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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의 아침 대용식으로 뭐가 좋을까요?? 차에서도 먹을수 잇는거..

은경씨 조회수 : 2,422
작성일 : 2006-08-21 22:47:06
안녕하세요.. 다들 아침식사 하시고 다니나요?
결혼한지 3달 되는 초보 입니다.

신랑이 6시 좀 넘어서 아침먹고 점심은 12시 저녁은( 집에 와서) 8시 이렇게 먹읍니다.
신랑은 마른 체격이고 장이 안좋읍니다. ( 아침에 찬우유 먹거나 술먹거나.과식하면  화장실로 직빵.....)
좀 장거리 출퇴근 하다보니.. 아침에 6시30분에 나가는데.. 밥맛이 진짜루 없나 봅니다.
거의 2숫가락 정도 먹고 나가네요...

저녁을 좀 적게 먹고,,, 아침을 많이 먹으면 좋으련만....
아침에는 심리적으로 여유도 없고 습관도 안되어서 밥맛이 도통 없나보네요.


아침 대용식으로 추천할 만한 음식이 있을까요?
^6^
IP : 125.182.xxx.16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21 11:03 PM (59.17.xxx.248)

    우유에 바나나 그래고 미숫가루 약간 넣고 휙 갈아서 락앤락 물병에 넣어줍니다
    운전하면서 홀짝 홀짝 마시니 500미리용량 다 먹더라구요

  • 2. ...
    '06.8.21 11:11 PM (59.19.xxx.91)

    저도 윗분처럼 미숫가루 주는데요,,국산으로 직접 방앗간에 가서 빵았씁니다
    흰콩,검정콩 현미,보리,율무,쌀보리,찹쌀,,아주 구수하고 맛좋습니다,,
    아니면 고구마좋아하시면 고구마도 우유에 갈아서 먹음 좋아요

  • 3. ...
    '06.8.21 11:12 PM (211.216.xxx.27)

    저도 아침에 우유에 바나나넣고 갈아 마셔요, 검정콩가루, 호두 1알도 같이 넣구요~
    속도 든든하고 부담도 없고 좋더라구요 물론 맛도 좋아요^^

  • 4. .........
    '06.8.21 11:21 PM (59.14.xxx.215)

    저도 장이 안좋아서 아침에 찬 음료는 못 마셔요.
    특히 우유는 차 세워야 합니다. ㅠ.ㅠ
    아무리 목이 메어도 상온의 물로 만족.
    차에서 아침을 먹어야 하는 경우에는 삶은 고구마, 감자, 떡,
    잼 바르고 치즈 한 장 끼운 식빵 (샌드위치는 질질 흘리게 되잖아요),
    이런 걸 일단 먹어주고 입가심으로 물 한 모금 마시고
    사과나 바나나 등을 먹어가며 운전합니다.
    적고 보니 굉장히 많이 먹네요.

  • 5. 상큼~
    '06.8.21 11:27 PM (219.250.xxx.171)

    커피잔 반정도의 양으로 꿀차나 과일주스 직접갈아서 아침상에 놓아줬구요~
    오이를 한입크기로 잘라 편하게 먹게 했답니다.그러다 차츰 양도 늘리고
    누룽지나 죽으로...........물론 맞벌이 경우는 쫌 힘들겠네요

  • 6. 슬로우
    '06.8.21 11:40 PM (61.34.xxx.108)

    쿠커 한번 이용해 보시죠. 누룽지나 죽으로 전날 전원 켜 놓고 주무시면 아침이면 다 되어 있지 않을까요?

  • 7. ..
    '06.8.21 11:49 PM (211.178.xxx.137)

    장이 약하면 눈뜨고 얼마 안 되어 뭘 먹으면 그대로 다 밑으로 쏟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 사람은 아침을 죽으로 먹어도 출근길에 낭패볼 경우가 있습니다.
    점심을 12시에 드신다니 집이나 차 안에서보다 차라리 출근한 후 직장에서 먹는 게 편할 거예요.
    위에서 말씀하신 음식들을 간식 도시락처럼 싸 주시면 좋겠네요. 과일이나 채소 한둘 첨가하구요.
    그럴 경우 미숫가루는 좀 그렇겠죠. 오래 지나면 퉁퉁 불어버리거든요.

  • 8. 혹시
    '06.8.22 1:12 AM (59.9.xxx.185)

    이사 하시면 안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몸 약한사람, 장거리 출퇴근, 정말 힘들거든요..

  • 9. 장 약한 사람
    '06.8.22 9:30 AM (211.215.xxx.236)

    여기 있습니다.
    찬우유는 쥐약입니다.
    전철 타면 내려야 되고 차 가져가면 주유소 찾느라 정신 없습니다.
    제 남편에게 쓰는 방법인데
    매일 김밥을 한줄 싸서 호일에 싸줍니다.
    회사 가서 커피나 녹차 같은 거 마시면서 가볍게 먹을 수 있게요.
    버스타고 출근하니까 차 안에서는 못먹고
    처음엔 싫다고 하더니 간단하게 요기도 되고 좋은가봐요.
    어떤날은 많이 싸달라고도 해요.
    동료들과 나눠먹는다구요...

  • 10. 떡요~
    '06.8.22 10:12 AM (210.95.xxx.231)

    가래떡을 살짝 후라이팬에 구워도 주구, 말랑말랑 그냥도 주구,
    찰떡류를 냉동했다가 아침에 일찍 상온에 내 놓으면 먹기 좋게 녹습니다.
    차에 가면서 하나만 먹어도 든든하죠!

  • 11. 과일꼬치
    '06.8.22 11:12 AM (124.111.xxx.83)

    찰떡류와 과일 여러가지를 먹기좋게 꼬치에 꿰어
    차에서 먹으니 번거롭지않아 좋아요~
    음료같은건 차에서 먹기 약간 불편한거 같구요.

  • 12. ..
    '06.8.22 11:45 AM (125.177.xxx.13)

    저희는 장이 안좋아 찰떡을 얼렸다가 한두시간전에 꺼내놓으면 먹기 좋게 놓던데요
    우유는 안좋고요 과일도 좀 같이먹으면 좋겠네요

  • 13. 가끔
    '06.8.22 2:06 PM (218.158.xxx.238)

    행복찹쌀떡이요~~전날 밤 냉동실에서 꺼내놓으면 아침에 먹기 좋게 되어 있지요.

  • 14. 저두
    '06.8.22 2:45 PM (220.121.xxx.29)

    주먹밥추천이요.. 주먹밥에 멸치랑 야채 모 여러가지 번갈아 넣으셔서 한입에 쏙들어가게.. 따뜻한 차하고 같이요.. 김밥도 좋구요

  • 15. 은경씨
    '06.8.22 3:19 PM (125.182.xxx.169)

    정말 많은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은 누룽지탕 해줬더니 한 그릇 먹고 가네요...^^ 미숫가루나 김밥을 고려해 보아야 겠읍니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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