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2달에 20kg감량 가능한가요?

궁금 조회수 : 4,788
작성일 : 2010-05-01 14:26:31
아는 분이 여자인데 예전에 30대 초반에(지금은 30대 후반)
두달만에 20kg감량 했대요
사진을 보여 주는데 헉...
그래서 방법이 뭐죠? 약 드셨어요? 했더니
"공부랑 다이어트 방법 몰라 못하는 사람 있나요?
거의 개미만큼 먹고 운동을 하루 7시간씩 했어요"
헉 철인 인가 ...이거 뻥 일까요?
사진을 보자니 뻥은 아니고 남자들은 쉽다는데
여자는 2달만에 ....약간 오바인가요? 진짜일까요?
IP : 61.85.xxx.24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능해요
    '10.5.1 2:44 PM (203.234.xxx.122)

    제 언니가 결혼 후에 외국에 가면서
    40일쯤? 되는 동안 15킬로 정도 감량했어요.
    그냥 아무 것도 안먹고 누워있었어요..ㅋㅋ

    먼저 그 나라에 가있던 형부가 공항에 마중 나왔는데
    우리 언니를 못알아봤다네요.

  • 2. ...
    '10.5.1 2:46 PM (220.72.xxx.167)

    저두 해봤어요.
    약은 안먹어도 가능은 한데,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고 밥먹는거 신경쓰고 운동하는 거만 신경써야해요.
    정상생활이 안되요. 인간관계할 수도 없고...

    그리고 그렇게 하면...
    유지안되고 요요 금방와요. 한번 하믄 뭐해요...

    몇달 놀때 그렇게 해봤는데, 회사 다니니까 도로아미타불...

  • 3. .
    '10.5.1 2:48 PM (58.227.xxx.121)

    개미만큼 먹고 하루에 운동 7시간이면...ㅡㅡ;;; 가능은 하겠네요. 근데 그러다 먼저 쓰러지지 않은게 신기해요.
    그렇게 급하게 빼야할 절박한 이유가 있는거 아니라면 별로 바람직하다고는 생각 안들어요.

  • 4. 가능할수도
    '10.5.1 3:06 PM (180.68.xxx.122)

    제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을때 3주를 못 먹고 누워만 있었어요.
    약 8kg 빠졌어요.
    남들이 보는 체감은 10kg 정도로 느끼더라구요.
    지금 그 이후로 (퇴원한지 5개월 지났네요) 별다른 운동도 못하고 식사도 서서히 거의 정상적으로 먹고 있는데,
    1kg 정도밖에 안 쪘어요.
    죽을 고비 넘기며 너무 아팠던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다 이겨내고.
    살까지 빠지니 아주 좋습니다. ^^;;;

  • 5. 가능해요
    '10.5.1 3:18 PM (211.208.xxx.5)

    한약이나 침, 각종 다이어트 약 이런것보다 훨씬 나은 방법인데요. 헬스장 관장님도 그런 사람들 종종 봤대요. 미리 얘기하고나서 하루에 몇번이든 와서 운동하고 갔다구요. 발톱이 빠질 정도로 뛴 사람도 있고, 식단 철저히 지키고. 가능하다고 합니다. 운동해서 뺀 살이라 운동량과 식사량을 잘 조절해야 오래 유지할 수 있겠지만, 안먹거나 약먹고 뺀 살보다 요요 적게 옵니다.
    누구나 그렇게 뺄 수 있는 건 아니고, 그 분이 맞는 운동방식을 선택하고, 또 그렇게 빠지는 살이었을거고, 식단도 철저히 지켰을거고, 쓰러지지않을 체력이 있었나봐요.

  • 6. 일년후
    '10.5.1 3:48 PM (122.36.xxx.181)

    다시 20키로 쪄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 7. 독하게
    '10.5.1 4:00 PM (61.105.xxx.75)

    하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방송에서 본... 새벽부터 종일 시내 걸어다니면서 다이어트한 청년이 그보다 더 뺐던데요?

  • 8. ..
    '10.5.1 4:29 PM (124.49.xxx.89)

    갑자기 살뺴면 요요오고
    여자들은 골다공증 걸리기 쉬울거 같은데요..
    위험한 방법 같아요

  • 9. ....
    '10.5.1 6:23 PM (119.69.xxx.14)

    전 3개월에 10키로는 빼봤어요
    운동은 거의 안하고 소식으로 뺏는데
    역시 안먹고 뺀살은 요요가 오더군요

  • 10. ...
    '10.5.1 9:21 PM (125.130.xxx.37)

    20대 초반에 해봤어요. 가능합니다.
    안먹는데는 장사없구요.
    살뺀이후 먹는거 신경써서 요요현상도 없었습니다.
    아침만 먹고, 탄산음료 안먹고 그렇게 두달 버티니깐
    딱히 식욕도 없고 20키로 이상 뺐네요. ;;;
    독하다는 소리 무지 들었습니다. ㅠ.ㅠ

  • 11. 젊으면 가능
    '10.5.1 10:40 PM (210.224.xxx.177)

    저도 10대에서 20대로 바뀔적에 그 정도 뺀적이 있어요.
    고3 마치고 대학가기전 기간에 단식원 들어가서요.
    물만 마시고 버티기, 단식원 나온후 헬스 다니기.
    저도 독하다는 소리 엄청 들었어요.
    그래서 대학때는 날씬한 스탈 유지했었는데...

    근데, 30대 후반 접어드니 이젠 1킬로 빼기도 정말 힘드네요.
    굶어서 빼는건 체력이 안바쳐주니 ㅠ

  • 12.
    '10.5.1 11:55 PM (218.186.xxx.247)

    20키로는 장난이 아니죠.살 무지 찐거니 그만큼 쉽게 뺄 수도 있는 거죠.
    오히려 2,3키로 불어 그거 빼는게 더 어려워요.

    암튼 독하시다..그 정신력이 심히 부럽네요...
    전 다여트 한다고 하면 하루 좀 굶고 완전 미쳐 더 먹는데.....ㅜㅜ

  • 13. 가능해요.
    '10.5.2 12:54 AM (211.176.xxx.21)

    제가 2주가량 거의 굶다시피하고, 2주는 감자 한알씩 먹어가면서 아침부터 밤까지 발바닥에 불나게 외근 뛰던시절에요... 한달 좀 넘게 걸려서 15키로 뺐어요.
    그리고 요요 와서 17키로 쪘고요, 생리 끊어져서 산부인과 6개월 다녔고요, 정신적으로 너무나 피폐해져서 거식증 걸리기 딱 일보직전에 갑자기 전환점이 생겨서 그 미친짓을 그만뒀어요.

  • 14. 젊었다면
    '10.5.2 6:17 AM (116.121.xxx.199)

    가능해요
    제가 그런식으로 다이어트 많이 했어요
    무조건 굶기
    요요 오면 또 한번 무조건 굶기
    근데 나이 먹으니 이젠 그것도 안되던데요
    지금 포기하고 산답니다
    며칠 굶어 봤는데 별로 안빠지더라고요
    그리고 조금만 먹으면 뺀거보다 더 찌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647 저 겁이 너무너무 많은데, 운전 할 수 있을까요? 23 겁쟁이 2009/03/16 2,055
446646 혹시 좋아하거나 마음에 품고 사시는 글귀 있으세요? 13 박마리 2009/03/16 976
446645 허리아프신데 임신하신 분께... 임신중에 치료 받아도 되나요? 3 질문이요 2009/03/16 330
446644 우유 마신뒤 1 2009/03/16 401
446643 황사 장난 아니네요...ㅠㅠ 4 다니엘맘 2009/03/16 1,327
446642 신한카드 어떤가요? 5 ... 2009/03/16 1,195
446641 [여야 재보선 공천 갈등] '낙천자 공천' 모순 빠진 與 1 세우실 2009/03/16 254
446640 제발 참고만 살지 마세요.. 2 대한민국며느.. 2009/03/16 823
446639 딸 키우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9 여아맘 2009/03/16 1,433
446638 2종 보통면허증 갱신을 경찰서에서 7 면허증 2009/03/16 566
446637 마산 대창동,월영동,해운동쪽 어린이집이나 미술부 유치원요~~ 고민입니다... 2009/03/16 367
446636 감사합니다. 5 감사합니다... 2009/03/16 550
446635 국을 얼려서 갖다드려야 하는데.. 6 궁금 2009/03/16 784
446634 의료 실비보험 통원 치료비 50:30 5 보험 2009/03/16 799
446633 대구 우방랜드 연간회원권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수 있을까요? 1 rn 2009/03/16 466
446632 전신마취? 수면마취? 3 마취 2009/03/16 569
446631 폐백 절받는 순서 좀 가르쳐주세요. 16 요즘 결혼 .. 2009/03/16 720
446630 이온자임후에 관리는? 이온자임 2009/03/16 327
446629 [질문] - 추억만이 님께 신속 정확한 답변을 요구합니다. 22 카후나 2009/03/16 2,237
446628 아기 낳고6개월 되었는데,온몸이 쑤셔요. 8 욱씬욱씬 2009/03/16 708
446627 젝스키스 이재진, 군 휴가 후 미복귀 21 탈영 2009/03/16 5,693
446626 TOD's 가방 가운데 G백을 샀어요 그런데.. 3 TOd\'S.. 2009/03/16 1,711
446625 마이클코어스 가방좀 봐주세요. 7 가방좀..... 2009/03/16 1,979
446624 엄마가 여우목도리 리폼하고 싶어하시는데.. 2 리폼.. 2009/03/16 623
446623 lg 싸이킹 청소기요.. 5 짜증나요 2009/03/16 709
446622 태몽좀 지어주세요... 21 창작의 아픔.. 2009/03/16 867
446621 결혼식 복장 관련 질문이요 5 바보 2009/03/16 635
446620 3월 1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선정한 <말과 말> 세우실 2009/03/16 496
446619 빗 어떤 것 쓰세요? 6 추천 2009/03/16 647
446618 가디건 하나 샀는데.. 제가 잘못 결재했다고 추가로 돈을 내래요 2 ajfldi.. 2009/03/16 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