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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성 사마귀때문에 피부과 갔던일

사마귀 조회수 : 1,770
작성일 : 2010-05-01 14:48:05
어릴때 사마귀 한개가 딱 생기더니 주위에서도 놔두면 크면서 없어질거라고 애기 해서 그냥 뒀더니

지금 갯수 세어보니깐 아주 작은것까지 25개 정도 되네요. (병원 가자고 가자고 해도 아이가 워낙 겁이 많아서 못간게 후회되요)

목동 아*** 피부과를 가서 진료를 봤는데요.

사마귀는 의료보험도 안되고 한개씩 한개씩 수술하면서 다 제거해야 된다고

큰병원으로 가라고 합니다... 사실 밖에 무슨 피부레이저 치료하는 광고에 보톡스데이에 무슨 피부관리 샵에 온듯

한 느낌이였던차라 이런 사마귀갖고 큰병원가라고 하니 조금은 기분이 살짝 상한건 사실이구요..

의사 소견서가 있어서 큰병원 갈때 가지고 가면 뭐가 편하다고 한것 같은데..

뭐가 편할지는 잘 모르겠고

그러면서 써준다하니 그러세요 하고 받아들고 진료비 4500원 내고 나오는데

기분이 참... 에구구 직장맘이라 시간도 여의치 않은데.............에휴......



IP : 211.110.xxx.19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 3:06 PM (112.148.xxx.53)

    다른피부과 가보세요.
    우리아이 치료받았어요.
    5개 정도 있었는데..핀셋으로 뜯어내요.
    1회로 가능하고 진료비도 20000원이하였던것 같아요.
    많이 아플것 같아요. 엄마마음도 아프구요.

  • 2. ...
    '10.5.1 3:09 PM (112.149.xxx.70)

    바이러스 사마귀는 치료해도, 다시 재발을 정말 잘 합니다.
    시간을 내어 꾸준히 몇번씩 재시술을 해야하는것 맞습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섭취도 많이 하셔야 하구요.

  • 3. *^*
    '10.5.1 3:20 PM (125.185.xxx.146)

    저희 애도 작년 여름에 한쪽 무릎에 동전크기 안에 작은 사마귀들이 10개 정도 났더라구요....
    처음엔 뭔지 몰랐는데 나중에 사마귀라 하던데....이게 한번씩 많이 가려운가 보더라구요...
    올초에 목과 등에도 몇개 더 났던데 엄청 가려워하면서 손으로 긁으니깐 몇개가 터지면서 없어지던데....요즘 보니깐 한두개 더 생겼는것 같더라구요....
    애보고 그럽니다...손톱으로 쥐뜯어라구....ㅠㅠ
    병원가도 소용없더군요....

  • 4. 전염성
    '10.5.1 3:29 PM (116.38.xxx.229)

    그게 전염성이라 가족도 주의해야해요.
    저도 아이한테 옮아서 가슴부분을 중심으로 나서 병원가서 집게로 다 떼어냈어요.
    한두번으로 끝나지는 않을 것 같아요.

  • 5. 준원맘
    '10.5.1 3:47 PM (125.57.xxx.178)

    저희아아 3년동안 거의 100만원 넘게 썼읍니다
    황당하고 처음에 조그만거 1개가 나중에 집을 짖더군요
    우습게 보지 마시고 꼭 병원 가세요

  • 6. ...
    '10.5.1 3:59 PM (116.123.xxx.238)

    손톱끝에 사마귀가나서 서울대학병원에서 냉동 치료를 하는데 잘 안나아요
    한방 약국에 갔더니 약사가 율무가루를 1주일만 꾸준히 많이 먹으면 낫는다고해서 먹고있어요
    손톱으로 쥐어뜯으면 옮습니다.
    외국에서는 레이져도 안해준답니다. 공기 중으로 퍼져서 옮을까봐

  • 7. 처음시작된
    '10.5.1 3:59 PM (119.70.xxx.180)

    사마귀를 알면 치료가 쉽다고 들었어요. 고게 왕초사마귀라서 그걸 띠어내면 다른 사마귀들이
    슬슬 없어지는것 봤어요.

  • 8. 저두
    '10.5.1 4:00 PM (220.116.xxx.13)

    입주변에.나서
    아주,굴욕이었어요
    성형으로유명한피부과가서
    입주변에,사마귀로,한.5번갔는데
    입주변도아프고
    퍼지기도잘하고,.,,
    이젠...다없어졌어요,ㅠㅠ

  • 9. **
    '10.5.1 5:11 PM (219.250.xxx.83)

    울딸도 큰병원에서 냉동치료받았네요.
    2-3개월가량 일주일에 한번씩 갔는데
    치료후 아프다고 집에와서도 울고불고...

  • 10. *^*
    '10.5.1 6:19 PM (125.185.xxx.146)

    저도 여기서 읽고 율무 삶은 물 먹였는데 별로 잘 모르겠더라구요...
    처음 시작된 사마귀 지금 거의 다 떼어냈는데 ( 아이가 간지러워 손으로 빡빡 문지르니깐 터지면서 딱지가 생기더군요 )......잘 살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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