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국이예요^^
남해바다에서 나는 바다메기로 끓인 국이죠
무국같죠??
끓이는 방법은 소고기 들어간 무국 끓이는 방법과 동일합니다
단, 소고기대신 메기가 들어가는거죠
서울분들은 잘 못드시는 분도 있더라구요
이게 씹는맛이 없이 입안에 들어가면 스르르 녹거든요
고기 자체도 약간 흐물흐물해요
매운탕 끓여먹는 민물메기랑은 전혀 다른거예요
기름기 전혀 없구요...담백 그 자체거든요^^
겨울철 별미로..우리 냉동실에 항상 구비되어 있지요
울신랑이 매우 좋아하거든요
겨울철만 되면 메기왔냐?? 오늘 메기국 끓였냐?? 뭐 이렇지요
깔끔하게 이렇게 먹어도 좋구요
얼큰하게 고추가루 조금 풀어도 괜찮아요..
그건 기호에 따라서....
사실..며칠전에 먹은건데.....
오늘은 분위기상 그렇고 낼이라도 또 끓여먹어야겠어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겨울철 별미^^
레드샴펜 |
조회수 : 3,510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4-12-24 13: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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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헤르미온느
'04.12.24 1:24 PM야....시원한 맛이 기대되네요...
저렇게 맑은 국, 신선한 생선으로 끓이면 정말 죽음인데...^^ 꾸울꺽...2. 레드샴펜
'04.12.24 1:56 PM헤르미온느님..한덩이 던져드릴깝쇼??? 가까운데......^^*
3. 머루
'04.12.24 2:40 PM우리 고향에선 물메기라고 한답니다.
친정엄마 오실때 항상 생물메기를 가져 오신답니다.
맑은국을 끓여먹으면 시원하죠.4. with me
'04.12.24 2:45 PM느낌이 복국느낌인가요? 물메기라... 그 맛이 궁금한데요?
5. 서진맘
'04.12.24 3:39 PM저도 어제 메기국 끓였어요
몇일전 아버님 생신이라 남해에 갔더니 어머님이 챙겨 주셔서...
울 신랑도 겨울철엔 메기국을 먹어야 겨울 같대요.
남해 바다...얘기만 들어도 반갑네요.6. 레드샴펜
'04.12.24 5:43 PM머루님 저희도 물메기라고도 하더라구요
with me님 복국은 안먹어 본거 같은데....담백하고 아주 시원해요^^
서진맘님 시댁이 남해세요?? 저두 남해가 시댁이예요....이동면^^ 반가워요~~7. cook엔조이♬
'04.12.24 10:00 PM저 술은 잘 못하지만, 해장국으로도 좋을 거 같네요.
8. 헤르미온느
'04.12.25 2:03 PM레드샴펜님...메기 덩어리를 던져주심 슬포요...끓인 국으로 한사발 주시와요...헤헤...^^
9. 김혜경
'04.12.25 10:02 PM엇...전 첨봐요...메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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