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외출했다 돌아오는데 현관문을 열려고 문 손잡이를 잡았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뭔지 모를 끈적끈적한 기름이 묻어 있는게 아니겠어요?
가만 보니 무슨 기름 냄새 같은게 나기도 하구요. 문고리 뿐만 아니라
문 상단과 손잡이 근처 모두 발라져 있더라구요.
집에 들어와서 남편에게 물었더니 잡상인이 하도 스티커를 붙여서
식용유를 발라 놨답니다. 기가 막히기도하고 잘했다고 박수를 쳐야할지
참 난감+황당+엽기....그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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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편 어떻게 생각하세요?
크리스탈 |
조회수 : 1,279 |
추천수 : 5
작성일 : 2005-05-18 09: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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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나선생
'05.5.18 9:28 AM^^;;;
2. 희동이
'05.5.18 10:23 AM오죽하면 그러셨겠어요..
요즘 스티커나 광고전단지 때문에 저희도 짜증이 나네요..
난감 + 황당 + 엽기에는 동감이 가지만 ^^ 저는 다시 청소해야 할 문제때문에
그렇게는 못하겠네요.. 남편분 너무 구여우세요..3. 까망이
'05.5.18 11:10 AMㅋㅋㅋㅋㅋㅋㅋ
남편분 참 기발하십니다^^4. 헤스티아
'05.5.18 11:29 AM핫핫핫!!
5. 솥뚜겅운전수(2종보통
'05.5.18 12:17 PM요즘은 스티커 못붙이게 뿌리는 스프레이 제품 나오는 거 tv에서 봤네요
신기하게 스티커나 전단지 안붙던데....6. 3년차
'05.5.18 12:31 PM푸하하하!~
남편분 넘 재밌으세요
근데 청소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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