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밀라노식 스테이크

| 조회수 : 3,282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4-09-07 22:07:28
몇일전에 해먹었어요. 별다른 준비를 안해두고 출근했기 때문에 그날 저녁메뉴는 손쉽게 할수있는
스테이크로 결정봤죠.'
스테이크가 별건가요. 그냥 구우면 되죠 ^^
그런데 그 몇일전에 푸드채널에서 본 밀라노식 스테이크가 생각나더군요.
정확한 레시피는 잘 모르겠고 대충 봤던 화면을 기억하면서 만들었어요.
스테이크용 안심이나 뭐니 하는 고기가 없었기 때문에 스테이크 패티를 이용했어요.

- 재료 : 가지 1개, 스테이크용 고기, 양파 1/4개, 체리토마토 약간, 홀토마토 약간, 올리브 약간
            모짜렐라 치즈 약간

- 만드는 법

1. 먼저 스테이크는 센불에서 겉만 익히는 식으로 50%만 익혀요. 익히는 도중에 레드와인 좀 넣고~
2. 가지는 필러를 이용해서 얇게 포를 뜹니다.
3. 다진 양파를 올리브유에 볶다가 홀토마토 넣어 소스를 만들어요.
4. 스테이크를 가지로 돌돌 만 후에 모짜렐라 치즈를 얹고 두동강낸 체리토마토를 위에 얹고
   200도씨에서 예열해둔 오븐에서 10분정도 구워요.
   스테이크 패티가 넙적하기 때문에 두동강 내어 겹쳐 도톰하게 만들어서 필러로 포를 뜬 가지로
   돌돌 말았어요.

신랑이 원래 야채류를 잘 안먹는데, 특히 가지무침이라던지 가지볶음, 가지전..이런건 절대 안먹어요.
항상 가지는 제 차지였답니다.
하지만 요렇게 해주니까 가지를 잘 먹네요. 가지특유의 맛도 거의 안나고 뭔지도 모를정도에요.
고기가 스테이크용 안심 덩어리였으면 좋으련만, 이런덜 어떠리 저런덜 어떠리...
울집 냉장고 사정이 이런데요 뭘~
보통때 그냥 패티만 구워 먹을때는 목이 메일정도였었는데, 요렇게 해먹으니 잘 넘어갑니다.

근데 레시피가 맞나 모르겠네요.
혹시 보신분 계세요? 수십명(?)의 학생들에게 이탈리아 요리를 가르치는 프로였는데....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
    '04.9.7 10:23 PM

    맛있겠어요.

    저는 그냥 스케이크 고기 사다가 방망이로 두들기고 씨즈닝 솔트 뿌려뒀다가 오븐에 굽기만

    했었는데....

    홍차새댁님은 아무리봐도 새댁이 아닌가봐요. 홍차고수님으로 임명합니다. 담에는 꼭 해 볼께

    요. 레시피 접수합니다.

  • 2. moon
    '04.9.7 10:33 PM

    두툼한 스테이크가 먹음직스럽네요..
    그런데, 스테이크 패티는 덩어리 고기에 양념이
    되어있는 것인가요?

  • 3. 깜찌기 펭
    '04.9.7 11:29 PM

    홍차새댁님께 요리배우러 가야되는디.. ^^
    정말 맛있어보여요.

  • 4. teresah
    '04.9.8 12:26 AM

    스테키 썰고 싶네요

  • 5. 고양이버스
    '04.9.8 8:59 AM

    저도 스테이크 먹고파요~

  • 6. 홍차새댁
    '04.9.8 9:30 AM

    하늘님, 칭찬은 감사하게 받아들일께요^^
    moon님, 포장지에 보면 고기에 양념이라곤 소금 약간 뿐이고 몽땅 고기덩어리에요. 울 나라 패티하고는 좀 다르더라구요. 소스없이는 도저히 못먹겠더라구요.
    펭님, 이 허접한 실력을 배우긴 뭘....나중에 만나면 밥한그릇 사 드리리다..^^
    teresah님, 고양이버스님, 스테키 한포크 하시죠 ^^

  • 7. 다이아
    '04.9.8 9:58 AM

    전 목이 메어서 스테이크 별로 안좋아 하는데^^:.. 홍차새댁님께서 만든 사진을 보니..
    아침부터 침이 꼴깍~꼴깍 웬지 부드러우면서 소스맛이 죽일것 같다는...
    아흐~ 가을이 되니 먹고 싶은 것만 늘어나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2,993 4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4,736 2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5,084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2,857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7,753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39 에스더 2025.12.30 8,435 6
41146 챌시네소식 26 챌시 2025.12.28 5,081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2 발상의 전환 2025.12.21 10,380 22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067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6,515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5,859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386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343 3
41139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7,422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6,781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6,673 3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529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7,997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749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126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463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367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606 4
41129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445 3
41128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9,951 4
41127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384 3
41126 김장했어요 12 박다윤 2025.11.17 8,762 3
41125 내 곁의 가을. 11 진현 2025.11.16 5,885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