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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아들에게 내뱉는 말이 온통 칼날과 가시네요

가시와 칼날 조회수 : 2,413
작성일 : 2008-11-24 11:16:51
애가 왜 이리 미울까요?
부모 욕심이면서 아이와 성격이 안맞다고 둘러대고 있는것 같은데요.
저는 과도하게 부정적이고 애는 조울증인가 싶게 낙관적이랍니다.
낙관적이라기보다는 허풍이 세다고 해야 더 정확할것 같군요.

다음주말부터 기말고사고 고1이 지난 토,일요일 합쳐서 공부 3시간 정도 했나봅니다.
그러면서 국어는 반을 끝냈고 영어는 한 번 다 훓었다고 하더군요.
이게 다 뻥이죠.   '얼마나 공부했다고 뻥치냐? 기가 막히다' 이랬습니다.

문제는 제가 이런 말을 들으면 화가나서 아주 냉정하게 신랄하게 비판을 하게 됩니다.
아무리 참아도 말이 곱게 나가지를 않습니다.
입 꾹 닫고 말을 하지 않으면 자기말 무시하고 들은 척도 안한다고 또 뭐라합니다.

어제는 볼일이 있어 택시를 타는데 또 허풍을 시작하더군요.
'음,, 거기까지 아마 얼마 나올걸? 나 지각할 때 타 봐서 알아.' 엄마가되어가지고
고등학생이 지각해서 택시를 탄다니 얼마나 화가납니까. 깨워도 깨워도 안일어나면서.
그거 참고 가는데 도착지 다 가니까 '거봐거봐 내 말이 맞지? ' 하면서 또 허풍이 나옵니다.
'너 그거 자랑아니다. 고등학생이 지각하고 택시나 타고 다닌다고 부모 가정교육 못 받았다고
욕 먹는다' 하면서 또 아주 혼을 내줬습니다.
이러면 애는 기가 아주 죽습니다.  속으로 엄청 화내고 불만이 쌓이겠죠.

어제 점심에 동생에게 김치찌게를 주면서 밥 먹어라 했더니
큰애가 '나는?'합니다. 저는 또 '너는 언제 엄마가 김치찌게에 밥 차려주면 먹었니?'하면서
뭐라했습니다. 얘가 밥상에 고기 없으면 밥 안먹고 학교갑니다.  저는 매일매일 그게 불만이고요.
매일 안싸우고 아침에 보내려니 저도 속에서 저런 냉정하고 비꼬는 말만 나옵니다.

두서없이 글이 써 지네요.  

IP : 59.5.xxx.12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24 11:21 AM (122.35.xxx.119)

    글만 봐서는 큰 아드님이 무척 순하고 성격좋은 것 같은데요..요즘 고등학교 다니는 남학생들, 엄마가 그렇게 비판하면 반항할 것 같은데..

  • 2. ..
    '08.11.24 11:29 AM (58.121.xxx.118)

    다르게 대해보세요.
    칼날과 가시를 내 뱉어봐야 돌아오는게 다시 칼날과 가시라면.
    저도 몇 년을 그리하고 이제 바뀌었습니다
    내 쪽에서 좋은 말을 하자, 사랑한다는 제스쳐를 내보여주자.
    아주 많이 힘들긴 합니다.
    그래도 엄마 눈에 보이는 흠집들을 눈감아주며 잘 하는 것으로 칭찬하려 합니다.

    어디까지 했다 하는 것도 아이 입장에서는 그렇게 말 할 수 밖에 없잖아요.
    허풍이 아니라.. 우리 애도 총 3시간 했나.. 책상에는 앉았지만 뾰족하게 집중하는거 같진 않아요.
    어쩌겠어요. 때려잡아도 안되고 야단쳐도 안되는걸
    공부할 필요성을 느끼게끔 대화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아이를 보는 시선을 바꾸는게 서로를 위해 좋을 것 같아요.
    엄마가 한 번만 참고 좋은 소리 해 보세요.
    관계라도 좋아야지 않겠어요?

  • 3. 한발짝 떨어져서
    '08.11.24 11:31 AM (122.100.xxx.69)

    저는 아직 그만큼 큰 자녀는 없지만
    아이한테 날카로운 소리 저도 하는데 하다보면 그게 가속도가 붙어 나중엔 안하면 더 이상하게 여겨졌어요.서로서로 상처 되는것도 모르고...
    어느순간 나도 그 상황을 머리는 아는데도 입에는 비꼬는듯한 말이 나오더라구요.
    그것도 훈련이예요.전 지금도 아이가 너무 맘에 안들땐 그런말이 나오긴해도
    전에처럼 긴시간 아니예요.한 5분? 나도 내 성질 풀어야하니깐 그정도만 날카롭게 얘기하고
    그 이후엔 다시 사랑하는 사이로 돌아간답니다.
    한발짝 떨어져서 사랑하는 아드님으로만 보아주세요.
    뭐 잘해야지 내가 잘해줄거야...란 마음 말고.
    그러면 아들이 행복에 겨워서 엄마한테 더 잘할지 몰라요.

  • 4. 저도 고1
    '08.11.24 11:32 AM (211.57.xxx.106)

    딸을 둔 엄마에요. 님 글 읽으면서 저와 많이 비슷해서요. 저도 항상 말이 삐딱하게 나가요. 한마디로 속이 터지지요. 노력하는 모습 보이지 않으니 매번 애를 으짓잖게 생각하구요. 또 그러면 더 반항하기 일쑤죠. 님 뿐만 아니라 그때쯤 아이들 거진 반이상이 그럴거에요. 저도 매일 도 닦으며 산답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상위 몇프로 아이들 빼고는 속 태우는 아이들이 더 많다는 것 명심하시고 우리 더 잘해주자구요. 제속도 까맣게 탔답니다.

  • 5. .
    '08.11.24 11:36 AM (114.201.xxx.214)

    가시와 칼날님
    충분히 이해 합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모든게 다 공부와 연관이되 아들이 밉게 보이니까 그런말이 나오게 되더군요
    공부에 대한 미련을 좀 버리시면 어떨까요

    전 현재 고2짜리아들 중학교때는 그래도 중위권 이상 이었는데 고등학교에 와서
    바닥을 기고 있네요 작년에 전 님보다 더 심하게 굴었습니다
    심지어 그렇게 공부 안할려면 죽어버리라고 까지 했지요

    허나 이젠 마음을 비우고 제가 공부에 손을 놓으니 저도 하고 싶은일(평생교육원,운동 등)
    마음대로 하고 다니고 아들과의 관계도 무척 좋아 졌습니다

    이제는 일등이 있으면 꼴등이 있는 사회의 한 구성원이다 생각 하고 맘 편히 살렵니다

  • 6. 저두고1..2
    '08.11.24 11:37 AM (116.120.xxx.164)

    울애도 고1인데...
    어찌보면 참 안쓰러워요.
    티비드라마 하나,개콘 하나 깔깔대고 시청하지못하고 눈치봐야하고...
    이 죽일넘의 공부.....
    어제는 캐콘보면서 쪼그려서 보는(공부하러 가야하는데.확 드러내놓고 가지는 못하고..)거보니..
    에휴~싶더군요.

    안쓰러워서...누워서 바라고하고 그 다리 안마해줬네요.

    공부 열심히 한다고 되는거였나???저혼자 생각해봅니다....야 이노무애야~죽자사자해도 반은 따라가려나?하는 제 속마음과 어브랩되긴하지만요..

  • 7. ..
    '08.11.24 11:43 AM (125.182.xxx.16)

    남자 애들은 이런 애들 많지 않나요? 공부는 바닥이면서 이담에 돈벌어서 엄마 벤츠 사줄거라고
    하기도 하고 내가 저 빌딩 통째로 살거라고 하기도 하고...귀엽지 않나요?
    성적도 별로고 잘난 게 없다고 해서 기죽어 있는 것보다 낫지 않나요?
    다만 평생 뻥쟁이로 살면 안되니까 옆에서 현실 감각을 갖고 그것을 성취해야할 꿈으로
    발전시키도록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지각했다고 택시 집어타는 습관이 있으면
    엄마는 택시 한번 타려면 얼머나 망설이고, 가정 경제 규모에 비추어 택시 타는 것은
    꼭 필요할 때 아니면 안 타는 게 좋겠다고 경제교육을 시켜야죠.
    우리 애도 한때 휴대폰 요금을 십만원 가까이 쓰더군요. 그래서 우리 세 식구 한달동안 난방에,
    가스에, 하루종일 컴퓨터에, 매일 뜨건 물 목욕하고 사는데도 관리비 30만원인데 너 혼자
    통신비로 십만원 쓰는 건 너무 많지 않냐고 타일렀더니 알아듣고 오만원 정도로 줄이더라구요.

  • 8. ^^
    '08.11.24 12:00 PM (218.39.xxx.47)

    엄마가 도 닦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자식이 잘 되기 바라는 일이고
    행복하게 살기 바라는 일인데
    자꾸 찔러대면 상처만 깊어질테니
    가끔 찌르시고
    대개는 어루만져 주시는 여유를 가지시길...^^

  • 9. 아드님이
    '08.11.24 12:46 PM (116.44.xxx.22)

    되게 착하시네요. 사춘기때는 그렇게 하면 반항하는데...제가 아드님이라면 사랑 받지 못하는 마음을 느낌으로 알 것 같아요. 좀 사랑해 주심이...

  • 10. 그런대요
    '08.11.24 1:10 PM (59.8.xxx.254)

    아들이 지각해서 늦을수도 있지요...택시 탔었다고 말하는걸 뻥이라고 하는건...
    단지 엄마 생각에 진득한 성격이면 좋겠는데 좀 가볍게 느껴지니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등2학년짜리 울아들
    엄마가 하는 사사건건끼어들려고하고, 아는척 할려고해서 제가 화를 냅니다
    너는 니일하고, 나는 내일하자고
    아빠봐라, 엄마가 하는 일 일일이 관심두디
    물어볼때만 아는척하라고

    울아들도 이담에 님아들같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자식인걸...

    공부는 본인이 하지 않겠다면....아 답이 없습니다
    그냥 저같으면 조금은 너그러울수 있을거 같아서요. 웬지 차별받는 느낌이 들어서요

  • 11. 고1딸
    '08.11.24 1:36 PM (221.148.xxx.217)

    도 닦는 마음으로 참다가 한번 붙으면 자꾸 비꼬게 되네요. 중학때는 그렇게 성실하고 공부잘해
    남들이 그렇게 부러워하는 최고라 하는 외고에 가서 이제 다 늦게 사춘기입니다. 말하다보면
    너무 잘난척에 엄마가 나 힘든 것아냐는 식이고... 속 터지다 이제는 맘 비우고 애랑 얼굴 안
    마주칩니다. 잘났으니 자기 앞길 알아서 가겠죠...

  • 12. ^^
    '08.11.24 1:38 PM (122.36.xxx.12)

    별 상관없는 내용입니다만,,, 저희 아파트 단지 밖에 중학교가 있는데요. 이쪽 끝에 있는 아이들 택시 많이 타더군요. 교복입고 아침에 타는거니 학교가는거겠죠? ㅠㅠ
    그냥 세태가 많이 그렇구나 했던 생각이 나서요.

  • 13. 우리집
    '08.11.24 1:49 PM (222.101.xxx.216)

    이야긴줄 알았어요...
    택시만 안탔어요...제가 태워다줬지요
    일주일에 세~~네번은 전쟁, 밥도반찬 자기맘에 안들면 주전부리로 때우고...
    육식만 좋아하고,밖에서 일하고 돌아와 그러고있으면 이해보단,저는 악마로 변해버려요...
    이건 아니라 하면서 한바탕 하고 다음날 아이상처받을까봐 문자로 미안하다하고////
    도대체 난 뭐하는건지 몰라
    허나 이제 점점 체념으로 가네요///넘 내가 지쳐버린것 같아요.

  • 14. ㅎㅎ
    '08.11.24 2:42 PM (222.110.xxx.137)

    전 아직 그만한 애는 없고, 저희 오빠가 어릴 때 그랬어요.
    공부는 안 하고, 매일 게임만 하고 있어서, 엄마가 "너 커서 뭐 될래?" 그러면
    자기는 공부 안 하고 전자제품 대리점 사장이나 하겠다고 그러고,
    "그 돈은 어디서 나는데?" 라고 그러면
    우리집 팔아서 하면 된다고 그러고.
    동생이지만 참... 철딱서니 없어 보였습니다-_-;;

    근데 그랬던 오빠가 지금은 떡-하니 전자제품 회사 다니고 있어요.
    이제와 보니 기계 쪽에 정말 관심이 많아서 그랬던 거였고,
    매일매일 게임만 하더니 게임하면서 배워뒀던 일본어실력 키워서 일본에서 일하고 있어요.

    공부요? 못했죠~
    고3인 저한테 "야, 오빠가 왜 4년제 간 줄 아냐? 4년 놀라고 그런 거야~" 그러면서
    지방 4년제 간 걸 자랑했던 오빠니깐요.
    근데, 대학 들어가고 군대 가고, 공부 잘하던 친구들이 어떻게 풀리나 보더니
    정신 차리고 공부하기 시작해서 편입하고, 자격증따고 그랬답니다.
    또, 군대간 뒤로는 부모님 고생하시는 거 알고, 효도하려 하고요.

    제 생각엔 자기가 깨우치는 게 젤 중요한 것 같아요. 너무 나무라지만 마시고요.
    원글님 아들 정도의 허풍이면 귀여운데요?
    매사 혼내기만 하지 마세요.
    제 남편이 시부모님께 매번 지적 당하고, 니가 하는 게 뭐 그렇지- 이 말 듣고 컸는데
    부인 입장에서 보니 참 불쌍하더라고요.
    지금도 잘 안 되면 "내가 하는 게 그렇지. 운 없는 놈은 계속 없는 거야."그래요.
    그래서 제 최대 목표는 남편 기 살리기 입니다.

  • 15. 반성합니다
    '08.11.24 3:03 PM (211.192.xxx.23)

    울 아들이 제가 해준 고기를 맛있게 먹으면서 엄마 고기 나가서 팔아도 되겠다,,하는데
    넌 엄마가 고기장사하면 좋겠냐,,고 톡 쏘아붙였어요 ㅠㅠㅠ
    가엾은 우리 아들,,,,,

  • 16. 동병상련
    '08.11.24 5:29 PM (219.250.xxx.60)

    다른집도 울집 분위기랑 비슷함에 좀 편안해졌습니다.
    사춘기딸 키우면서 종교하나 만들어도 될듯 합니다
    윗집 대화에 많이 웃었네요..

  • 17. 부모 역할 훈련
    '08.11.24 7:42 PM (218.48.xxx.172)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도움을 한 번 받아보시면 어떨지요
    동네 ywca 라든가 성당 같은 곳에서 평생교육차원에서 많이들
    강좌 개설해놓고 있는 걸로 알아요
    나랑 코드가 다른 사춘기 자녀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된다고 하대요

  • 18. 입장
    '08.11.24 8:58 PM (58.120.xxx.72)

    저는 저의 엄마가 님같았으면 정말 싫었을 거 같네요.
    아들의 입장에서 한 번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저도 남자아이 키우면서 매일매일 한시도 빠짐없이 잔소리에....
    말도 다 못 했습니다.
    정말 아이가 미웠어요
    전 그저 얌전하게 엄마 말 잘 듣고 컸거든요
    그래서 내가 이게 왠 쌩고생이냐고...매닐 한탄하고 그랬는데요
    어머니학교 다니면서 조금씩 변해가고 있습니다.
    아이는,특히 남자 아이는 엄마가 그렇게 말해도 죽어도 안 들어요
    방법을 바꿔서 말해 보세요
    말에는 요령이란 것이 있잖아요.
    "나는 너땜에 미치겠어!"란 말보다는
    "믿음직스런 우리 아들...엄마는 너를 자랑스럽다고 생각해..조금 일찍 일어나면 더 자랑스럽겠는걸.."
    이라고 말해보세요..(이렇게 말하면서도 속은 무쟈게 쓰립니다)
    그래도 몇 번 눈 딱 감고 말해주세요
    아이는 엄마의 말대로 됩니다.
    내가 축복의 말을 하면 그렇게 될테니...꼭 바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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