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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아빠 당뇨 고혈압있는데 하루 담배3-4갑 피신다는데 뭘사드려야 하나요??

궁금이 조회수 : 766
작성일 : 2009-01-23 13:36:40
아빠가 당뇨와 고혈압이 있으신데 가게를 두군데 식당+마트를 하시다 보니 스트레스가 쌓여서

하루에 담배를 4갑정도 피신데요

원래는 금연중이셨는데..끊다가 피시니깐 더 많이피고 못끊겠나봐요...

제가 뭘 사드리면 좋을까요??

이번설에 친정집에 가면서 정관장에서 홍삼캔디 사드릴려구 했는데....입이 심심하지 않게... 홍삼은 당뇨 고혈압

있어도 괜찮을것 같아서 사들릴려고 매장에 전화해서 물어보니...당뇨가 있는 사람한테 사탕은 오히려 않좋다고

다른제품을 추천하시던데...그건 가격도 좀 비싸고 하루 2-3번 먹어야 하더라구요...갤포스 형태로 되있어서..


제가 알기론 당뇨와 혈압때문에 매일 약 드시는것 같은데...이것까지 사드리면 약먹는것도 일인데...

별로 일것 같아서요..


괜찮은 제품이나 담배를 좀 덜피게 할 좋은방법 있으면 많이 추천좀 해주세요...
IP : 116.127.xxx.1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맘
    '09.1.23 1:40 PM (121.186.xxx.107)

    보건소 금연센터에 가보세요
    제 친정아버지도 당뇨있으신데 보건소 다니시면서 담배 끊으셨어요
    확실히 담배를 끊으시니 얼굴이 환해지고 더 젊어보이시더라고요
    보건소 가면 상담도 해주고 금연에 필요한 거 필터나 약 그런거 많이 줘요

  • 2. 저희
    '09.1.23 1:46 PM (121.139.xxx.156)

    저희 시아버지 당이 있으세요
    그래서 금연하시면서 입이 심심해서 두유를 드시더라구요
    두유가 혈당을 낮춘다고 해서 한동안 박스로 사다놓고 드시던데
    요즘은 또 잘 안드세요..

  • 3. 모난괭이
    '09.1.23 1:56 PM (211.237.xxx.21)

    당뇨에 담배는 가장 안좋은 독이예요.
    아무리 좋은 걸 드셔도 일단 금연 하시는게 가장가장가장 중요합니다.

    일단 저희 아빠가 쓰신방법은 오이랑 당근 무우를 담배처럼 잘라서 담배 피우실 타이밍마다 물고 계셨구요. (그게 버릇처럼 손이 가신대요.)

    그리고 일단 치아 스켈링이랑 미백을 시켜 드렸어요.
    (담배 많이 피우시는 분들은 치석이랑 니코틴이 이에 많이 끼는데.. 당뇨에 풍치나 치주염 동반으로 잘 오거든요...)

    스켈링 시켜 드린 다음 그 개운한 기분에 담배 피우시면 다시 찝찝해 진다고 많이 말씀 드렸고,
    그 뒤 틈날때마다 등산을 하시도록 권유했답니다.
    맑은 공기가 얼마나 좋은지 계속 각인.. ^^ 해 드리면 연기가 본인도 싫어지실 거예요.


    그리고, 가게와 마트를 다 보시려면 일이 많으실텐데 일의 양을 좀 줄이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스트레스가 당뇨의 원인이기도 하니까요.

    저희 아빠가 당뇨 때문에 너무 고생하셔서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몇 자 남깁니다.

    주변 사람의 끊임없는 관심을 필요로 하는게 당뇨더라구요~ 간호 잘 해 드리세요~

  • 4. ....
    '09.1.23 2:07 PM (211.117.xxx.151)

    당뇨라든지 고혈압은 어떤 이유로든 스스로가 소홀히하면 방법없습니다

  • 5. ..
    '09.1.23 2:27 PM (118.32.xxx.118)

    당뇨 고혈압에 담배를 피신다구요??
    그럴 경우 심근경색등으로 순식간에 운명을 달리할 수 있어요..
    악담하는게 아니고.. 저희 아버지가 그럴뻔 했거든요..
    다행히 빨리 발견해서 수술받아서 지금은 괜찮으시지만..(괜찮은건 아니고... 계속 병원다니시고 신부전 합병증와서 지금 투석중...)
    저희아버지의 전처를 밟으실까봐 걱정되서 드리는 말씀이예요..

    담배를 빨아들일 때 혈관이 쭉쭉 줄어듭니다.. 그러다가 머리카락만큼 얆아지고 막히면 정말 큰일나요..

    아빠는 다른 관리는 참 잘하셧는데 담배는 못 끊으셨거든요..
    투석 시작하시면서 끊으시고.. 그리고 2년후에 심근경색으로 수술 받으셨어요..
    그게 급성으로 가면 정말 위험해요.. 20분 내에 시술을 못받으면 치명적이거든요..
    저희는 만성이라 쓰러지시기 전에 수술 받았어요..

    제발제발 담배 끊으시라고 하세요..

    작년에 제가 아기 낳고.. 아빠는 더 오래살면서 손주랑 같이 지내고 싶으시겠죠...
    그런데.. 몸은 자꾸 나빠지고.. 저도 참 가슴이 아픕니다..
    더 심해지기전에.. 자식들 하루라도 더 보고 살고 싶으시면 담배 끊으라고 하세요..

  • 6. 금연!
    '09.1.23 2:43 PM (211.170.xxx.98)

    1갑도 아니고 4갑이라니..병까지 있는 상태에서. 본인 스스로 서서히 목숨을 끓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보건소나 금연 클리닉 가시면 약이랑 패치 등 처방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정도 수준이면.. 완전 중독이라 의지로 끓을 수준이 아닙니다. 패치나 약같은 보조제가 꼭 필요합니다.
    담배 피우는 사람에겐 토마토도 좋다고 하네요. 방울토마토를 간식으로 드시라고 하세요.

  • 7. ..
    '09.1.23 4:00 PM (123.254.xxx.7)

    전 야콘 좋던데요...... 당뇨이면 단거 먹음 안되니.... 단게 참 땡깁니다...

    그런데 야콘이.... 고구마 생거 깍아드시는거 보다 좀 더 달달한데..... 느끼하지않게 달달합니다..
    그리고 고구마처럼 딱딱하지도 않고 씹어드시는데 아삭하고 잘 베어집니다...

    아버님이 연세도 있으실테니.. 야콘처럼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있는거 드림.... 간식으로 입 심심하실때 좋을거 같아요...

    야콘은 당뇨에도 좋답니다....

    당뇨인 사람도 단게 참 끌립니다..... 먹으면 안되니 못먹는거지.... 무지 먹고싶어요...

    전 그럴때마다 야콘으로 달랩니다...

  • 8. 음...
    '09.1.28 5:53 PM (118.221.xxx.189)

    저는 제 다이어트식품;;;;;을 아부지한테 권했는데 담배 줄이는데 성공 하셨어요.
    허브차를 마시는데 입맛중독을 풀어준다그래서...커피정돈 쉽게 끊거든요. 담배는 좀 어렵지만..줄이긴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제친구 어머니께 당뇨식으로 권했던게 하나 있는데^^ 식사대용식품인데 당지수가 되게 낮아서 조절에 효과좀 보셨다고 하더라고요. 맛은 의외로 꽤 달달해요.
    제가 샀던데를 알려드리고 싶은데...멜 한번 주세요.
    faust8th@naver.com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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