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에 나오는 음식이 참 맛나 보이네요^^

[같은 음식이어도]

원래 드라마에 나오는 식탁은 항상 맛있고 풍성해보이더라구요
실제 맨날 저렇게 차려먹는 집이 몇이나 될까 싶은데~

유독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를 보면 음식에 대해 뭐랄까 정성스럽고 맛깔나게
그리고 세련되게 나오는 거 같아요. 커피같은 것도 커피메이커에서 뽑아서 따르는 장면이
저는 인상적이대요 히히 그런데 이런 장면들이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에서는 뭔가가 달라보이더란
말이죠... 작가가 웬지 실생활에서 미식가이지 않을까 싶어요~

아 저도 맨날 저렇게 식사하고 살 수 있다면 참 좋을 거 같아요^^

[ㄹㄴㅇ]

10회인가?요리책에 올릴 사진찍는다고 비빔밥하는데 노란무를 썰어 놓더군요...색을 낸다고 그랬는지 몰라도...그거 대표적인 일본절임 음식인데...에러라는 느낌이 팍...!!!

[..]

다른 건 몰라도 그런 사소한 소품은 잘 챙긴다고 합니다.
음식량도 한사람이면 한사람 먹을 양으로 차려야 한다고 하네요.
화면발 생각해서 혼자 먹는데 수북히 담으면 야단 난다고 해요 .

잡지에서 읽은 기억이 나네요.

[..]

저는 드라마는 안보지만 노란무가 아니라 황포묵 아닌가요? 비빔밥에 원래 노란 황포묵 올라가잖아요.

[.]

저도 드라마 볼 때마다 저 집에서 살고 싶단 생각이...^^
그리고 윗님 말대로 노란무가 아니라 원래 비빔밥에 들어가는 노란묵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아무렴..그렇지..]

그렇구나...몰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