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야구장하는데요...사람들 야구치러오네요...난 울어서

대구맘 조회수 : 1,243
작성일 : 2009-05-23 13:56:37
얼굴이며 코며 뻘건데 만원짜리 거슬러주고 앉아있어요...

신랑이 문닫아야 되는거 아니냐하며 전화왔던데...(신랑은 공장 알바함)
한푼이라도 벌어야 하기에 앉아있어요...

웃음소리도 들리고 하는데 맘이 안좋아요....
현실의 괴로움을 야구치면서 풀고있다고 생각할까요?
밖에서 웃으면서 야구치는 사람들 미우면서도
저는 그들땜에 500원씩 벌고 있네요...

흐흑...

어쩔까요?




IP : 117.53.xxx.2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23 1:57 PM (59.7.xxx.28)

    현실을 잊기 위해 칠수도 있겠지요..ㅠㅠ

  • 2. 홍이
    '09.5.23 1:58 PM (115.140.xxx.18)

    ㅠㅠ

  • 3. ..
    '09.5.23 1:58 PM (211.111.xxx.37)

    돈 벌어야죠...
    많이 벌어서 잘 살아야 하고 또 후원금도 내시고 그래야죠....

    열심히 일해서 우리의 힘을 키워야 합니다....

    죽일놈들...

  • 4. ㅠㅠ
    '09.5.23 1:58 PM (118.216.xxx.190)

    아침에 비통한 소식을 접하고
    그러면서도..밥을 차리고, 밥을 먹고
    상을 차리면서도..
    참 사는 사람은 이렇게 살아가는구나 싶더라구요..ㅠㅠ

  • 5. ...
    '09.5.23 1:59 PM (125.137.xxx.182)

    야구장에 조기 걸어놓으시던지..검은 리본 하고 있으세요...
    왜라고 물을 때 우리의 대통령이 돌아가셔서 그렇노라 말씀해주세요.

  • 6.
    '09.5.23 1:59 PM (121.139.xxx.220)

    물어 오셔서 답변 드리자면....

    오늘 하루만이라도 잠시 닫으심이.. ;;;

    저도 너무 허탈하고 허무해서 선약들도 다 취소하고 이러고 있습니다.

    이따가 시청이라도 가봐야겠습니다.

  • 7.
    '09.5.23 1:59 PM (221.140.xxx.220)

    오늘 도저히 못나가겠어요.

  • 8.
    '09.5.23 1:59 PM (121.151.xxx.149)

    돈을 벌어야죠
    단한푼이라도 벌어서 우리가 원하는일을 하자구요
    지금보다 더 악착같이 모으고 또 모읍시다

    밥도 잘먹고
    잠도 잘자고 해서 우리가 원하는길로 가자구요
    그게 돌아가신분에게 우리가할수있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9. 저도
    '09.5.23 2:01 PM (121.149.xxx.65)

    님과 같은 입장이네요

    산사람은 살아진다는게 이런걸 말하는거겠죠.. 나도 제 남편도 오늘을 살기위해 일하지않고는 안되는,,,,

    그래서 더욱 속이 상합니다..

  • 10. 그래서
    '09.5.23 2:01 PM (125.132.xxx.237)

    산 사람은 어째도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큰 일이 있어도 또 일상은 그대로 흘러가구요.
    야구장 그대로 일하세요....

  • 11. ..
    '09.5.23 2:03 PM (211.203.xxx.146)

    생업인데 하셔야죠.
    살기 위해 일 하면서 안 잊으면 됩니다.

  • 12.
    '09.5.23 2:07 PM (211.176.xxx.169)

    벌으셔야죠.
    악착같이 벌어서 저들이 한 짓을 잊지 않기 위해 쓰시면 됩니다.

  • 13. ..
    '09.5.23 2:10 PM (125.142.xxx.55)

    에고 저도 가게에 앉아서 손님하고 눈안마주칠려고 노력하는중입니다...낼이라도 꼭 나가봐야할텐데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606 새벽에 옆집에서 음식냄새가.. 6 게다가 2006/08/21 1,534
317605 노현정 솔직히 부럽네요. 23 ^^* 2006/08/21 4,426
317604 울아들 입가에 오돌도돌 1 궁굼맘 2006/08/21 230
317603 리바이스 안경테요..? 마시따 2006/08/21 489
317602 분당에 피부과 추천이나 접촉성피부염 아시는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3 간질 2006/08/21 647
317601 친구 부탁으로 보험들어주려고요. 2 ... 2006/08/21 413
317600 cj에서 김치를 사려는데...한성김치 맛 괜찮나요? 12 김치고민 2006/08/21 991
317599 길냥이 먹이주기 야단치는 동네어르신들.. 55 냐옹 2006/08/21 1,848
317598 아이 귀가 부었는데요.. 1 걱정맘 2006/08/21 191
317597 북수원에서 살기 좋은 아파트? 4 이사 2006/08/21 403
317596 같이 식사하고 싶지 않은 사람... 2 소심한 A .. 2006/08/21 1,214
317595 신랑의 아침 대용식으로 뭐가 좋을까요?? 차에서도 먹을수 잇는거.. 15 은경씨 2006/08/21 2,422
317594 에딘버러에 가면... 3 dlghk 2006/08/21 686
317593 서울에서 워싱턴 갈때 조언 부탁드립니다. 7 환승 2006/08/21 407
317592 3가지 결심했어용~!! 7 결심했어~~.. 2006/08/21 1,097
317591 옥션친구쿠폰 한장만.. 2 옥션쿠폰 2006/08/21 122
317590 캘리포니아롤 종류 볼수있는 사이트 어딘가요? 스시 2006/08/21 473
317589 영작 부탁드립니다. 면접준비 2006/08/21 173
317588 13개월 아기 다리가 휜것 같아요 10 지민엄마 2006/08/21 798
317587 제 신랑이 통풍인데요. 무릎이 많이 아프대요. 7 통풍 2006/08/21 606
317586 22개월.차일드애플과 토들피카소 다 필요할까요? 3 음매 2006/08/21 468
317585 정육점 1 고기사랑 2006/08/21 553
317584 면세점 어디 이용하시나요? 8 궁금 2006/08/21 926
317583 씽크타운에서 하는 스포츠 과학체험전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5 플리즈 2006/08/21 298
317582 아이가 어린이집 선생님이 자길 꼬집었대요.. 8 슬기맘 2006/08/21 1,001
317581 대구 코스트코에도 1 소다 2006/08/21 323
317580 대형마트 얼마나 자주 가세요? 9 마트가요~ 2006/08/21 1,336
317579 옷에 꺼뭇한 물이 들었는데 어쩌죠.. 1 옷물 2006/08/21 215
317578 서북향 아파트 전세 살이 어떨까요 1 서북 2006/08/21 879
317577 맘먹고 끝까지 영어책을 읽어보려고 하는데요...추천부탁드려요 4 굴뚝 2006/08/21 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