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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쿠션

| 조회수 : 3,565 | 추천수 : 163
작성일 : 2009-08-12 17:00:13

목공소에서 나오는 짜투리 나무들은 거의가 선생님 시골집 화목보일러 뗄감이 됩니다.
남자들 눈엔...잘 보이지 않는,
그래서 전 이삭줍기만 해도 일 년은 거뜬히 먹고 살 수 있을 지경!!입니다.ㅎㅎ


핀쿠션을 만들어 봤어요.
바느질 하다보면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는 이것저것 잡동사니들 틈에...
이놈은 위험한 놈이기도 하니까...저같은 덜렁이는 신경을 좀 써야 하거든요.


그냥 천으로 만든 쿠션은 핀 뽑을 때 자꾸 달려올라와서 두 손으로 해야 하는데
저렇게 나무를 달아놓으니...무게감이 있어..훨씬..수월하네요.

바느질 하시는 분들..참고하삼~

민제 (akuby71)

작더라도 매일매일 한 발짝씩 내딛는 삶이길 바라며...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경숙
    '09.8.12 5:04 PM

    문제는 저 나무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겁니다..
    부러비..눈독만 들이고 갑니다..

  • 2. 소박한 밥상
    '09.8.12 6:13 PM

    핀쿠션도 자연소재 천으로 감각적으로 예쁘게들 만드신 거 문외한이 본적은 있네요
    무게감을 주기위해서 굳이 나무가 아니더러도
    구석에 밀려난 작은 재떨이나 조개나 오목한 돌은 어떨까요...??
    안에는 솜을 넣나요..???

  • 3. 란2성2
    '09.8.12 9:03 PM

    마침한 나무 찾아 눈 크게 뜨고 다녀야 겠어요
    나무야.나무야~~

  • 4. 이규원
    '09.8.12 9:39 PM

    천과 색이 찰떡궁합 같습니다.
    멋집니다.

  • 5. Clip
    '09.8.13 12:57 AM

    바늘을 꽂으면 착하게 생긴 동그라미가 아프다고 소리칠거 같아요;;;

  • 6. 금순이
    '09.8.13 10:28 AM

    귀엽고 예쁘네요~^^

  • 7. 커피야사랑해
    '09.8.13 2:23 PM

    '핀쿠션'
    야무지게 똑 떨어지네요

  • 8. 백만순이
    '09.8.13 3:56 PM

    맞아요! 바느질하면 핀쿠션에서 핀 뺄때 두손 같이 써야하는데(손목에 걸고하는것도 꽤 불편하드라구요) 정말 편하겠네요
    근데 너무 이뻐서 장식품이라면 모를까 핀쿠션으론 못쓸꺼같아요

  • 9. wendy
    '09.8.17 10:37 PM

    아야~~ 아플거 같아요. ^^

  • 10. 새옹지마
    '09.8.23 3:24 AM

    전 생활용품이나 악세사리 중 천과 나무, 유리가 좋아요
    민제님 쪽지 좀 넣어주세요 폰을 잊어버려 죄송
    제가 떠나기 전 보내드릴 물건이 생겼어요
    화려하고 삐까번쩍한 물건이 아니지만 민제님은 반드시
    좋은 역할을 주실 분이라 생각하고 보내드립니다

  • 11. 민제
    '09.8.23 9:45 AM

    제가 로그인을 잘 안해서..이런일이 발생했군요.ㅠ
    새옹지마님 전화드릴게여.
    해외파견근무라..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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