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또 키톡에 놀러왔어요 ^_ ^
저 이번주에 18주로 접어들었어요.
기형아선별검사도 정상으로 통보받았고,기분이 너무 좋아요.
입덧은 초반에 좀 심하다가,이제 가라앉았는데..
특이하게도 전 입덧기간내내 저녁만 되면 속이 안좋아지더라구요.
보통은 아침 공복에 심하다고 얘기하던데요.
어쨌든 좀있음 6개월에 접어들게되건만,이넘의 입덧유사증상은 여전합니다.
오후만 되면 속이 드글드글 ~ 니글니글 ~
그래서 밥먹는거,그게 제일 곤욕이에요.
남편은 저보다 퇴근이 늦어서 옆에서 챙겨줄 사람도 없고...
그렇다고 사먹는것도 한계가 있어서,요즘 가끔은 억지로라도 만들어먹어요.
한손으론 코막고 한손으론 주걱질을 ㅋㅋㅋㅋ
사정이 그렇다보니 간단히 해결가능한것만 만들게됩니다.
별다른 찬도 없고,대충 요기하고싶을때 만들어먹음 딱 좋은 오므라이스에요.
다들 한숟갈씩 드세요 ^______ ^

데미글라스소스는 복잡해서리,하이라이스가루로 흉내만 좀 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