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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여러분! 물회라고 들어보셨어요?

| 조회수 : 2,307 | 추천수 : 37
작성일 : 2004-12-29 20:45:55
오징어회를 넣고 갖은 야채를 채썰어서(무우,배,양배추,오이,당근)
고추장, 마늘다진것,식초,설탕을 넣고 여기에 물을 시원하게 해서 부어서 먹는거에요.
참고로 맛이 달면서 식초득쁙, 어떤 맛인지 상상이 가세요?
거기다가 매우면 금상첨화지요.
저도 우리신랑이 TV보고서 만들어 주어서 처음먹었어요.
제가 결혼생활에서 3번째로 얻어먹은 음식이예요.
오늘 너무 감격입니다.
손수 만들어 준 음식에, 맛있어서 제가 거진 다먹었어요.
남은거는 플라스틱용기에 담았다가. 내일또 먹어야 되겠어요.
여러분 함 자랑좀 하려고 올렸습니다.
그래도 이추운날 오징어회는 30분 기다렸다가 제가 사왔습니다. 나머지 장도 제가 본건데요.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맛이 끝내줘요.
행복한 집 (oliveoil)

경남에 사는 경기댁입니다. 나이는 38세, 연년생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일밥을 보고서 회원이 됩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스테리
    '04.12.29 9:03 PM

    와...닭이시다...반가워용...^^
    제주도의 자리 물회나 강원도의 오징어 물회 맛있지요...^^
    남편이 만들어 주셔서 더 맛있으셧겠어요...무수리들 이거 보면 난리 날텐데...ㅋㅋㅋ

  • 2. yuni
    '04.12.29 9:05 PM

    저도 포항가서 물회 먹어봤어요.
    몇번 안 먹어봐서인지 아직은 낯서네요. *^^*
    그리고 닭 맞어유. =3=3=3

  • 3. jasmine
    '04.12.29 9:17 PM

    신랑이....TV보고....직접 만들어준다고라....헐...
    돌 한 트럭 받으셔유....=3=3=3

  • 4. 김수진
    '04.12.29 9:22 PM

    님들,
    저도 무수리예요.
    그것도 제일로 아랫것으로다가...
    예, 돌 던지세요.
    쪼그만 한 걸로다가 부탁해요^^;;
    제가 제일로다가 부러웠던게,
    남편이 빵을 구웠네, 남편이 김치를 담궜네, 하는거 였습니다.
    저도 오늘 자랑질좀 하고 싶었어요.
    이해해주실꺼지용.
    근데,
    3=3=3=이 무슨 뜻이예요?

  • 5. 트리안
    '04.12.29 9:23 PM

    저도 포항가서 물회 첨 먹어봤었지요.
    오징어 말고 다른 걸로 만든거였구요. 정말 맛나더라구요.
    제주도에서 먹은 자리물회보다 첨먹었던게 생각이 많이 나네요.
    앙... 또 먹고싶어지네요

  • 6. 파티파티
    '04.12.29 10:16 PM

    저도 포항서 먹어 봤는데 맛났어요..울 남편은 물회라 하면 자다가도 벌떡... ^^*

  • 7. cook엔조이♬
    '04.12.29 10:20 PM

    수진님도 닭? ㅋㅋ
    저 물회 너무 먹구 싶었는데,
    남편이 별루 안좋아해서 이제까지 한번도 못먹어봤습니다.
    필히 먹어봐야하거 같아요.
    너무 좋으시겠어요.
    남편분께서 손수 만들어주신 물회도 드시고, 부럽습니다.^^

  • 8. 헤르미온느
    '04.12.29 10:27 PM

    =3=3=3 요건, 쌩하니 도망가는걸 표현한거에요...
    뭐가 후다닥 지나간 뒤에 먼지만 폴폴 남아있는거죠...^^
    저도 돌 굴리고 =3=3=3

  • 9. 김혜경
    '04.12.29 11:49 PM

    에구..맛있겠당...

  • 10. june
    '04.12.29 11:50 PM

    며칠간 홍어회 생각이 간절했는데... 고 매콤새콤한... 갑자기 물회로 확 바껴 벼렸어요.. 요즘 임신한 분과 자주 만나서 그런지 제가 괜히 더 음식생각이 간절하다는 -ㅂ- 옆에서 매일 입덪하는거 보고 있자니 괜히 새콤달콤하게 땡기구.ㅠ_ㅠ 물회 먹구 싶어요 ㅠ_ㅠ

  • 11. cinema
    '04.12.30 6:39 AM

    전 물회를 아직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매콤,새콤..이런맛이니 딱 제입맛에 맞을것 같아요.
    맛있겠당~
    신랑님이 이런 요리도 하시니~
    돌한번 맞으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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