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드는 과정을 따로 찍어두지 않아서 글로 올려볼께요
82쿡 회원님들은 실력자 이시니
알아볼수 있으시겠지요?
이 레시피는 책 컵쉬주(컵라면보다 쉬운 주말요리)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재료: 밥2그릇, 맛살4줄, 날치알2T, 훈제연어 슬라이스 5장, 양파1/2개, 캐이퍼1T, 깻잎 5장, 단무지1/2개
마요네즈소스:마요네즈2T, 소금, 후추약간
파인애플 소스: 파인애플 통조림 2조각, 생크림 요거트2T, 마요네즈1T, 꿀1T,
배합초: 식초1/2컵. 꿀2T, 매실즙 1/2T
그리고 무스링 (저는 페트병을 잘라 이용했습니다)
1.뜨거운 밥에 배합초를 섞고 한김 식으면 날치알을 섞어 줍니다.
( 저는 다음에 할때는 위 레시피보다 식초를 조금 덜 넣을 생각입니다. 참고하세요~~)
2. 연어 적당히 자르고 맛살 잘게 찢고 양파, 케이퍼, 깻잎, 단무지 다지고
3.마요네즈 소스를 2분할 하여 찢어놓은 맛살에 마요네즈 반절 버무리고, 연어, 케이퍼, 양파 섞어 나머지 마요네즈 버무리고
4. 무스링에 밥->연어-> 밥->단무지, 깻잎-> 밥->맛살->밥 올리고
5. 파인애플소스 재료 모두 섞어 믹서에 갈아 초밥케익에 뿌리고 새싹채소 올리고 연어말아 장식해서 올린다
책에 나온 내용 약간 수정한 부분도 있지만...
저 잡혀가는건 아니겠죠?? 무서워요...
분!명!히! 밝힙니다..
제 아이디어 아니고 책에 나온 내용이에요...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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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만 올리기 아쉬워서
저희집 알콩달콩 상차림 자랑해 볼래요
얼마전에 저희 컴퓨터에 저장사진 다~날라간거 말씀 드렸지요?
간간히 올리던 블로그에 남은사진으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저희 부부는 당근을 싫어해요
생당근, 익힌당근 다 싫어한답니다..(당근 미안~~~^^;)

당근 먹기 프로젝트로 예쁜 야채스탬프도 샀는데
어찌나 날씬한 당근을 사왔는지
스템프에 찍히지가 않아요...
결국...

이날도 당근은 죄~~다 골라내고 구석으로 몰려있네요 ㅎㅎㅎ
고기를 무지 좋아하는 대형어린이 우리신랑을 위해
쌈장을 만들어 여름내 잘 먹었어요

쌈장이 맛있으니 저절로 채소도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
새댁은 손이 커요 ㅎㅎㅎ(82쿡 회원 하나님에 비하면 아니지만요 ^^;)
음식을 할때 정량을 한 적이 거의 없죠
이날은 시아버님 생신상에 제가 전과 나물을 맡아 레시피의 5배를 만들어 냈답니다 ㅎㅎㅎㅎ


양파링고기전, 새우호박전, 해물전 이렇게 3종류이구요

고사리, 취나물도 했네요~
새댁은 베이킹도 좋아해요~
그동안의 베이킹을 돌아보니 많이도 구웠네요 ~~~


달달한건 제대로 달달하게 먹어야죠? 시나몬롤위에 아이싱을 듬뿍 올렸네요 ㅎㅎ

미숫가루쿠키도 굽고

호박씨 콕콕박힌 단호박 샤브레도 굽고

마블링이 환상인 딸기샤브레도 굽고

포슬포슬 맛있는 분유샤브레도 구웠어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분유샤브레는 한컷 또~~

재료가 간단한 연유쿠키..

커피향이 솔솔 났던 머핀

정직한 사각 풀먼식빵

연애시절에만 챙길줄 알았던 줄줄이 이벤트들이 결혼후에도 쭉~~유지되고 있는걸 보면
연애하는 마음으로 알콩달콩 살고 있는 행복한 증거쯤 되려나요??ㅎㅎㅎ
이날은 발렌타인데이였어요

친구들이 부탁을 하는 바람에 얼떨결에 공장을 돌리긴 했지만
제가만들고 제가 감탄한 순간이였습니다 ㅎㅎㅎ
아~~~제가 만들고 제가 다 먹기도 했구요..--;
이날은 추석맞이로 회사사람들 한테 돌린 바람떡~~

이사진은 82쿡에 올린적이 있어요~~
네이버 꼬맹이님 블로그에서 보고 따라만든 떡이에요~~
돌아보니 참~~ 열심히 부엌살림을 했네요
전업주부의 이력이 부끄럽지 않게
야무지고 똑똑하게 꾸려나갈꺼에요
82쿡에서 많은 도움 받겠습니다 ㅎㅎㅎ
오늘 저녁은 어떤 메뉴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