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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안좋은 다이어트 하는분 말려야 될지..

꺼먼양 조회수 : 750
작성일 : 2008-11-21 23:30:36
제게는 이모같은 분 남편분이 다이어트로 단시일에 8 킬로정도 체중을 줄였나봐요.

어제 엄마랑 전화로 오래 말씀하시면서 너무 좋아하시드라고요.

남편분이 체중때문에 여러가지 방법으로 노력하고 계신건 알고 있었는데, 방법을 들어보니 단기간에 체중은 많이 줄일수 있지만 그런식으로 오래하면 몸에 않좋은 결과가 올것같아서 걱정이에요.
영양학 시간에 주워들은 것으로 판단했을 때, 대사이상을 초래할것 같아서요.

제동생이라면 말리겠지만, 살 빠졌다고 너무 좋아하시는데 찬물 끼얹는것 같고, 제가 이모님께 말씀드리면 싸워서라도 말리실텐데, 두 분 성격상 큰 싸움이 될것  같고, 좀 아는척 했다가 괜한 분란만 생기고 원망들을까봐 그냥 있을까 하다가도... 걱정되서 신경이 쓰이고요. 이모님도 그리 건강한 편이 아닌데도 계속 일하시는데, 남편분이 건강 잃으시면 너무 힘들어질 것 같아서요.
IP : 76.29.xxx.1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두심이...
    '08.11.21 11:36 PM (125.185.xxx.85)

    말리면 몰래 하더라구요
    오히려 싫어해요

  • 2. 놔두세요.
    '08.11.22 1:15 AM (222.98.xxx.175)

    제가 20대에 독하게 다이어트 해서 15키로 뺀적이 있어요. 거의 두달을 안 먹고 살았죠.
    처음에 좀 살이 빠지니 좋아하시던 저희 엄마도 나중엔 말리셨어요.
    그말을 제가 들었을것 같나요? 나중에 생리도 6개월간 끊겨서 병원에 몇달 다녀야 했고 지독한 요요로 17키로가 늘었고 무게는 2키로 더 늘었건만 몸은 풍선처럼 부풀어서 옷이 맞는게 없고 살짝 우울증세까지...아주 제대로 망가졌습니다만...
    딱 그때 그 당시엔 엄마 말씀이 "방해" 라고 밖에 생각이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누가 다이어트 한다고 하면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말하는 정도지 절대 관여는 하지 않아요. 말해봤자 안 들을테니까요.

  • 3. ..
    '08.11.22 4:44 AM (221.162.xxx.24)

    요요현상 생길 수도 있을텐데..
    건강도 문제구요,
    근데 어른들은 나름의 고집이 있어서 어린 사람이 가르치는 거 별로 안좋아해요,
    본인이 몸으로 느껴야 깨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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