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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태어난집에 빈손으로 가는건 실례아닐까요?
거리가 좀 있었지만 친구랑 아가볼 생각에 기분이 좋았죠.
친구가 점심도 사주고 집에 초대해서 차도 마시고 과일도 먹었는데요.
저는 초대를 받았으니 미리가서 1시간정도 아기 옷 구경도 하고 뭐사줄까 고민하다 옷을 사갔거든요.
근데 다른 후배 3명은 그냥 왔더라구요.
근데 제가 좀 민망하더라구요. 친구가 제 옷을 받고 너무 좋아해서..오히려 다른애들이 뻘쭘해했다는;;;
내복도 비싸진 않은데 처음 가는 남의 집에 그것도 아기 태어난집에 그냥 빈손으로 가기도 뭐하지 않나? 하는 생각에요.
전 누구집에 초대받음 하다못해 빵이나 음료수라도 사가는데 저만 그런가요?
1. 실례
'10.3.21 12:03 AM (124.199.xxx.22)라고 생각합니다.
아기 처음 만나는데..축하하고 수고했다는 의미로 작은 성의는 표하는게 일반적이죠.
후배들이 미혼인가보네요..2. 그러게요
'10.3.21 12:05 AM (61.255.xxx.49)아기도 그렇지만 친구가 점심도 사주고 집으로 초대했으면 하다못해 후식이라도 사가는게 예의죠...후배들이 실례했네요.
3. ...
'10.3.21 12:06 AM (112.155.xxx.83)남의 집에 초대받아가면 별일 아니더라도 음료수라도 사가는게 예의인데...후배분들이 어려서 잘 몰랐나봐요.
4. 원글
'10.3.21 12:08 AM (59.25.xxx.132)학생이라면 모르겠는데...다들 직장인이에요;;
제가 결혼해서가 아니라 미혼때도 작은거라도 사가곤 했는데...
후배는 후배니까...? 그런생각이 있나 싶어서 조금 그렇더라구요;;5. 후배들이
'10.3.21 12:17 AM (116.121.xxx.202)좀 아니다 싶네요
3명이 같이라면은 하다못해 음료수라도 한박스 사던가
케잌이라도 하나 사갖고 가야하는거 아닌가요6. 많이
'10.3.21 12:29 AM (221.153.xxx.47)실례지요.
아기가 없어도 남의 집에 빈손으로 가면 좀 그런데 ,아기까지 낳았다는데 어떻게 빈손으로 가나요?7. 좀..
'10.3.21 12:30 AM (125.181.xxx.55)저 대학생 때도 아는 언니네 애기 낳아서 찾아갈 때 저렴한 내복 하나 사들고 간 기억이 있네요.
3명이서 돈 모아서 뭐라도 하나 사가야 하지 않나요?
직장인이람서 너무 상식이 없네요.8. ...
'10.3.21 12:37 AM (99.229.xxx.35)상식도 없고 예의도 없네요.
그것도 3명씩이나...9. 어이구
'10.3.21 12:50 AM (218.232.xxx.82)학생도 아니고 직장인 3명이 하나같이 아무것도 안 사오다니 원....
그냥 놀러가도 과일이라도 사가는 사람 많은데 애 낳은 집에 가면서.
상식도 없고 예의도 없네요. 222210. --+
'10.3.21 1:11 AM (125.177.xxx.137)뭐 그런 후배들이 있죠??
제 친구들이나 저도 서로의 집에서 만날때는 간단한 음료수나 과일이라도 사가요..
밥을 사주면 차를 사주든지..아니면 애들한테 용돈이라도 주고 오는데...
그 후배들 경우가 없는 사람들 맞네요...어떻게 3명씩이나 ㅉㅉㅉ..11. 바로
'10.3.21 1:38 AM (116.122.xxx.6)옆동에 사는 언니네 갈때도 조카들 까까라도 사들고 가는데......
아기 내의라도...사가시지들...그랬을까요....
미쳐 생각들을 못했나봐요...
담엔 그러지들 마세요....12. 무개념
'10.3.21 1:39 AM (114.108.xxx.167)개념이 안드로메다로 갔네요.
가정교육이 중요해요. 남의집 갈땐 사과한알이라도 가져가야죠.
더더구나 아기 있는집엘 손이 부끄럽지도 않은지...13. ..
'10.3.21 1:43 AM (61.78.xxx.156)모아서 봉투드렸나??
슈퍼에서 쥬스라도 사서 들고가야죠..14. 혹시
'10.3.21 1:50 AM (124.50.xxx.80)후배 셋이서 돈모아서 봉투로 몰래 드린거 아닐까요??
안그러고서야 그렇게 개념이 안드로메다로 갈수가 있나요??
학생도 아니고 직장인이면서 아무리 후배라도 점심도 얻어먹고 집에 초대받아 갔을때는 딸기라도 사가야 되는건 당연한거잖아요.15. 헐
'10.3.21 4:08 AM (121.171.xxx.9)저도 미혼이지만 뭘 사가면 좋을지 암것도 모르겠으면
하다못해 인터넷 검색질을 하거나 백화점 매장 아줌마에게 골라달라고 부탁해서라도
사갑니다. 저건 미혼이 문제가 아니라 후배들이 애초에 좀 매너가 없네요.
돈 없는 학생때라도 내의나 양말 서너켤레라면 백화점 세일매대 이용하면
이만원 안에서 충분히 살 수 있을텐데요.16. 쭈니맘
'10.3.21 9:08 AM (125.208.xxx.5)빈손으로 가긴 좀 그렇죠
작은거 뭐 하나라도 사들고 가네요17. ..
'10.3.21 12:32 PM (219.250.xxx.121)근데 요즘 그런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그런 매너는 안배워도 알아야 되는거 아닌가..18. ..
'10.3.21 1:07 PM (110.14.xxx.110)밖에서 그냥 만난것도 아니고 밥도 얻어먹고 집에도 가기로 한거라면 실례고요
갑자기 가게 되었으면 ..할수없죠 하긴 갑자기 가도 잠깐 가게 들려 뭐라도 사가는데..19. ..
'10.3.21 1:22 PM (118.41.xxx.118)실례맞죠..슈퍼에가면 아기 기저귀라도 파는데 그거라도 사들고 갔어야죠..
20. 음
'10.3.21 2:49 PM (71.188.xxx.106)그거 미혼,기혼 여부를 떠나 그런 사람들은 성격 같아요.
자기들은 잘 받아도 선물은 거의 안하는, 형편이 되도 그래요.
재 주위에도 그런 친구 몇 잇는데, 나쁜 아이들은 아니고 그냥 모른느거 같아 보였어요.
그렇다고 아무리 친구라지만 말하긴 더 우스운거 같고요.
그냥 그런 사람은 그런걸 아는 날이 땅속에 가는 날이라는 옛말도 있잖아요.21. 그러게요
'10.3.21 3:22 PM (221.155.xxx.32)기저귀라도 사가면 좋았을것을요..
22. 미혼?
'10.3.21 5:06 PM (203.234.xxx.3)미혼이라 모르는 것도 많지만 그 정도는 과감하게 물어봐주었더라면 좋을텐데.. 집주인하고 친구들이 별로 안친한가봐요?
저는 미혼이고 아이낳은 친구나 지인 집에 갈 때는 항상 전화해서 뭐 사갖고 갈까 물어보는데.. 그냥 빈 손으로 오라 해도 맘 불편하니까 기저귀 사갈께 하고.. (사실 그럼 집주인은 거절안해요. 기저귀는 완전 소모품이잖아요. 아이낳은 친구도 그거 반갑거든요..)
그리고 미혼이라 사이즈 잘 모르니까 아예 친구가 브랜드하고 사이즈 정해서 말해주면 그거 사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