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고향·이상득 지역구 포항, 예산 증액 1000억 육박

[어처구니]

MB 고향·이상득 지역구 포항, 예산 증액 1000억 육박
[경향신문] 2008년 11월 24일(월) 오전 00:50 가  가| 이메일| 프린트  

2009년도 도로·철도 관련 예산 증액분의 절반 정도가 국토해양위 소속 의원들의 지역구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단일 지역으로는 이명박 대통령의 고향이자 이상득 의원의 지역구인 경북 포항의 예산증액이 가장 많았다.

경향신문이 23일 국회 국토해양위가 의결한 국토해양부 예산 증액분(1조8400억원)을 분석한 결과 도로·철도 예산이 정부안보다 144건, 1조800억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이 늘어난 지역 중 가장 눈에 띈 곳은 포항이었다. 국토해양위원장인 한나라당 이병석 의원(경북 포항북)이 총 7건에 743억원으로 가장 많이 증액시켰다. 항만 부문까지 포함해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의 지역구(경북 포항남·울릉) 관련 예산 증액분(218억원)을 합하면 포항·울릉 지역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증액은 1000억원에 육박했다. 도로건설 예비타당성 조사의 37.1%가 포항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난 데 이어 예산 증액 과정에서도 이 대통령의 고향인 ‘포항의 힘’이 발휘된 셈이다.

또 도로·철도 예산 증액분 중 국토해양위 소속 의원들의 지역구로 배당된 것은 4941억원으로 전체의 45.8%에 달했다. 건수별로는 총 53건으로 전체의 36.8%에 해당됐다. 국토해양위가 지역구 관리를 위한 ‘노른자 위원회’로 통하는 이유가 증명된 셈이다. 개인별로는 무소속 최욱철 의원(강원 강릉), 한나라당 정희수 의원(경북 영천)과 유정복 의원(경기 김포) 등이 4건으로 이병석 위원장의 뒤를 이었다.

국토해양위 소속이 아니면서 지역구의 SOC 예산을 증액시킨 경우 상당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나라당 권경석·김광림·이학재·황영철 의원, 민주당 강성종·양승조·오제세·최규성 의원 등이 대표적이다. SOC 예산 나눠먹기의 한 증거인 셈이다. 국토해양위나 예결특위 모두에 속하지 않았지만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대구 달성), 임태희 정책위의장(경기 성남 분당을),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경기 부천 오정) 등 여야 실세 지역구의 SOC 예산도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박영환기자>


우리나라 정치인들 중에  나라위해 일하는 사람 있나요?
특히 이눔의 정권 한나라당떼거지들 ..권력잡았을때 한밑천 잡아놓을꿍꿍이에 혈안이 된...비겁한 권력남용의끝은 어디인지..원
정말 이나라 국민이라는게 수치스럽다.
어찌 정치인들 수준이 저지경인지..
사심만 가득한 욕심으로  가득찬것들 ..
국민들이 눈에 보이기나 하는건가? 택도 없는소리..

[호남이]

김대중 전대통령에게서 등돌리게 된게, 대통령될때까지 호남이 많이 도와줬는데 대통령되었음에도 호남에 그닥 큰 도움이 안되어서 그런 것 같더군요. 전남도청도 광주에서 다른 지역으로 옮겨버리고..울 시가가 광주인데, 시아버지를 비롯, 김대중 욕을 그렇게 하던데 고향에 도움안되었다고..전 그걸 듣고 속으로 흉봤거든요..그럴려고 대통령 시켜줬나 싶구...
이명박 형제는 김대중과 많이 비교되네요. 이제 시작인데...앞으로 걱정 만땅이네요. 그래서 경상 지역 사람들은 좋나요? 그래서 경상지역 대통령만 나오도록 우리가 남이가 정신을 발휘하는건지...
이 아침 문득 호남출신 대통령이 난 사람은 난사람이란 생각이 드네요.

[,]

토끼꼬리 있는데 다리 놓는답니다. 근방이 일가들 땅이랍니다.

[곁다리지만..]

포항 안그래도 물가비싼덴데..울산도 마찬가지지만...
저렇게 돈 뿌려대니..완전 물가대박 나겠네요..
포항시민들 어여어여 딴지방으로 대피들 하셩~

[.]

포항은 좋겠다. 옆 동네들 질투 좀하세요. 단, 좀 크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