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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선화공주님.. 요쿨트케잌..절반의 성공~~

| 조회수 : 1,941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10-16 23:26:11
사진은 없어요..

오늘 여의도 불꽃놀이를 하는데, 저희집에서 잘 보이는 편이라, 대학원 동기들이

놀러왔네요.. 생일 축하할 동기도 한명 있었고 해서, 요쿨트 케익을 다시 구웠습니다.


역시 베이킹 파우더 11그램이 어려운 것 같습디다.. 결국 대충 후려쳐넣고,

유통기한 지난 녹차가루를 몽땅 넣어, 냄새를 날려버려주길 빌었습니다.

--;; 베이킹파우더가 약간 부족했는지 덜 푹신했는데, 냄새는 거의 안나데요...

뜨거운 케익에 생크림 휘핑한거 얹을 수 없어서,

코렐 대 접시에 케익(16센티 매직핸즈 남비에 한것)을 얹고, 케잌 가장자리로

생크림을 동글동글 얹어, 전체가 케잌처럼보이게 만들었어요^^ 머 그럴듯..

맛은 고소하고, 그리 달지않아 좋았어요 (레시피는 비밀의 손맛, 제 요쿨트는 생크림요구르트 100그램)

다들 그 비싼 녹차케익이냐고들 해서.. 괜히 목에 힘 줬구요^^

생크림은, 설탕을 첨가안하고 그냥 휘핑해서 얹었더니, 넘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요쿨트케익 한 조각마다 조금씩 발라 먹으니, 냄새는 거의 안났어요^^

(냄새에 목숨 걸었나^^)

그럼 이만 보고 마치고.. 그릇 치우러 갑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농
    '04.10.17 12:56 AM

    밀가루 박력분 쓰셨어요?아니면 그냥 중력분??
    저는 완전히 실패해서 도저히 못먹을 맛이었거든요.
    밀가루가 중력분이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
    체에 거른다고 걸렸는데 덜 걸러졌나 싶기도 하구......

  • 2. 헤스티아
    '04.10.17 1:14 AM

    앗 마농님 반가워요... 헉헉..
    박력분으로 했어요^^;;

  • 3. yuni
    '04.10.17 9:32 AM

    여의도 불꽃놀이 얘기 나올때부터 헤스티아님댁 생각했어요.
    그곳이면 죽여주게 잘 보일텐데... 하고 말이죠. ^^*
    마농님!! 전 요새 중력분으로 하거든요.
    우리밀 백밀가루가 중력분 맞죠??(우리밀 살리기 운동본부에서 나왔네요.)
    전 별로 크게 불만스럽지 않던데요.

  • 4. steal
    '04.10.17 1:03 PM

    헤스티아 님 성공하셨군요^^ 저도 예전에 저울이 없어서 베이킹 파우더 조절이 힘들더라구요. 덜 넣는게 낳을 거 같아서 덜 넣었더니 역시나 덜 푹신-_-;;; 녹차 넣어서 하셨으면 더 맛났을 거 같아요. 우웅, 또 먹고 싶어지네요~

  • 5. 마농
    '04.10.17 1:48 PM

    꼭 중력분이라서 실패한 것은 아니군요...
    아... 왜 난 안될까..ㅡㅜ
    내가 다시 시도할까봐서 옆에서 남편이 겁을 절절 먹네요.
    '그거 또 만들어서 아까우니깐 한조각만 먹으라고 할라고?
    난 싫어..'라고 그러네요.못된 영감탱구.

  • 6. 선화공주
    '04.10.18 8:57 AM

    아이고..배아파라.....ㅠ.ㅠ
    헤스티아님이 계셨기에...제가 버틸수 있었건만...ㅠ.ㅠ

    절반의 성공이 아니구만요...
    읽어보니....맛난 녹차요쿠르트케익에...
    멋진 세계불꽃놀이까징~~~.
    제가 하고 싶지만 못한것을 2개나 동시에 하셨네요..좋은 시간이었을것 같아요...
    성공 축하드려요!!....(이제..저만 성공하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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