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부드러운 꽃빵의 절대 짝꿍!! ‘고추잡채’

| 조회수 : 7,756 | 추천수 : 1
작성일 : 2013-05-24 13:41:59


부추잡채/꽃빵/집들이/손님초대요리/고추잡채만드는법

고추잡채!! 중식당에 가면 비싼 돈 주고 먹어야 하잖아요.. 부드러운 꽃빵에 아삭아삭하고, 촉촉한 고추잡채를 싸먹는 이맛이.. 지갑을 열게 만들고 만답니다ㅠㅠ 하지만 이거 만드는거 아주아주 간단하다는 사실!! 재료도 사실 특별한 것도 없답니다. 만드는 법을 알게 된다면... 억울해서 다시는 중식당가서 이거 안시킬껄요ㅎㅎ 비싼돈주고 먹지말고, 멋있게 느낌있게 그리고 센스있게 집에서 해 먹어보자구요~^^

칼로리

184kcal

cooking time

20~30분

재료

청피망, 홍피망, 노란파프리카, 고기, 굴소스, 마늘, 후추, 꽃빵

우선 재료를 깨끗이 씻어 채썰어 주세요~

(고기는 보통 잡채용고기나 소고기를 사셔서 쓰시면 좋지만, 저는 그냥 냉동실에 있는 불고기용 고기를 길게 썰어 썼답니다ㅎㅎ;;;;;)

다음 고기에 마늘간것, 후추, 간장을 넣고 조물조물 밑간을 해둡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를 볶다가 나머지 야채를 볶아주세요~

(버섯이 있다면 팽이버섯이나 표고버섯을 넣어주면 더욱 쫄깃한 식감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어느정도 볶아진 야채에 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고기가어느정도 익으면 후추와 굴소스를 넣고 간을 하고, 참기름 한 방울 똑!! 휘리릭 저어주세요~

찜기에 찐 꽃빵을 함께 내어주기만 하면, 완성!!!!!!!

 

너무너무 그럴싸하죠?? 이렇게 간단한데 비싼돈 주면서 중식당까지 갈 필요 뭐가 있나요???

이렇게 집에서도 후다닥 해먹을 수 있는것을!! 거기에 중국음식치고 이건 기름도 살짝만 들어가니 얼마나 좋아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뽀얀 꽃빵에 아삭아삭한 고추잡채를 넣어 먹는

이 맛은 저를 또 감동 시키네요~ ㅠ

간단하지만 너무 맛있는~ 손님 초대요리로도 굿이랍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몽쥬
    '13.5.25 1:44 PM

    17년전 신혼집들이때 많이한 별식이었는데..까맣게 잊고있었네요.
    재료준비해 한번만들어봐야겠어요^^

  • 2. 씨씨맘
    '13.5.25 5:30 PM

    꽃빵은 어느 상표인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48 참새식당 오픈 1 스테파네트67 2025.05.25 630 0
41147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2 방구석요정 2025.05.25 706 0
41146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7 늦바람 2025.05.24 1,139 0
41145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6 캘리 2025.05.21 5,340 2
41144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6 인생 그 잡채 2025.05.20 5,858 2
41143 더워지기전에 10 둘리 2025.05.19 6,139 2
41142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2 진현 2025.05.19 6,142 2
41141 자스민 향기에 취해... 8 그린 2025.05.18 3,395 2
41140 만두 이야기 19 진현 2025.05.15 6,991 2
41139 일년만에 6 미주 2025.05.13 7,760 2
41138 탄수화물 중독자의 메뉴들 ㅎㅎㅎ 19 벚꽃소리 2025.05.11 11,312 2
41137 2015-2025 레미엄마님을 추모합니다 54 행복나눔미소 2025.05.10 9,420 5
41136 분주한 부엌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10 5,699 3
41135 보고 싶은 은사님을 찾아서_스승의 날 특집(!) 18 발상의 전환 2025.05.08 6,482 1
41134 183차 봉사후기 ) 2025년 4월 향긋한 쑥전과 간단버전 깐.. 1 행복나눔미소 2025.05.07 5,233 5
41133 빵, 찬, 그리고 민! 16 고독은 나의 힘 2025.05.04 11,219 5
41132 연휴 일기 9 방구석요정 2025.05.04 7,388 3
41131 먹고사는 이야기 13 andyqueen 2025.04.27 12,101 2
41130 회복의 일기 6 방구석요정 2025.04.27 7,563 3
41129 10시에 시부모님댁으로 갈 반찬들. 10 진현 2025.04.27 10,652 4
41128 꽃순이의 먹고사는 이야기. 8 스테파네트 2025.04.26 6,831 5
41127 25년에도 족적을 남겨 봅니다. 10 김명진 2025.04.21 9,072 4
41126 혈당 다이어트 일기 4 방구석요정 2025.04.20 9,489 2
41125 봄~봄~봄이네요 4 남쪽나라 2025.04.16 8,589 3
41124 진짜 봄!!!!!(레시피 추가) 17 주니엄마 2025.04.13 12,174 4
41123 건강검진 일기 10 방구석요정 2025.04.11 8,825 4
41122 아직 아닌가 봄. 6 진현 2025.04.08 9,566 4
41121 봄이라서 10 둘리 2025.04.07 7,467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