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소주를 부르는 요리

| 조회수 : 9,793 | 추천수 : 3
작성일 : 2012-11-20 23:11:40


퇴근하고 냉장고 있는 굴로 만든 굴찜

닭똥집은 어제 먹으로 샀어나 못 먹고 오늘 급조해서 만들었는데 맛나네요

이것이야 말로 소주를 부른 요리가 아닐런지요

냉장고에는 콩나물만 있고 오로지 콩나물 굴로에 조선간장+ 마늘다진것+ 깨소금으로 만들어낸 굴찜입니다

굴에서 맛난 물이 많이나와 이것만 들어다도 맛있네요

비쥬얼은 별로 였으나 맛은 일품 

 

처음만들어본 닭똥집은 굵은소금으로 문질러 헹구고 밀가루 뿌려서 다시 팍팍 문질러 씻고

끓은 물(소주좀 부어주시고)살짝 삶아내어서 준비

마늘다지고 저며쓸고 양파는 채썰고 땡초도 채썰고

먼저 양파를 올리브유에 볶다가 나머지 야채를 모두 투척해서 볶아주다가

닭똥집 투하하여 볶다가 참기름 후추가루 깨소금 리고 완성

 

참 쉽죠~~~잉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바라기
    '12.11.21 9:49 AM

    비쥬얼이 별로라니요
    그 무슨 겸손한 말씀
    때깔이 아주 먹음직스러운데요
    요즘같이 추울때 굴찜에 이슬이 한잔이면
    세상 부러울게 없을거 같네요

  • 감자대왕
    '12.11.21 8:23 PM

    남편은 두 요리겸 안주를 친구삼아 한병을 마셨네요

  • 2. 지니셀리맘
    '12.11.21 2:45 PM

    만드는법 쉽게 설명하셨는데
    저도 함 해볼까 하네요 ^^
    잘 될련지...
    맛잇게 보았습니다.

  • 감자대왕
    '12.11.21 8:24 PM

    지니셀리맘님 쉬워요 함 해보세요 굴자체에서 맛있는 물이 나와 별 다른 조미안해도 맛나요

  • 3. 스뎅
    '12.11.21 8:08 PM

    굴 고녀석 참 토실토실 하네요ㅎㅎ

  • 감자대왕
    '12.11.21 8:25 PM

    스텡님 토실하죠? 다음번에는 굴튀김이나 굴 전을 해 먹야 겠어요

  • 4. 이연숙
    '12.11.21 9:17 PM

    이번 토요일에 친정식구들 모여 김장합니다.
    그때 우리식구들 입좀 호강시키게 콩나물 굴찜을 자세히 알켜주세요.

  • 감자대왕
    '12.11.21 10:02 PM

    연숙님
    어렵진 않구요
    콩나물 씻어서 냄비에 넣고 굴도 넣구요 센불에서 익히다가 콩나물 비린내 안나면
    양념장을 넣어서 버무리주시면 됩니다
    녹말물을 풀어서 양념에 다시 버무려주면 됩니다
    마지막에 참기름 깨소금으로 마무리
    미나리, 쪽파있음 색감도 좋구요
    양념장은 정확한 레시피는 없구요 전 대충했어요
    조선장 물 마늘다진것 고추가루로 했습니다

  • 5. 게으른농부
    '12.11.22 2:00 AM

    어휴~ 저거면 소주 서너병은 그냥......
    넘 맛있게 생겼습니다. 아구 배고파라...... ㅠㅠ

  • 6. 아침청년
    '12.11.22 10:24 AM

    캬~~~이미 넘어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81 냥만가득 5월이 코앞이에요 2 챌시 2024.04.26 2,482 0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0 솔이엄마 2024.04.15 14,547 4
40979 봄봄 14 juju 2024.04.13 10,424 1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5 행복나눔미소 2024.04.11 4,592 3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8 솔바람 2024.04.09 6,145 2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29 소년공원 2024.04.08 8,780 1
40975 특별한 외출 16 Alison 2024.04.07 7,407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5,881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3 주니엄마 2024.04.03 9,369 3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6 메이그린 2024.04.03 6,343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5 바람 2024.04.03 8,149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8,123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9,583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2,345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8,325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292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4,729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0,552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10 행복나눔미소 2024.03.08 6,288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8 mayo짱 2024.03.08 15,265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2,808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6,017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3,674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5 솔이엄마 2024.02.25 15,505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5,171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526 5
40955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ilovemath 2024.02.19 8,566 4
40954 설날 플렉스 15 시원한 2024.02.16 10,093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