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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아기 다리가 휜것 같아요
어른들은 하나도 안휘었다고 크면서 점점 반듯해진다고 하는데 제가 키가 작아서그런지 아기가 휘어보여서요
제가 종아리를 반듯하게 모아주면 뼈가 휘어진 느낌이 들어요
게다가 어제 청계산에 아기랑 갔는데(산밑에서 아빠를 기다렸거든요) 거기 계신 스님이
저보고 아기 성장판을 신경쓰세요" 이렇게 말씀하시는거여요
그러니 제가 더욱 예민해져서...
다리를 묶어놓고 재워야하나...
경험있는 분 이야기좀 해주세요
1. ...
'06.8.21 10:13 PM (203.235.xxx.25)제 아이도 그 나이였을 때 다리가 약간 휘었었습니다.
걱정이 되어서 정형외과에 가서 사진도 찍어 보았는데
의사 선생님 말씀이 아직 너무 어려서 뭐라 판단하기가 어려우니 조금 더 크는 것을 지켜보고
교정을 해도 그 때 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 아이는 남자 아이치고는 상당히 빨리 걸어서(10개월) 그 영향이 컸었는지
나중에 기저귀 때고 나니 너무나 반듯한 일자다리로 되었습니다.2. 어려서는
'06.8.21 10:18 PM (220.72.xxx.232)원래 다 휘는 거 아닙니까?
우리애도 그랬던 기억이...
지금 초등학생인데 완전 곧습니다. ㅎㅎ3. 저희는..
'06.8.21 10:32 PM (219.241.xxx.250)남매가 어릴적 둘다 다리가 그렇게 휘었었어요..
엄마인 제가 봐도 너무 심할 정도로 O자 다리였거든요..
첫애땐 안그러더니, 둘째 보고는 사람들이 병원가보라 그러더라구요..
첫애가 더 심하게 휘었던것 같은데... 크니깐 완전 일자다리더라구요
그래서 전 신경 안썼어요.. 둘다 만10개월정도에 걸었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어쨌든 둘째 지금 32개월인데요.. 다리 일자랍니다..
크면서 저절로 자리잡는것 같아요..4. 플레인
'06.8.22 12:46 AM (61.102.xxx.144)걱정 되시면 정형외과를 찾아보세요.
기저귀 할 때는 아이들이 다 휜것처럼 느껴지지만 ( 저도 한때..그런 생각을 )
그 후에 바로 잡히더라구요.5. 제 아이도
'06.8.22 1:34 AM (221.153.xxx.68)고맘때 다리모양이 다 그런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그랬고, 다른집 아이들도 보면 다 그렇던데요.
넘 걱정마시구요. 정히 걱정되시면, 윗분 말씀처럼 정형외과에 한번
가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6. 넘 어려요
'06.8.22 9:00 AM (220.76.xxx.160)저희 큰애가 다리가 휘어서 둘째까지 유심히 보게되는데요
좀 휘긴 휘었어요.
걷는것도 뒤뚱 뒤뚱하는거같고
제가 ㅇ런말하나 사람들이 다 큰애때문에 받은 신경과민이라고.. ㅡ.ㅡ
기저귀를 벗기고 함 보세요.
애기들이 기저귀떄문에도 그렇게 걸을수있거든요
두돌즈음에 정형외과를 가보심이 어떨런지요
지금 가봐야 의사들도 더 두고보자고 할거구요 괜스레 엑스레이도 찍을거구..
좀 더 기다려보세요7. SilverFoot
'06.8.22 9:18 AM (211.42.xxx.129)저도 15개월 딸이 돌 무렵에 다리가 휘어보여서 여기 자게에 자문 구했었습니다.
우리 딸도 아주 심한건 아니지만 좀 휘어보이는 상태라 걱정을 했었는데 3개월여가 지난 지금 많이 펴졌습니다.
어느날 보니 휘었던 다리가 완전히는 아니지만 많이 곧아졌더라구요.
윗님들 말씀처럼 크면서 괜챦아지려나보다 안심하고 있습니다.8. 우리딸
'06.8.22 9:23 AM (59.4.xxx.184)아기 때 우리 딸도 그랬어요.
남편이 의사인데, 걱정 하나도 안 하더군요. 나중에 다 펴진다고..
오히려 제 다리는 약간 휜 듯 한데, 10살인 딸의 다리는 쭉쭉 일자네요.
걱정하지 마시고 좀 더 지켜보세요.9. 휘었다가
'06.8.22 10:13 AM (210.95.xxx.231)엑스자 되었다가 곧게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울애도 그 절차(?) 밟았구요 ㅎㅎ10. 지민엄마
'06.8.22 10:57 AM (211.196.xxx.229)감사합니다. 안심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