:02 PM

    저도 애들 간식으로 만들어서 꿀 찍어먹게 했더니 아주 좋아했어요..
    또 먹고 싶네요..

  • 18. 마담백
    '08.3.3 11:48 PM

    익반죽 가르쳐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 19. 수현이
    '08.3.5 3:10 PM

    까메오님 저도 그것 아이 생일때마다 해주는 떡입니다(?)
    수수가루 첨가해서 해주지요..수수가루는 금방굳어지는성질때문에
    찹쌀가루 일대일로 반죽해서 경단만들어 끓는물에 익혀 빵가루 (카스테라)
    묻혀먹으면 정말 맛있어요.아이들 10살까지는 수수떡해먹이면 좋다고
    어르신들이 말씀하셔셔...

  • 20. 손혜경
    '08.3.11 1:27 PM

    어제 해먹었는데요..
    마른찹쌀을 갈아놓은거라서 그런지 좀 껄끄럽고 이상했어요~^^
    그래도 다음엔 성공하겠죠??

  • 21. 러브홀릭
    '08.3.20 3:33 PM

    까메오님 저도함 해볼랍니다. 조금만 머리쓰고 손을쓰면 되는것을..... 그것이 참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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