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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매콤한 비빔국수~♡

| 조회수 : 4,950 | 추천수 : 6
작성일 : 2005-01-20 18:57:51

매콤한게 먹고싶어서 오이, 당근, 적채 채썰고 국수삶아 비볐어요.
계란후라이해서 썰고 직접 기른 브로콜리싹 조금 솎아 올리니
모양이 아주 그럴듯 하네요.

뒤에 살짝 보이는 작은그릇은 민선이꺼...
당근,오이, 계란 좀 작게 썰고 국수도 좀 잘라주고
초고추장 이랑 케첩 반반 섞어 참기름 넣고 비볐네요.

역시 비빔밥이나 비빔국수는 양푼이에 먹어야 제맛~!!
방금 둘이 맛있게 냠냠 먹었답니다.

민선이....지꺼 다 먹고 엄마꺼 넘보다가 매워서 사래들리고..
그래두 자꾸 넘보길래 쬐끔 덜어줬다지요....ㅋㅋㅋ

이따가 밥두 쪼끔 먹일려구 했는데 다 틀렸어요.
아무래도 빵이나 우유조금 먹이고 말아야 겠네요.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ndy
    '05.1.20 7:46 PM

    죽음입니다.ㅠ.ㅠ
    군침 쓰읍.^^;

  • 2. 비올라
    '05.1.20 9:03 PM

    내일 꼭 해먹어야지

  • 3. envy
    '05.1.20 9:05 PM

    저지금 체해서 까스명수마셧는데 군침이 도는건 멀까요 ㅜㅜ
    넘 먹고싶어요~

  • 4. 미도리
    '05.1.20 9:07 PM

    테러닷!! 침이 꼴깍 넘어가네잉~ㅠㅠ 솜씨가 조으시네요.
    민선이도 매운걸 좋아하나봐요. 아휴 귀여워~ 호호~ 하면서 먹을것 생각하니 넘 앙징스럽네요.
    근데 민선이꺼 넘 작아요! 민선이 좀더 줘요잉~ ㅋㅋ

  • 5. 샘이
    '05.1.20 10:44 PM

    이시간에 저보고 어쩌시라고.. 정말 침 넘어가네요..

  • 6. 두들러
    '05.1.20 10:49 PM

    저녁먹은 배도 안꺼졌는데
    왤까요..침은 질질...ㆀ

  • 7. 경연맘
    '05.1.20 10:54 PM

    침 넘어가요...양념장는 어떻게 하셨나요???

  • 8. 김혜경
    '05.1.20 11:08 PM

    와..이거 밤참으로 딱인데...

  • 9. 포항댁
    '05.1.20 11:28 PM

    브로컬리는 어떻게 키우시나요?

  • 10. 민선맘
    '05.1.20 11:42 PM

    브로콜리는 새싹채소로 키우고 있는건데요.
    인터넷에 "새싹채소"라고 검색하심 판매하는 싸이트가 무지 많이 나와요.
    소독하지 않은 씨앗을 물에 불려서 접시나 플라스틱 용기..채반...뭐 아무 그릇이나 있는데로....
    용기에 솜이나 거즈를 깔고 불린 씨앗을 파종하고 물 스프레이를 수시로 해주시면 되요.
    싹이 꼬물거림서 자랄때 까지 신문지 같은걸로 덮어서 어둡게 해주시구요.
    싹이 꼬물꼬물 머리를 들고 일어나면 신문지 걷어서 햇빛 잘 드는 곳에 두시고 물분무 자주해주심 되요.
    보통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자라면 수확할수 있어요.
    집에서 새싹을 기르기 시작하면 절대로 마트같은데서 파는 새싹 못사먹어요.
    일단 돈도 돈이지만 맛에서 확연히 차이가 나거든요.
    마트에서 파는 새싹들은 햇빛도 못받고 덜자란.....무지 여린싹들이라서......
    한번 키워보세요~~

  • 11. 헤르미온느
    '05.1.20 11:53 PM

    오...매운 비빔국수...영원한 밤참이죵...^^

  • 12. 포항댁
    '05.1.21 12:01 AM

    민선맘님
    감사합니다. 검색해보겠습니다.

  • 13. judi
    '05.1.21 12:05 AM

    제발 늦은저녁에는 올리지 말아주서이.....시험에 듭니다....무쟈게 맛나보이네요

  • 14. 민선맘
    '05.1.21 12:10 AM

    제가 기른 새싹채소 사진 줌인 줌아웃 코너에 올려놨어요. 참고하세요~

  • 15. 지지
    '05.1.21 12:30 AM

    저 바로 시험들어 비빔국수 맹글었지요...^^
    물론 많이 먹었지요...
    뒤도 생각않고 먹었더니 지금 가장 생각나는건 사이다!!
    근데 먹을땐 정말 행복했어요.. >.<

  • 16. fish
    '05.1.21 1:22 AM

    입에 침 고였어요. ㅠㅠ
    전 면이면 다 좋아해요. 비빔이건 찬치국수건 .......

  • 17. 분홍고양이
    '05.1.25 4:16 AM

    저기 넘 뒷북이지만...고추장 양념 비율은 어케 되나여? ㅡㅡ;;;
    양념장 레시피 좀 갈켜주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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