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수의 최대 난제는 '설탕 vs. 소금'입니다.
웬만한 음식에는 특별한 난제가 없는데
콩국수는 설탕을 넣는 사람과 소금을 넣는 사람이 굉장히 갈리는 분위기인데 대부분 무엇을 넣어 드시는지요!
콩국수의 최대 난제는 '설탕 vs. 소금'입니다.
웬만한 음식에는 특별한 난제가 없는데
콩국수는 설탕을 넣는 사람과 소금을 넣는 사람이 굉장히 갈리는 분위기인데 대부분 무엇을 넣어 드시는지요!
아무것도 안 넣어목어요. 면과 콩국물에 약간 짭짤한 맛느려지던데 더 추가로 집어넣지 않아요. 구수~~~ 아먹고싶다
당연히 소금이죠
당근 소금입니다
소금 주로 넣는데
가끔 단거먹고싶음 설탕팍팍 넣어요.
설탕많이~ 소금조금~~
소금이요..
근데 설탕 넣는 분들도 있어서 다음에 먹을 기회 있으면 설탕 넣어봐야겠어요....^^
광주에 가서 콩국수를 시켰는데
설탕 넣어서 나왔어요.
덜 달면 넣으라고 따로 설탕 한 종지까지.
우리 식구들은 전부 우웩 직전;;;
진짜 음식문화 충격이었어요.
콩국수에는 소금을 아주 약간만 치고
나머지는 설탕으로 2큰술
취향껏 3큰술로 드시면
엄청 꼬소한 맛이 납니다.
전 소금으로만 간이된
콩국수는 그냥 줘도 못먹습니다.
너무 짜요.
꼬소한 맛이 전혀 안나서
너무 이상함.
여기서 주의할것이
설탕만 넣어서는 그 고소한 맛이 안납니다.
반드시 소금이 약간이라도 들어가야
그 고소한 맛이 증폭되면서
콩물이 너무 맛있어짐.
원래 설탕만 넣어서 먹어요. 경주가서 설탕 주시라고 했더니 주인장님이 신기하다는 식으로 쳐다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