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밥상입니다.
일러주신 대로 호박잎 찌지 않고 한장 씩 살짝 데쳐서 꼭 짜주었구요.
아이들이 먹을 거라 저희는 고추 생략하고 매운 닭불고기 양념 한 것을 볶아 잘게 잘라 속으로 넣었습니다.
돌돌 말고
썰고
담고
쌈장 쬐금씩 올려서
이렇게 되었네요.
너무 간단하고 맛있고
쌈싸먹기 절대 싫어하는 아이들도 김밥처럼 잘 먹네요.
호박잎은 표면이 까칠하기때문에 생각보다 모양 잡기도 싶더군요
작고 여린 잎으로 사서 여러장 겹쳐 깔았는데도 터지는 거 별로없이 잘 말려졌습니다.
경빈마마님...에 대한 저의 소박한 오마주.. 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