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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건선때문에 지푸라기 잡는심정으로 여쭤봅니다.

| 조회수 : 2,753 | 추천수 : 50
작성일 : 2006-02-07 22:27:29
저희 엄마가여 언젠지도 모르겠어여.

건선입니다.

건선이 뭔줄도 모르시고 동네피부과 다니시다가

대학병원에서 치료받고 계시는데여.

나날이 심해져여. 쳐다볼수가 없어여.

발바닥에서 시작했는데 손바닥도 시작되서

저희엄마 고통이 말도 못합니다.

특히 정신적으로 너무 괴로워 하세여.

근데 병원에서 자외선치료가 좋다고 했다네여.

일주일에 두번씩인가? 병원에서 자외선치료를 받고있는데여

집에서 자외선치료기를 대체할만한거 없을까여?

어디서 들으셨는지 백열다마(전구)에 쬐이고 있는데여?

이거 괜찮은가여?

정말 옆에서 보기 너무 속상해여.

백열다마가 자외선치료기를 대체할수 있는지...

조금이라도 알고계신분들 도움 부탁드립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경미
    '06.2.8 2:30 AM

    저 그거 알아요. 저도 그거 때매 고민 했었죠. 오랜 기간은 아니지만 불긋한것이 가렵고 병원에선 연고 바르라 하고..제가 사는곳이 대구인데요, 제 남편이 회사사람을 통해 듣고는 가자던 곳이 있었어요,그때가 울딸 6개월쯤이고 6월쯤 됐을땐데 여름 시작인데 이래서 반팔을 어찌 입고 다니나 걱정했었어요,
    팔공산 입구에 "약초탕"이라고 브이제이 특공대에도 나왔던 곳이예요, 거기서 모유먹는 딸내미 신랑한테 맡기고 목욕하고 집에 왔는데 상태가 많이 좋아진거예요, 그래서 한주뒤 제가 신랑한테 다시 가자고 했어요. 그렇게 두번 다녀오니 싹 나았어요, 벌레가 기어가듯 스멀스멀한 느낌이예요, 건선이,,제가 첨갔을 때가 2001년이었는데 그땐 주말에 가도 사람 별로 없었는데 요즘엔 많이 알려져서 그런지 주말엔 기다려야 하더군요,그렇게 낫구 여지껏 괜찮아요, 사람마다 다를수 있지만 저한텐 그곳이 맞았던거 같아요,아주 멀지만 않다면 가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 2. 꽃게
    '06.2.8 8:16 AM

    제 시동생은 반신욕하면서 거의 나았다고 했어요.
    도움이 되실런지~~

  • 3. 정양순
    '06.2.8 10:40 AM

    파주 쪽에도 약탕있는 목욕탕 있어요 댁이 어디신지 궁금하시면 쪽지주세요
    목욕탕 이름 알리면 선전같아서리

  • 4. 가을잎
    '06.2.8 2:10 PM

    저 궁금한게 있어서 쪽지보냅니다.

  • 5. 사랑받는 숲속나무
    '06.2.8 6:16 PM

    '오목수(五沐水)'란 다섯 가지 약재를 우린 물이라는 뜻이지만, 일반적으로 우리 몸에 좋은 여러가지 약재 가운데서 각자 치료하고자 하는 병에 따라 골라 사용하면 된다.

    목욕을 위해 한약재를 우린 물을 다른 말로 '향림수'라고도 한다.

    '오목수 요법'은 '피부로 마시는 보약'이라 불린다. 이는 제2의 호흡기로 통하는 피부로 자연스럽게 약 성분을 흡수하는 건강요법이다.

    욕조에 뜨거운 물을 받은 후 약재를 넣고 약물을 우려내어 목욕하는 입욕법이다.
    일주일에 1~2회 정도만 꾸준히 실행한다면 건강한 체질과 고운 피부를 갖게 될 것이다.
    오목수 요법에 필요한 약재와 그 효능
    * 구기자

    강장제와 해열제로 쓰이며 간 기능 보호 작용이 뛰어나 원기 회복에 좋다. 또한 시력과 폐,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하며, 성인병을 예방한다.

    * 창이자

    부종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몸을 따뜻하게 함으로써 풍습을 없애 주고, 염증 제거에 특효가 있어 관절통과 관절염 등을 치료하는데 쓰인다.

    * 유근피

    종양을 다스리는 효과가 있어 각종 궤양이나 종창에 쓰인다.

    나이가 들어 피부가 건조하고 각질화가 많이 일어나는 상태에 좋다.

    * 상백피

    고혈압에 좋다.

    * 향부자

    자궁질환, 불임중, 두통, 복통, 생리불순에 사용된다.

    * 인진쑥

    간 기능 개선과 생리 불순, 생리통에 좋다.

    * 석창포

    습한 것과 담이 뭉친 것을 풀어준다. 진통제 및 진정제로 쓰인다. 위 기능을 촉진시키고 조절해주므로 소화기 질환에도 좋다.

    * 솔잎

    신경통, 견비통,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다.

    * 감초

    모든 약재의 균형을 맞춰 준다.

    * 상황버섯

    면역기능을 향상시켜 주며,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 박하

    모공 수렴 효과로 피부의 탄력을 높여준다. 피부의 염증과 가려움증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

    * 숙지황

    내열을 내리거나 인후가 건조하고 갈증이 나는 증상에 쓰인다.

    * 다시마

    세정력이 뛰어나 지성 및 알레르기 피부에 좋다. 각질제거와 피부 진정 효과를 보인다. 특히 다시마에 함유된 라미딘이라는 아미노산은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 인삼& 산삼

    예로부터 불로, 장생,익기(益氣), 경신(輕身)의 명약으로 일컬어진다.

    장뇌삼 추출물을 목욕에 사용하면 피부의 산화를 막아 탄력성이 떨어지고 검버섯이 생기는 것을 막는다. 또 상처가 났을 때도 쉽게 아물게 된다.







    만병의 근원, 냉을 물리치는 '반신욕'



    동양의학에서는 냉(冷)을 질환으로 규정한다. 냉이란 단순히 손발이 차게 느껴지는 냉증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의 체온은 상반신이 높고, 하반신, 특히 발의 온도는 낮다. 이때 발목 아래가 보통 사람보다 낮고, 상반신이 높은 상태를 냉이라고 한다.



    냉을 해소시키는 방법 중의 하나가 명치(사람의 가슴뼈 아래 한가운데의 오목하게 들어간 곳으로, 급소의 하나이다) 아랫부분을 따뜻한 물에 담그는 반신욕이다.



    반신욕을 위해서는 체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37~39℃ 정도의 미지근한 물이 필요하다. 이때 물이 너무 뜨거우면 몸에서 방어벽을 만들 수 있으니 온도에 주의해야한다.

    발과 다리를 따뜻하게 만든 후에 욕조에 들어가고, 명치 아래까지 몸을 담그되, 손과 팔이 물에 닿아서는 안된다. 그 상태로 20분간 있는 것이 이상적. 개인의 체력에 따라 한 시간 이상 하는 것도 좋다.



    처음 반식욕을 하게 되면 10여분쯤 지나 땀이 머리에서부터 시작해 가슴과 손에 맺히는 것이 느껴질 것이다. 이 땀이 바로 노폐물이다. 이렇게 반신욕을 끝내고 나면 간단하게 비누칠을 해서 샤워을 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몸을 닦은 후에는 반드시 두꺼운 양말을 신어 준다. 상체는 최대한 얇게 입고, 발을 따뜻하게 해서 하체의 따뜻한 기운을 보전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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