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5년을 살다 나온 보성입니다.
정말 한가하고 할일없고 고즈넉했는데
지금가면 정신없습니다.
예전에는 보성시내식당에서 밥을 먹으면
서울 한정식집 저리가라하게
반찬이 많이 나왔었습니다.
안좋은 바람이 들어서인지
요즘은 단무지도 주고 햄도주고 하데요
많이 서글펐습니다.
엄마밭에서 어린 차나무하나를 쑥 뽑아서
낯선 서울 아파트베란다 심었는데
이녀석이 건조한걸 넘 싫어하는지라
사람도 안트는 가습기를 그것도 약간 따땃하게
틀어주고 있습니다.
내 고향인데.. 내 고향이 없어져 버린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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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을 아시나요
들들맘 |
조회수 : 1,563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5-04-29 19: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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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뿌요
'05.4.29 9:26 PM반갑네요. 전 외가가 보성인데...
2. 냉동
'05.4.29 10:56 PM80년 후반 피조개 양식 때문에 자주 들렸던곳 입니다.보성군 회천면 율포리
온 천지에 질서 정연하게 자라고 있던 차밭..
평생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곳 이지요.3. 서산댁
'05.4.30 2:04 AM저도 외가가 보성입니다.
작년 요맘때, 외할머니 뵈러 잠깐 다녀오면서, 아이들데리고 차밭구경하고 ,,
왔는데,,,
이번에도 갈 예정이랍니다.
5월 인가,,
축제가 인는걸로 아는데,,,4. 달래언니
'05.4.30 10:26 AM저도 보성이 외가.....
아직도 외갓쪽 친척들이 많이 살고 계시는, 어릴적 추억도 너무 많은
그리운 곳이네요..5. 초식공룡
'05.4.30 1:00 PM모 CF 때문에 알게 된 보성...꼭 한번 가보고 싶어욤
6. 들들맘
'05.4.30 4:49 PM보성 여행에 대한 도움이 되시라구요
회천 바닷가에 공룡화석이 있는 곳을 꼭 가보세요
다들 외가가 보성이시네요
울 애들도 외가가 보성이라고 좋아했으면 좋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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