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포장이사할때...자잘한짐은 어떻게 하나요?
포장이사를 하기로했어요
그런데 자잘한짐은 어떻게 해야할지..ㅠㅠ
포장이사 다 해준다고는 한데
속옷같은거나, 장식물들이 많거든요
이런거는 미리 싸놓아야하나요?
포장이사는 처음해보기에 세세한부분을 알면 좋겠어요
이사가 준비하다보니 보통일이 아니네요...

- [이런글 저런질문] 어느 무더운 날씨에 이.. 1 2008-06-15
- [이런글 저런질문] 포장이사 어떻게 준비해.. 5 2008-06-04
- [이런글 저런질문] 포장이사할때...자잘한.. 8 2007-12-16
- [이런글 저런질문] 포장이사 어떻게 준비.. 7 2007-12-10
1. 미찌
'07.12.16 8:26 PM포장이사해봤는데 거의 90%는 알아서 포장해주고 이사한 집에서 예전대로 재배치해줘요. 속옷류를 남이 보는 게 싫으시면 아예 미리 싸놓고 이불이나 옷짐에 함께 두셔도 되구요. 깨지기 쉬운 장식품은 미리 뽁뽁이같은 것으로 싸두시면 좋을 거에요. 아주 세세한 것까지는 신경을 안 써준 것으로 기억해요.
2. 미서
'07.12.17 11:59 AM미찌님 말씀대로여...
귀중품이거나, 보이기 싫거나 하면 미리 상자같은데 싸두면 그대로 옮겨주고,
그 짐은 풀어주지 않아요..그냥 박스만 옮겨둔답니다.
전 선반에 향수콜렉션 해둔거 포장 해뒀었네여..3. 뚱이맘
'07.12.17 1:19 PM저희는 이사할 때마다 포장이사로 했는데.. 첨엔 정말 자다 일어나 눈비비며 아저씨들 문열어 드렸더니 분주히 짐을 싸시더라구요. 물론 푸는 것도 지정한 자리에 그대로...
그러나! 컴퓨터 연결선들이랑 홈시어터랑 오디오 연결선들을 그냥 가위로 싹둑해버리셨더라구요.ㅠㅠ 전선은 다시 피복벗겨 연결하면 된다지만 오디오 잭같은 건 전부 다시 샀더랍니다.
그래서 담부터는 컴이랑 전화기, 오디오등 전자제품은 전선들 다 정리해서 본체에 붙여두고 속옷이랑 귀중품, 리모컨, 인테리어 소품들은 여행용가방에 넣어서 우리차에 미리 갖다뒀어요.
넘 기대 많이 하고 다 맡기심 안될꺼같아요..4. 비오는 날
'07.12.17 2:25 PM다 알아서 하고요 귀중품은 미리 다른데 맡기고요 속옷 불편하면 위에 뭐 덮어두거나 상자에 넣어 싸두세요
그리고 연결선을 잘라버리는 이사업체도 있나요? 다 알아서 빼고 다시 연결해주던데요
구조가 같음 딱 같은 자리에 두고 아님 님이 미리 물건 둘 자리를 정해서 알려주세요5. 애둘맘
'07.12.17 5:45 PM - 삭제된댓글같이사는 친정엄마가.. 커튼빠신다고.. 떼어냈는데..나중에 따로 달아달라고 할때 한소리? 들었답니다.ㅎㅎㅎㅎ본인들이 떼어내지 않는건.. 원래 안 달아준다나..ㅎㅎㅎ 뭐 농담으로 하신 얘기지만요..뭐 그정도로.. 있는대로 그대로 정리해줍니다. 커튼도 다 달아주고.. 책장배치한 자리에 전기콘센트가 가리니까, 멀티탭 알아서 찾아서 미리 꽂아서 전기꼽을 수 있게 해주고요. 액자 걸 자리에 못까지 다시 쳐주고요. 연결선 가위로 싹둑했다는 이사업체는 신고감이네요.. 실수로 유리 깨먹을때.. 설령 보험가입업체라고 해도.. 물어달라고는 못했다는 소리는 들어봤어도.. 싹둑이라뇨.. 있을 수 없는 경우네요.
귀중품은 잃어버리거나 손탈까바서이고, 속옷은 보이기 민망해서 이지...
그대로 둬도 괜찮답니다.
저는 그래서, 마트 천원샵가서,,뚜껑달린 상자 6개 사서, 각자 두개씩 주면서.. 본인 귀중품..참고로 애들은..카드, 레고.. 이런거 챙겨 넣고.. ㅡㅡ;(대략어이없음)
속옷은..서랍에 넣은채로..수건덮어놓으세요./
대부분.. 그채로 포장해버리고 띠로 묶어서 이사하던데요.6. 나는 나
'07.12.18 10:13 AM전 이사할때마다 귀중품은 물론이고 옷장의 자잘할것들 속옷,머플러 밸트같은 것은 따로 싸놓아요.섞이지 않고 나중에 정리할기 쉽게요.여기서 대충 정리해서가면 새로이사해서도 편하답니다.
주방도 자질구레한 것은 가기전에 한번 다 정리해서 가져가요 버릴건 버리고 작은건 따로 담아놓으면 아줌마들이 그바구니채로 놓아두니 이것도 나중에 정리가 쉬워요.
제자리에 놔준다해도 다시한전씩 손이 가야 한답니다. 그러니 대충이라도 정리해서가면 한결 위워져요.7. 써니
'07.12.18 11:46 AM심심하면? 이사하는 집이죠..포장이사도 이사센터 직원들따라 따르죠..
님이 가만히 계셔도 다 알아서 해 주구요.귀중품만 챙겨도 됩니다.
속옷은 서랍에 있다면 서랍채로 포장하기에 노출 잘 안돼구요.
자잘한것도 알아서 바구니에 옮깁니다.장식용 소품도 하나 하나 다 포장해줘요.
어차피 포장이사여도 새 집서 정리해야기에 이사전에 미리 고생 안해도 되구요.
이사할 집의 구조가 다르면 전 대충 배치도를 그려 아저씨 보여줍니다(안이래도 돼요)
***아무리 믿고 맡겨도 이사하고난 뒤에보면 살림에 흠집난 경우가 많아요.
아저씨들이 나가계셔라고해도 한분은 이사아저씨들과 함께 계세요.힘들게 일 하진 마시고,
주방에 아줌마가 한명 배치되니 조금 거들며 살림거칠게 다루나 살피세요.
주인 없으면 대부분 세게 다뤄요.*****
참고로 겨울이사때 에어컨 베란다 둬서 쓸려고 꺼내니 한쪽 완전 찌그러졌음.-한달 지나면 배상이 안됀다네요..소비자 고발센타에 물어보니...
버릴건 이사전에 미리 버리고 장롱 같은거 버릴거 있으면 스티커등을 전 날 준비해 두시면 이사할때 빨리 정리 돼죠..
전화 신청같은거 미리 해 놨죠?(주소알면됌)
차근차근 준비해서 이사 잘 하세요..8. fiz
'07.12.18 3:38 PM포장이사 하고 나가실때요.. 이삿짐 다 실으신 다음에
아파트 현관이나 집 현관, 쓰레기 버리는데 등등
혹시 빠진거 없다 꼭~~ 확인하고 떠나세요.
저 작년에 포장이사 했는데
아파트 현관까지만 놓고 차에 안 싣고 떠난것이 있어서 차 한대 다시 가지러 갔구요..
또 필요한 건데도 버릴것들과 같이 분류되서 버리고 온 것들이 있어서 두고두고 속이 쓰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