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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서 종종 방문을 했다는데

나만몰랐네 조회수 : 1,235
작성일 : 2011-01-25 15:59:13
1월즈음에 시세와 함께 집을 팔겠다는 의사를 보인다고 부동산에 전화를 했어요.
그때 집호수와 제 전번을 묻더라구요.
당연히 가르쳐줬고...

1월중순즈음에 살건 아니라면서 단지 저희집에 관심을 보인 사람이 있다고 데려가도 되냐고 전화가 왔더라구요.
매매를 할려면 저희집을 먼저 팔것이 아니라 우리가 나갈 집을 먼저 알아봐주셔야한다고 이야기를 했고
오늘은 제가 집이 아니라 밖이라 안되겠다고 했답니다.
그러면서..아,,,,이집은 먼저 나갈곳을 맞춰줘야겠구나..그렇구나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근데..
그날...제가 없다는 소리를 함에도 불구하고
애들만 있는 빈집을 둘러보고 갔다는 겁니다.
그리고 2월1일에도....
그리고 어제도..

그 3번을 저에게 허락을 받지않고 맘대로 집안을 둘러보고가도 되는건간요?

전 어제 저녁밥을 먹으면서 애들이...자꾸 그렇게 벨눌르고 들어와서 짜증난다는 말을 하길래
깜놀상태입니다.


집을 안팔겠다고 말을 해야 안올까요?
IP : 122.254.xxx.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사탕
    '11.1.25 4:03 PM (219.250.xxx.64)

    애들만 있을 때는 문 열어주지 말라고 애들 단속부터 먼저 하심이..

  • 2. 저도..
    '11.1.25 4:05 PM (183.99.xxx.254)

    아이들 문단속부터 시키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절대 문 열어 주지 말라구요,, 세상이 험하다보니...

    부동산에 전화를 하셔서 말씀하세요.
    집을 보기전에 미리 전화로 양해를 구해야 되지않냐고,,,
    아이들만 있는 집에 전화도 없이 보고가서 언짢다고 말씀하세요.

  • 3. .
    '11.1.25 4:06 PM (64.180.xxx.16)

    헉,,어디부동산인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제정신은 아닌듯해요ㅡ,.ㅡ
    어떻게 주인허락도 없이 집을 다녀가나요,,

  • 4. ..
    '11.1.25 4:09 PM (116.37.xxx.12)

    전화해서 언짢다고 말하고, 우리집 거래 안하겠다고 하세요

    다른 부동산에 내놓으세요.
    번호알려줘도 미리 전화주는게 정상입니다.
    말도 안되는....

  • 5. ..
    '11.1.25 4:09 PM (112.219.xxx.178)

    용감한 부동산이네요..
    요즘 누가 전화도 안하고 집을 방문해서 보여달라고 합니까?
    아이들도 단속하셔야 겠지만..
    먼저 부동산에 전화 하세요..

  • 6. 별사탕
    '11.1.25 4:18 PM (219.250.xxx.64)

    울 동네 부동산은 집 보러 가도 되냐고 전화 오고,
    출발 전에 또 전화 오고...

    제가 집 구하러 여러 부동산을 다녀보니
    부동산 하는 분들도 정말 능력이 천차 만별이더군요

    전에 들어올 때 워낙 느낌이 좋아서 이번에 집 구할 때도 다시 그 부동산에 가서 울 집 구해달라고 했을 정도로 깔끔하게 하시는 분도 있는 반면,

    이삿날 시간 약속 하려고 전화하는데
    "저쪽 집에서 11시에 만나자고 하는데 이쪽에 이사 오실 분 시간이 어떨지 몰라서 확인하고 전화 주기로 했어요 시간 좀 여쭤봐 주세요" 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부동산에서 이쪽에 이사 오실 분이랑 집 주인에게 "11시에 약속되었다니 시간 지키라"고 엄포 비슷하게 말했다네요
    참 능력차이인지..

    여기저기 공동중개 부동산을 보다가
    다음에는 **부동산과 ^^ 부동산에서 거래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깔끔하게 처리하는 분들도 있어요

    애들 단속하시고, 그 부동산과 거래 않겠다고 전화하세요

  • 7. .
    '11.1.25 4:19 PM (122.101.xxx.104)

    그 부동산 참 무경우네요. 꼭 전화하세요. 나쁜~

  • 8. ...
    '11.1.25 4:40 PM (221.151.xxx.13)

    그 부동산이 워낙에 개념없는 부동산이던가...
    원글님이 만만하게 보여서ㅠㅠ 보여주는집이 될 경우엔 그리 드나든다고 부동산한테 얘기 들었어요.
    예를 들면 505호를 보여줘야하는데 505가 사정이 안되서 못보여줄경우에 그 아랫집인 405호랑 똑같으니까 이걸로 봅시다..이렇게요.
    그럼 이부동산 저부동산 아주 신나게 와서 본다고...부동산분이 말씀해주셨어요.
    집주인 생각해서 이것저것 배려해준다고 하다가 저도 된통 당한적이 있어서..
    그후론 딱딱 짤라요. 딱봐도 초보새댁에 어리버리하니까 물로 보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 9. 거기랑거래하지마세요
    '11.1.25 4:44 PM (58.145.xxx.119)

    저도 윗분이랑 같은경우인데
    저희집보여주면서 저희집보다 좀전에 집이 더 낫다고 대놓고 말하더군요.......헐
    (저희집은 올수리 되어있어서 이렇게 고치면 좀 낫다...이런식으로 보여준것같아요)
    다음부터 또 그런일있으면 거기랑은 거래 그만하려고해요.

    부동산......진짜 짜증나요. 마트처럼 친절하고 투명한 그런시스템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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