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몇일전 점심,,
멸치와 다시마 국물 내서 국수 말아보았어요
국물은 조선간장과 소금 넣어 간 맞추고 마늘 양파 넣고
아이들과 함께 먹으려고 김치 한번 헹궈서 볶아주고,,
김 썰어서 후라이팬에 굽고,, 달걀지단 부치고
당근 채썰어 볶고,, 파가 떨어져 없어서 오이가 있기에 채썰어 올렸지요..
국물도 너무 시원하고 면발도 쫄깃해서
아이들도 잘먹고 저도 두그릇이나 뚝딱했습니다
예전엔 비빈게 더 좋더만 어느새 시원한 국물이 더 좋아지는건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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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빈마마
'05.3.4 11:21 AM아고~정갈해라이...
먹고도 잡고...전 두 세그릇은 먹어야 겄시유!
그런데 저 도자기 그릇은 어디서 났남요?
욕심나네...아기엄마가 이쁘게도 담았구랴.
아~정답:
국물이 좋아지는 이유?
나이가 먹어간다는 것!
즉 4학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것!
아하~~글고 보니 저도 국수공장에서 사다 놓은
생생 맛난 국수있는디...해봐야 쓰겄시유.2. 미스마플
'05.3.4 11:41 AM저도 오늘 저녁에 비슷하게 했는데... 저는 맛있더만.. 애들은 안 먹더라구요..
그릇이 참 이쁘네요. 애들이 그릇이 맘에 안 들었나^^3. 감자
'05.3.4 11:55 AM아!!!!!!!! 맛있겠다
전 잔치국수 제일 좋아해요..면류는 다 좋아하지만 잔치국수는 쥭음이죠..
어제 나가서 사먹었는데 영~ 아니더라구요... 먹고싶다...ㅜ.ㅜ4. 청순공주
'05.3.4 11:55 AM날씨가 추워져서그런지 국수드시는분들이 유독많네요..요즘~
다들따뜻한 육수에 말아드시는데 저는 왜비빔국수가 이케땡길까영?ㅡㅡ
이추운날씨에~흐흐~~
추울수록 냉면에...비빔국수에...아이스크림에~ㅋㅋ
저만그런가봐요~ㅎㅎ5. 핑키
'05.3.4 12:12 PM전 비빔국수를 좋아했는데 경빈마마 말씀대로 4학년을 앞두니까 그런지 물국수가 좋더라구요.
냉면집에 가도 비빔냉면만 먹었는데 이젠 물냉면을... ㅠ.ㅠ
정말 나이드는 건가봐요...
왕시루님 국수 한 그릇 얻어먹고 갑니다. ^^6. 분홍고양이
'05.3.4 12:50 PM허거덕~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쩝쩝.
소면 사러 가야지....7. 초연
'05.3.4 1:24 PM요즘 국수 많이 올라오내요. 아 정말 맛나겠다...^^
저도 한번 만들어 보고 싶어요. 근데 남편이 국수를 입에도 안대요. 남편이랑 둘이 사는고로.... 흡.. 혼자 먹기위해 요리를 안하게 되더라는.... 왕시루님 국수 눈으로 실컷 먹고 갑니다. -.-8. 무소유
'05.3.4 5:40 PM저도 국수 넘넘 먹고 싶어요ㅠ.ㅠ
왕시루님 사진에 필받아 오늘 저녁엔 잔치국수 한 번 만들어 볼렵니다.^^9. champlain
'05.3.5 3:33 AM라면 좋아하던 남편이 요즘은 잔치국수를 잘 먹습니다.^^
저리 해주면 참 좋아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