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랑 남편이랑 야구장으로!

[후훗]

야구를 무지~~~ 좋아하는 아들이랑 남편이 좋아하는 두산팀 경기보러 야구장 갔어요~

5시에 시작인데 좋은자리 앉으려면 빨리가야한대서

추운데 어떠케~ 담에가~ 내심 안가면 어쩌나 하면서...언능 보냈어요. ^^

배낭에 두남자 먹을 김밥이랑 컵라면 과일까지 먹을거리 잔뜩 넣어보냈으니 저녁까지 늦게 올거예요~

작은 아들은 별로 안좋아해서 두고갔지만 밖에나가 친구들이랑 놀고있고

지금은 저 혼자 인터넷하고 놀고있어요~ 어찌나 좋은지...

딸이 없어 항상 난 누구랑 노나... 우울해하기도하는데 이럴땐 정말 좋네요.

혼자 있는걸 좋아하는데 주말이면 항상 복닥거리고 삼시세끼 챙겨야해서 주말은 싫어하거든요.

히힛 좋아요~~

[저두요]

저두 남편과 아들둘 나갔네요. 맞벌이라 쌓인 집안일도 많은데 천천히 하고 바람도 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