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를 한박스 받았는데요 ..

[선물]

제가 알고 지내는 엄마가 이번에 김장을 한다고 하더군요
친정에서 한다고 하는데 그냥 흘려 들었어요 ^^ ;;

그러고 나서 다음날 김장이 끝났다며 집앞에다가 김치를 한박스
(김치냉장고에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 김치통 정도 ) 를 놓고 가는거에요  ..

평소 그 엄마(친정 어머니가 담으신)네 김치가 맛있다고 극찬을 했기에
친정 엄마가 잊지 않고 제것을 따로 싸주신것 같은데
감사하기도 하지만 ..
추운데 힘들게 담으신 귀한것을 저에게까지 나눠 주시니
한편으로 죄송하기도 하고 ...  
그래서 작게나마 답례를 하고 싶은데 무었이 좋을지 모르겠어요 ..

돈으로 따질래야 따질수도 없지만 .. 얼마간 돈으로 드리는건 너무 오버인듯하고
작은 선물을 하고싶은데 .. 무었이 좋을까요
아직 60이 안되신 젊은 어머니세요 ^___^

참.. 금액은 3-5 만원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음...]

직접 만드신 뭔가가 좋을거 같은데요... 그분이 떡을 좋아하시면 떡같은것도 좋을것이고..제과 제빵을 하실줄 알면 작은 쉬폰 케잌도 좋을거 같구요.. (쿠키라던가..) 취향이 있으시면 퀼트 같은 것도 좋아하실듯 하고..

음...죄송합니다. 제가 좋아하는것만 나열했네요.ㅜ_ㅜ

[날이 쌀쌀하니..]

목도리 같은 건 어떨까요?
직접 짜실 수 있으면 더 좋을거구요..
암튼 정성이 들어간 거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음~]

크리스마스 다가오니까..내 돈주고 사긴 아까운 좀 값나가는 크리스마스 리스나
향초같은 것? 아님 이쁜 케이크접시요..크리스마스 느낌나는..
저도 제가 좋아하는 것만 나열하구 갑니다..ㅋㅋ

[주현맘]

귤이나 사과등의 과일은 어떨까요?

[엄마들은]

가스비 아끼느라 난방을 극도로 자제하시니
조끼같은 건 어떨까요?
친정엄마는 밥하실때 늘 조끼를 입고 하시던데...

[그냥]

과일이 무난한거 같네요

[..]

조끼나 목도리는 색상이나.. 디자인이 취향에 안맞을 수도 있고...
케잌이나 쿠키는 어른들 입맛에 안맞을 수도 있고...
크리스마스야.. 좀 더..젊은 사람이나 챙기는 날이고..

저 역시.. 제철 과일이나.. 생선 세트. 다시멸치세트.....아니면 겨울이나까.. 따뜻하게
드실 차종류(모과차.. 유자차.. 오미자차..등등)

먹는 거로 답례하시는게... 무난할 듯 싶어요,.

[먹거리에]

한 표요^^~

[같이]

식사하기 부담없는 사이면 전 점심 살 것 같아요...^^*

[.]

화장품도 좋을것 같은데...
영양크림 한개라도.^^

[...]

그 댁이 과일이 넘쳐나서 처치곤란만 아니라면 과일에 한 표요!!

[***]

친구분이랑 친구엄니 식사 대접하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

아이크림

[겨울에]

겨울에 간식으로 먹을수 있는 감말랭이는 어떠세요
나이드신분들 많이 좋아하시던데

[원글]

와, 밤새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
참고해서 선물 구입하도록 할께요 ~ 리플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

[반건시]

곶감은 어떨까요?

[건 멸치]

보관좋고 누구네 집이나 필요하고
무엇보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