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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로 가려는데요.. 댓글 꼭 부탁드립니다.

고민많은 이 조회수 : 786
작성일 : 2010-05-01 16:25:38
저희 가족이 뉴저지로 갈 지도 몰라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애들이 중3, 중1인데 지금은 인터네셔널 학교에 다니고 있어서 영어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봐요.
학교는 대부분 공립학교에 간다고 하더라구요.  
집은 보통 주택을 렌트한다고 하는데요,
집값은 회사에서 어느 정도 지원해주는 걸로 알고 있어요.

한달 생활비가 어느 정도 드는 지 궁금하네요.

전기세, 물세등 기타 공과금을 합해서 얼마가 드는 지 궁금하네요.
저희가 지금 더운 나라에 살고 있어서 외식은 별로 안하고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어요.
떡이라든가 이런 것은 한국마트에서 사 먹지만 한국마트에는 자주 가지 않는 편이에요.
배추도 한국마트에서 사야 하나요?
김치가 없으면 안되는 집이라서 걱정이 많네요.

3년 동안 까먹은 돈이 많아서 이제 귀국해서 저축 좀 할까 했더니 애들이 걱정이네요.
환율이 어떻게 또 요동을 칠 지도 걱정이고...
회사 옮겨서 연봉 올려 받고 귀국해서 그냥 저냥 사는 게 나을 지
애들 생각해서 뉴저지로 가는 게 나을 지 고민이에요.

뉴저지에 한인분들이 많다고 하는데 82쿡 회원님들도 있을 거라 생각이 돼요.
뉴저지에 대해서 아시는 82회원님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댓글 꼭 좀 부탁드릴게요.
IP : 195.229.xxx.2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 4:31 PM (119.194.xxx.80)

    미씨유에스에이에 물어보면 금방 해결될 궁금증이군요
    전 오래전가입회원이라
    언제고 가볼수있지만.
    요즘은...미국현지거주자만 회원된다는군요..

    제가 대신 물어봐 드릴께요
    내일 정확히 오후 3시경에 이글 또 올려주세요..답변드림

  • 2. doggy
    '10.5.1 4:38 PM (125.177.xxx.149)

    제작년에 귀국했어요. 뉴저지에 살았는데 외식 안 하신다면 먹고 입는 것은 한국보다 훨씬 적게 들어가는 것 같아요. 저희는 3 bed, 1.5 bathroom 2층집에 살았는데 한달 rent 2,100불, utility 한 달 평균 300불, 먹는 거 한 달에 풍족하게 먹고 1,000불 정도 들었어요(외식도 포함해서요). 참고로 저희는 5세, 6세 아들 둘이었구요. 학비로 나가는 돈, 여행하는 돈 제외하면 많이 절약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근데 학비가 많이 들고, 참, 자동차 유지비나 보험료등이 있겠군요. 또 제작년이라 물가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모르겠으니 참고만 하세용~~

  • 3. 고민많은 이
    '10.5.1 5:05 PM (195.229.xxx.58)

    답글 감사드립니다.
    ....님 미씨 USA에 가서 둘러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oggy님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 4. 한아름
    '10.5.1 6:27 PM (110.8.xxx.19)

    다른건 모르겠고.. 김치 걱정은 안하셔도 되요. 대형 한국마트 많아요.

  • 5. 뉴저지
    '10.5.2 6:08 AM (116.121.xxx.199)

    집값만 나온다면 뭐가 문젭니까
    언니가 뉴저지에서 2시간 떨어져있는 펜실베니아에 살았는데
    제일 많이 나가는데 집렌트비였거든요 천오백불이었어요
    뉴저지에 있는 공립이 명문이라고 들었어요
    공립이라도 학교 참 좋답니다
    그리고 뉴저지에 한아름 대형마트 있어요
    한국에서 안먹던 한국음식 거기에 다 있더만요
    가격도 한국하고 별차이 안난답니다
    고기 새우 같은건 무자게 싸고요
    한국과자는 한국보다 좀 비싸답니다
    우린 두시간 운전하고 한아름마트 자주 갔었어요
    마트안에 식당이 있는데 거기 한국음식도 맛있어요
    한국에선 잘 먹지도 않던 순댓국 짬뽕 그런거 거기에선 다 먹어봤어요
    뉴저지 강추에요

  • 6. 고민많은 이
    '10.5.2 9:35 PM (195.229.xxx.36)

    사실 저희 가족이 먹는데 목숨을 거는 편이라서 걱정이었는데 마음이 놓이네요.
    뉴저지님 소중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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