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첫인사 ^^]어린이집 선생님 도시락 싼거 올려봅니다 ^^;

| 조회수 : 14,054 | 추천수 : 42
작성일 : 2011-06-03 03:51:18
첨 오면 인사부터 해야 하남요?ㅋㅋㅋ

네이버 블로거 하면서 틈틈히 82쿡에 널러 오곤 했는데
그동안 글 올리고 싶어도

이노무 사진을 다시 다른 사이트에 올려 사용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네이버 사진은 안된다믄서요 --;)
미루고 미루고 이제서야 이 야심한 새벽에 올려봅니다.



스승의 날, 선물은 마땅히 드릴것도 없고 제가 그나마 잘하는게 요리인지라 도시락을 싸드리기로 했어요.
도시락 싸기전 집에 있는 모든 용기를 총 동원 해요^^



오늘의 메뉴는 브라우니, 참치&크래미패티 샌드위치, 김치날치알김밥, 유부초밥, 오렌지등갈비, 지중해식 해산물샐러드, 웨지 포테이토

흑흑흑.... 적기에도 이렇게 길군요 ㅎㅎㅎㅎㅎㅎ



김치 날치알 김밥은 강추입니다 ㅎㅎㅎ



제가 참...블로그를 하니 이렇게 사진을 찍고 있었죠..
안그럼 저렇게 찍지도 못했을 만큼 엄청시리 바빴죠 ^^



샐러드 과정샷이 빠졌더라구요..
요건 머...새우는 껍질 벗겨 내장 제거후
구워주고 홍합은 끓여서 속살만 사용했어요.

방울토마토도 잘라 넣을 예정이었는데
깜빡 했지 모예요...

드레싱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3스푼, 화이트비네거 1.5스푼, 꿀 1스푼, 소금, 후추
상콤한 소스라 맛있어요...



전체샷 인증을 깜빡했어요 또...ㅋ

김밥,유부초밥 담은 통은 따로 포장을 해놔서...
층층이 쌓아 리본 묶어 드렸어요.


요 밑에 부터는 과정샷인데...

아고~~~~여기 글 올리는거 힘들군요...켁~

그냥 사진만 올리고 오늘은 이만 퇴장..

둘째 아이가 깰려고 하네요..흑~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니맘
    '11.6.3 7:38 AM

    와~~...진짜 대단하세요~~~
    저런 이쁜 포장용기들은 어데서?? ^^;;;
    선생님들이 감동하셨겠어요..^__^
    절친이 어린이집원장쌤인데,,,비싼선물보다는..정성가득한 선물에 정말 감동받는다더라구요~

  • 2. 대전아줌마
    '11.6.3 8:40 AM

    저희 아이 다니는 어린이집은 어떤 선물도 일체 받지 않는답니다. 어찌나 다행인지...^^;;
    내년엔 유치원 보내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선물 때문에요..ㅡㅡ;;;;
    요런거라도 배워야 할런지..

    완전 색감이..듀금이네요. 패밀리레스토랑 도시락 세트 같아요.^^b

  • 3. 무명씨는밴여사
    '11.6.3 8:45 AM

    매운 갈비가 땡기는데요.
    어린 아기 엄마가 부지런도 하십니다.

  • 4. MOMO
    '11.6.3 9:03 AM

    대니맘님^^
    저런 용기는 요즘에 판매하는 곳이 많아요.
    테이크아웃 포장용기 검색하시면 나올꺼예요..^^
    아직도 요런 도시락 선물에 감동하시는 분이 계시다니...다행이네요 ㅋㅋㅋ

    dolcevida님
    제가 네이버 블로거 보다
    82쿡을 먼저 알았고 즐겨 봐왔답니다.
    이제서야 첫글을 올리네요....

    대전아줌마님
    요즘은 어린이집 선물 안받는 곳이 많죠...
    저희 어린이집도 안받았어요....그냥 쌤들 드시라고 해드린거 ㅋㅋㅋ

    무명씨는밴여사님
    저건 매운갈비는 아니공...--;
    으흐흐...그리 어린 아기엄마는 아닌듯 ㅋㅋㅋ

  • 5. 푸른맘
    '11.6.3 10:05 AM

    우와 사진이 예술이에요,, 카페에서 만든 요리들같아용,, 멋지다..

  • 6. 몰리나
    '11.6.3 11:26 AM

    특히 저 브라우니 가져다가 우리신랑좀 주고싶네요. ㅋㅋ 솜씨 정말 좋으세요~ ^_^
    근데 계란은 어떻게 하면 저렇게 통통하게 부칠수 있나요??
    부친다음에 자른건 아닌것 같은뎅.. 완전 궁금해요~~

  • 7. 셀라
    '11.6.3 11:45 AM

    웨지감자 땡기네요...
    아으~~~ 배는 고플뿐이고,,,, 눈 돌아감댜=ㅂ=

  • 8. 진냥
    '11.6.3 1:02 PM

    시장 선거에서 어이없이 당한거 생각하면 안심이 안되긴합니다
    어쨌든 쭉 주시하고 있어요
    제발..

  • 9. 최살쾡
    '11.6.3 1:12 PM

    아 선생님이 될껄 ...................
    정말 포장도 예쁘고 정성에 감동받으셨을듯

  • 10. jasmine
    '11.6.3 10:31 PM

    이건 또...뭔 신세계임?
    베이킹의 세계가 어려운게....내입에 들어가는 것보다 남입에 들어가는게 더 많다,.
    재료비보다 포장비가 더 든다. 살이 좀 마~~이 찐다....입니다.
    그러거나저러거나...어린이집 쌤들 로또 맞았네요.

  • 11. 소연
    '11.6.4 12:49 AM

    이젠.... 늙어서 저런 도시락 못싸서...3째포기...
    포장재료 사러..........333333333333

  • 12. 동현이네 농산물
    '11.6.4 1:10 PM

    참 정갈하니 이쁘고 맛나보이고 정성또한 대단하네요.
    그날 선생님 복 받았네요. ㅎㅎ
    참치 샌드위치 맛나겠어요. 재료가 뭐가 들어갔나요
    아이 학교에서 토요일날 간식 사가지고 가는데 좋을것 같아요

  • 13. Terry
    '11.6.5 4:55 PM

    부엌이 초토화 되었을 것 같음...나라면....^^;;
    선생님들은 정말 좋아하셨겠어요.
    김치날치알 김밥... 김치볶음밥처럼 볶아서 김으로 말면 되는건가요???ㅎㅎ

  • 14. MOMO
    '11.6.5 11:41 PM

    동현이네 농산물님^^
    샌드위치는 저기 위에 보면 계란하고 크래미하고 양파 담긴 볼 보이시죠?
    그걸 섞어서 둥글게 패티로 부쳐 줬어요..
    그래서 샌드위치 빵에 머스터드 발라
    상추 얹고 참치를 마요네즈에 버무린거 놓고 토마토 한조각 놓고 그 담에 크래미 패티 넣어 줬찌요...
    꽤 많이 들어가서 맛있어요 ㅋㅋㅋ



    Tetty님~

    김치 볶음밥처럼 볶으면 되는거 맞십니다...

    담부턴 간단한 설명을 부가해 드리꼐요...
    이날은 잠이 쏟아져서 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0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19 소년공원 2025.11.13 2,993 0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5 행복나눔미소 2025.11.05 5,400 6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7 챌시 2025.11.02 7,957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698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948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938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787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450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685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684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160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842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446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43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45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55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57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94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86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50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87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216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62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301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206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301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638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884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